# 8세 남아가 학교 체육 시간에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현장에 도착한 응급구조사가 확인한 결과, 아이는 무호흡이고 맥박이 촉지되지 않는다. 주변에 목격자가 1명 있으며, AED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가장 적절한 첫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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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기본응급처치학각론(2급모고)

## 문제

8세 남아가 학교 체육 시간에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현장에 도착한 응급구조사가 확인한 결과, 아이는 무호흡이고 맥박이 촉지되지 않는다. 주변에 목격자가 1명 있으며, AED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가장 적절한 첫 처치는?

## 보기

1. 인공호흡 2회를 먼저 시행한 후 가슴압박을 시작한다.
2. 맥박 확인을 위해 10초 이상 경동맥을 촉지한다.
3. 가슴압박 30회와 인공호흡 2회를 30:2 비율로 시작한다. **✔ 정답**
4. 가슴압박만 100~120회/분 속도로 시작한다.
5. 기도를 열고 5회의 구조호흡을 시행한 후 가슴압박을 시작한다.

**정답: 3**

## 해설

소아 심정지에서 목격자가 1명인 경우, 구조자는 30:2 비율의 CPR을 시작한다. 소아는 호흡기 원인 심정지가 흔하므로 인공호흡을 포함한 CPR이 권장되며, 가슴압박만 하는 경우는 성인 목격자 심정지에서 권장된다. 맥박 확인은 10초 이내로 시행해야 하며, 10초 이상 촉지하면 CPR 시작이 지연된다.

## 심화 해설

소아 심정지(cardiac arrest)는 성인과 달리 질식(asphyxia)이나 호흡부전(respiratory failure)이 원인이 되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소아 기본소생술(pediatric basic life support, PBLS)은 성인과 일부 차이가 있지만, 병원 밖에서 목격자가 있는 소아 심정지 상황에서 응급구조사가 가장 먼저 시작할 처치는 가슴압박(chest compression)입니다. 문제의 아이는 무호흡(apnea)이고 맥박이 촉지되지 않는 심정지 상태이므로, 즉시 가슴압박 30회와 인공호흡 2회를 30:2 비율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소아 심정지는 성인과 달리 저산소성(asphyxial) 원인이 흔하기 때문에 인공호흡(ventilation)의 중요성이 성인보다 강조됩니다. 2025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은 소아 심정지의 주요 원인이 영아에서는 질식, 큰 소아에서는 외상이라고 명시하며, 소아 기본소생술에서 예방과 조기 인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1]. 그러나 심정지가 확인된 순간에는 핵심! 구조자 1명이 있는 단독 구조자 상황에서는 소아도 성인과 동일하게 30:2 비율의 가슴압박-인공호흡을 시작합니다. 이는 가슴압박을 통한 관상동맥 관류압(coronary perfusion pressure) 확보가 자발순환 회복(return of spontaneous circulation, ROSC)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보기 1번(인공호흡 2회 선시행)과 5번(구조호흡 5회 후 가슴압박)은 심정지가 확인된 상황이 아니라 무호흡이지만 맥박이 있는 경우의 처치입니다. 맥박이 촉지되지 않는 심정지에서는 인공호흡을 먼저 여러 차례 시행하기보다 즉시 가슴압박을 시작해야 합니다. 다만, 영아나 소아에서 목격된 갑작스러운 쓰러짐(witnessed sudden collapse)이 아닌, 질식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구조자가 1명이고 도움 요청 전이라면 약 2분간 CPR을 먼저 시행한 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은 별도로 기억해야 합니다. 이 문제는 학교 체육 시간에 갑자기 쓰러진 상황이고 주변에 목격자가 있어 도움 요청이 가능한 조건이므로, 즉시 30:2 CPR을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보기 2번(맥박 확인 10초 이상 촉지)은 잘못된 맥박 확인 방법입니다. 소아에서 맥박 확인은 경동맥(carotid artery) 또는 대퇴동맥(femoral artery)에서 시행하되, 5초 이상 10초 이내로 짧게 확인해야 합니다. 10초 이상 맥박을 촉지하면 가슴압박 시작이 지연되어 심정지 환자의 예후가 나빠집니다. 2025 가이드라인은 맥박 확인에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맥박이 명확하게 촉지되지 않으면 즉시 가슴압박을 시작하도록 권고합니다[1][3].

보기 4번(가슴압박만 시행)은 hands-only CPR로, 성인 목격자 심정지에서 권장되는 방법입니다. 소아 심정지는 저산소성 원인이 많아 인공호흡을 포함한 conventional CPR(30:2)이 더 적절합니다. 성인과 달리 소아에서는 가슴압박만 시행하는 것보다 인공호흡을 병행하는 것이 신경학적 예후와 생존율 측면에서 더 유리합니다[1][2]. 다만, 구조자가 인공호흡을 시행할 수 없거나 꺼리는 경우에는 가슴압박만이라도 중단 없이 시행하는 것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낫습니다.

