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구조사가 의식이 없는 40대 남성의 활력징후를 측정하였다. 혈압 90/6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6.5℃, 피부는 차갑고 축축하다. 이 환자의 상태를 가장 잘 설명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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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기본응급환자관리(2급모고)

## 문제

응급구조사가 의식이 없는 40대 남성의 활력징후를 측정하였다. 혈압 90/6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6.5℃, 피부는 차갑고 축축하다. 이 환자의 상태를 가장 잘 설명하는 것은?

## 보기

1. 패혈성 쇼크
2. 심인성 쇼크
3. 아나필락시스 쇼크
4. 신경성 쇼크
5. 저혈량성 쇼크 **✔ 정답**

**정답: 5**

## 해설

저혈압, 빈맥, 빈호흡과 함께 피부가 차갑고 축축한 것은 저혈량성 쇼크의 전형적인 징후이다. 패혈성 쇼크는 초기에 피부가 따뜻하고 충혈될 수 있으며, 심인성 쇼크는 경정맥 확장과 폐울혈 소견이 동반된다. 신경성 쇼크는 서맥과 건조하고 따뜻한 피부가 특징이고, 아나필락시스는 두드러기와 기도부종이 나타난다.

## 심화 해설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는 혈관 내 용적이 급격히 감소하여 유효 조직 관류가 유지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4]. 제시된 환자는 의식이 없고 혈압 90/6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4회/분으로 전형적인 쇼크 양상을 보입니다. 피부가 차갑고 축축한 것은 교감신경 보상 반응으로 말초 혈관이 수축하고 땀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쇼크의 공통 병태생리 모든 쇼크는 원인과 관계없이 중요 장기로의 관류 저하(hypoperfusion)를 초래하며, 신속히 교정하지 않으면 장기 부전과 사망으로 진행합니다[2]. 따라서 초기 평가에서 혈압, 맥박, 피부 상태, 의식 수준을 종합하여 쇼크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혈량성 쇼크의 기전 저혈량성 쇼크는 혈관 내 혈액량(intravascular blood volume)이 혈관 용적에 비해 급격히 감소하여 발생합니다[4]. 외상 환자에서 출혈은 예방 가능한 사망의 주요 원인이며, 대량 출혈 환자는 저혈량성 쇼크로 진행합니다[1]. 이 환자에서 혈압 저하와 빈맥은 혈액량 감소에 대한 보상 기전으로, 심박출량을 늘리고 말초 저항을 높여 중요 장기로 혈류를 유지하려는 반응입니다.

감별 포인트 혼동 주의! 피부가 차갑고 축축한 소견은 패혈성 쇼크의 초기(따뜻한 피부, 넓은 맥압)와 구분되는 저혈량성 쇼크의 전형적 특징입니다. 다만 패혈성 쇼크도 후기로 가면 차가운 피부를 보일 수 있으므로, 외상이나 출혈 병력이 동반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감별에 중요합니다.

| 구분 | 저혈량성 쇼크 | 심인성 쇼크 | 신경성 쇼크 | 아나필락시스 쇼크 |
| --- | --- | --- | --- | --- |
| 주요 기전 | 혈액량 감소 | 심박출량 감소 | 혈관 긴장도 소실 | 혈관 확장·투과성 증가 |
| 피부 | 차갑고 축축 | 차갑고 축축 | 따뜻하고 건조 | 두드러기·부종 동반 가능 |
| 맥박 | 빠름 | 빠름 | 느림(서맥) | 빠름 |
| 감별 단서 | 출혈·탈수 병력 | 흉통·심질환 병력 | 척수 손상 | 알레르겐 노출 |

병원전 처치 관점 저혈량성 쇼크가 의심되는 대량 출혈 환자는 손상 통제 소생술(damage control resuscitation) 원칙에 따라 제한적 수액 투여, 혈액제제 투여, 허용적 저혈압(permissive hypotension), 저체온 예방, 그리고 가능한 한 빠른 지혈이 필요합니다[1]. 병원전 단계에서는 과도한 수액 투여가 오히려 혈액 희석과 저체온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수액보다 지혈과 신속한 이송이 우선입니다. 수액 요법은 저혈량성 쇼크의 주요 치료 전략이지만 부적절한 과다 투여는 장기 부전과 사망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3].

핵심! 쇼크의 유형을 감별하는 것은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첫 단계입니다. 저혈량성 쇼크는 혈액량 보충과 지혈이 핵심이고, 심인성 쇼크는 심박출량 개선, 분배성 쇼크(패혈성·아나필락시스·신경성)는 혈관 긴장도 회복이 중심이 됩니다[2][3]. 활력징후만으로 단정하기보다 병력과 손상 기전을 함께 고려하여 가장 가능성 높은 쇼크 유형을 추정해야 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Resuscitation for Hypovolemic Shock.일반논문Kalkwarf KJ, Cotton BA (2017) · DOI: 10.1016/j.suc.2017.07.011

- [2]Evaluation and management of shock States: hypovolemic, distributive, and cardiogenic shock.일반논문Moranville MP, Mieure KD, Santayana EM (2011) · DOI: 10.1177/0897190010388150

- [3]The Intensivist's Perspective of Shock, Volume Management, and Hemodynamic Monitoring.일반논문Kashani K, Omer T, Shaw AD (2022) · DOI: 10.2215/CJN.14191021

- [4]Hypovolemic shock.일반논문Shamji FM, Todd TR (1985)

## 임상 시나리오

저혈량성 쇼크 병원전 처치차갑고 축축한 피부와 빈맥·저혈압 환자 접근
의식 저하와 수축기 혈압 90 mmHg 미만, 맥박 110회/분 이상, 차갑고 축축한 피부는 저혈량성 쇼크를 강력히 시사한다. 외상이나 출혈·탈수 병력을 즉시 확인하고 손상 통제 소생술 원칙을 적용한다.

병원전 단계에서는 과도한 수액 투여보다 지혈과 신속한 이송이 우선이다. 제한적 수액 투여와 허용적 저혈압 전략을 고려하고, 혈액제제 투여가 가능한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한다.

주의활력징후만으로 쇼크 유형을 단정하지 말고 병력과 손상 기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패혈성 쇼크도 후기에는 차가운 피부를 보일 수 있으므로 감염 징후나 알레르겐 노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다.

## 핵심 개념

- **저혈량성 쇼크** — 혈관 내 혈액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유효 조직 관류가 유지되지 못하는 상태로, 출혈이나 탈수가 주요 원인이다.
- **보상 기전** — 혈액량 감소 시 심박출량을 늘리고 말초 저항을 높여 중요 장기로 혈류를 유지하려는 교감신경 반응이다.
- **허용적 저혈압** — 대량 출혈 환자에서 과도한 수액 투여로 혈액 희석과 저체온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일정 수준의 낮은 혈압을 허용하는 전략이다.
- **손상 통제 소생술** — 대량 출혈 환자에서 제한적 수액 투여, 혈액제제 투여, 저체온 예방, 빠른 지혈을 우선하는 병원전 처치 원칙이다.
- **분배성 쇼크** — 패혈성, 아나필락시스, 신경성 쇼크를 포함하며 혈관 긴장도 소실이나 투과성 증가로 혈액이 분배되는 문제가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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