소아 가슴압박의 구체적인 방법도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소아(1세~사춘기 이전)에서 1인 구조자는 한 손 또는 두 손의 손꿈치(heel of hand)를 사용하여 흉골(sternum)의 아래쪽 1/2 지점을 압박합니다. 압박 깊이는 흉곽 전후 직경의 약 1/3(약 5 cm), 속도는 100~120회/분입니다. 압박과 이완의 시간 비율은 1:1로 하고, 이완 시 흉곽이 완전히 복원되도록 해야 합니다. 가슴압박 중단 시간은 10초 미만으로 최소화해야 합니다[1][3].

| 구분 | 소아 심정지 | 성인 심정지 |
| --- | --- | --- |
| 주요 원인 | 질식(asphyxia), 호흡부전 | 심장성(cardiac), 부정맥 |
| 기본 CPR 비율 | 30:2 (단독 구조자) | 30:2 또는 hands-only |
| 인공호흡 중요성 | 높음 (저산소성 원인) | 상대적으로 낮음 |
| 가슴압박 깊이 | 흉곽 전후 직경의 1/3 (약 5 cm) | 5~6 cm |
| 맥박 확인 부위 | 경동맥 또는 대퇴동맥 | 경동맥 |

혼동 주의! 소아 심정지에서 인공호흡이 중요하다고 해서 가슴압박보다 인공호흡을 먼저 시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심정지가 확인되면 성인과 동일하게 가슴압박 우선(compression-first) 원칙이 적용됩니다. 인공호흡 우선 처치는 맥박이 있으나 호흡이 없는 호흡정지(respiratory arrest) 상황에만 해당합니다. 또한, 영아(1세 미만)에서는 두 손가락 또는 두 엄지손가락으로 가슴압박을 시행하고, 압박 깊이는 약 4 cm(흉곽 전후 직경의 1/3)로 소아와 차이가 있으므로 연령별 기준을 구분해 암기해야 합니다[1][2].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2025 Korean Guidelines fo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Part 7. Pediatric basic life support.가이드라인Lee J, Kim DK, Kim JT, Na JY, Park B, Jeong SI, Park JD, Chung SP, Kim TY, Sohn Y, Shim G, Jung YH, Oh Y, Youn CS, Lee MJ, Lee CH, Jang Y, Jang YS, Cho GC, Cha KC, Heo JS, Hwang SO. (2026) · DOI: 10.15441/ceem.26.150

- [2]Singapore Paediatric Life Support Guidelines 2026.가이드라인Ong GY, Ngiam N, Tham LP, Menon AP, Pek JH, Pandey A, Mathiprechakul S, Chee QZ, Chan CJ, Oh E, Ang I, Lin CB, Chang CM, Ganapathy S, Ong JS, Mok YH, Chong SL, Ng KC, Paediatric Subcommittee 2023–2027, Singapore Resuscitation and First Aid Council. (2026) · DOI: 10.4103/singaporemedj.smj-2026-318

- [3]Updated pediatric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a comprehensive review of the 2025 guidelines.가이드라인Lee JE, Kim M, Choi EK, Yeom J, Oh J, Byun SH, Lim DG, Jung H. (2026) · DOI: 10.17085/apm.26581

## 임상 시나리오

소아 심정지 현장 대응단독 구조자의 즉각적 30:2 CPR 시작
소아 심정지는 저산소성 원인이 흔하므로 인공호흡을 포함한 conventional CPR을 시행한다. 맥박이 없으면 30:2 비율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즉시 시작한다.

맥박 확인은 경동맥 또는 대퇴동맥에서 5~10초 이내로 시행하고, 명확하지 않으면 지체 없이 가슴압박을 시작한다.

주의목격자가 있는 소아 심정지에서 hands-only CPR은 권장되지 않는다. 인공호흡이 가능한 구조자라면 반드시 30:2 CPR을 시행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소아 기본소생술** — 소아 심정지 환자에게 시행하는 기본소생술로, 저산소성 원인이 흔해 인공호흡을 포함한 30:2 CPR을 시행한다.
- **가슴압박** — 심정지 시 관상동맥 관류압을 확보하여 자발순환 회복에 가장 중요한 처치이다.
- **30:2 CPR** — 가슴압박 30회와 인공호흡 2회를 반복하는 기본소생술 비율로, 단독 구조자가 소아에게 시행한다.
- **무호흡** — 호흡이 없는 상태로, 맥박 유무에 따라 처치가 달라진다.
- **자발순환 회복** — 심정지 환자에서 자발적인 심장 박동과 순환이 회복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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