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세 남아가 학교 체육 시간에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쓰러지기 직전까지 정상적으로 뛰어놀았으며, 쓰러진 직후 전신이 뻣뻣해지고 팔다리를 규칙적으로 떨었다고 한다. 현장에 도착한 응급구조사가 확인한 결과 아이는 의식이 없고 호흡이 없으며, 맥박은 만져지지 않는다. 목격자 진술상 발작은 1분 정도 지속되었고, 현재는 몸을 떠는 움직임은 없다. 가장 먼저 시행할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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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83596  
> language: ko  
> subject: 기본응급처치학각론(2급모고)

## 문제

8세 남아가 학교 체육 시간에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쓰러지기 직전까지 정상적으로 뛰어놀았으며, 쓰러진 직후 전신이 뻣뻣해지고 팔다리를 규칙적으로 떨었다고 한다. 현장에 도착한 응급구조사가 확인한 결과 아이는 의식이 없고 호흡이 없으며, 맥박은 만져지지 않는다. 목격자 진술상 발작은 1분 정도 지속되었고, 현재는 몸을 떠는 움직임은 없다. 가장 먼저 시행할 처치는?

## 보기

1. 기도를 열고 구조호흡을 2회 시행한 후 맥박을 재확인한다.
2. 즉시 119에 신고하고 아이의 부모에게 연락을 취한다.
3. 경련이 재발하지 않는지 2분간 관찰한 후 심폐소생술 여부를 결정한다.
4. 가슴압박을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시작한다. **✔ 정답**
5. 자동심장충격기를 부착하고 리듬을 분석한다.

**정답: 4**

## 해설

소아가 의식과 호흡이 없고 맥박이 만져지지 않으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야 한다. 발작이 있었더라도 심정지가 확인되면 가슴압박이 최우선이며, 소아 기본소생술에서 가슴압박 속도는 분당 100~120회이다. 구조호흡 전에 가슴압박을 먼저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 심화 해설

소아 심정지가 의심되는 현장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처치는 즉각적인 가슴압박(chest compression) 시작입니다. 이 환아는 목격자 진술상 운동 중 갑자기 쓰러졌고, 현장 확인 결과 무의식(unresponsiveness), 무호흡(apnea), 무맥박(pulselessness)이 확인되었습니다. 발작 양상의 움직임은 1분 만에 멈췄고 현재는 몸을 떠는 움직임이 없으므로, 경련 자체보다는 심정지(cardiac arrest)로 인한 저산소성 경련 또는 심정지 직후의 움직임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응급구조사가 확인한 소견은 무의식, 무호흡, 무맥박이므로 이는 명백한 심정지 상태입니다. 2025년 AHA 소아 심정지 가이드라인과 2021년 ERC 소아 소생술 가이드라인 모두 소아 심정지가 확인되면 즉시 고품질 기본소생술(BLS)을 시작하도록 권고합니다. 소아 심정지에서 가장 중요한 예후 결정 인자는 신속한 고품질 가슴압박과 조기 제세동이며, 특히 병원 밖 소아 심정지에서는 목격자 또는 최초 반응자의 즉각적인 가슴압박이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입니다.

혼동 주의! 발작이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 때문에 경련 관찰이나 기도 확보를 먼저 고려할 수 있지만, 현재 무호흡·무맥박이 확인된 시점에서는 경련 감별보다 심정지 치료가 우선입니다. 심정지 직후에는 전신 강직-간대 움직임(tonic-clonic movement)이 짧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뇌 저관류에 의한 현상으로 별도의 항경련제 투여보다 즉각적인 가슴압박이 필요합니다.

처치 순서를 단계별로 살펴보면, 첫 번째로 100~120회/분 속도의 가슴압박을 시작합니다. 소아의 경우 1인 구조자라면 30:2 비율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시행하지만, 병원 전 단계에서 1인 응급구조사가 도착한 직후라면 우선 가슴압박부터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가슴압박 깊이는 흉부 전후 직경의 1/3 이상(약 5 cm)이어야 하며, 압박 후 이완 시 흉벽이 완전히 올라오도록 해야 합니다.

핵심! 보기 1번의 ‘기도 확보 후 구조호흡 2회’는 2인 구조자 상황에서 가슴압박과 함께 시행하는 것이지, 가슴압박보다 먼저 단독으로 시행하는 처치가 아닙니다. 보기 3번의 ‘2분간 경련 관찰’은 심정지가 확인된 환자에게 지연을 초래하므로 부적절합니다. 보기 5번의 자동심장충격기(AED) 부착은 가슴압박을 시작한 뒤 가능한 빨리 시행해야 할 처치이지만, 가장 먼저 시행할 처치는 아닙니다.

병원 밖 소아 심정지의 주요 원인은 성인과 달리 질식(asphyxia)에 의한 경우가 많지만, 이 환아처럼 운동 중 갑자기 쓰러진 경우에는 심장성 원인, 특히 부정맥(arrhythmia)에 의한 심정지 가능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가슴압박과 동시에 AED를 최대한 빨리 부착하여 제세동 가능 리듬(shockable rhythm)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문제에서 묻는 것은 ‘가장 먼저’ 시행할 처치이므로, 심정지 확인 즉시 시작하는 가슴압박이 정답입니다.

소아 심정지에서 가슴압박을 시작하기 전에 맥박 확인에 소요하는 시간은 10초를 넘기지 않아야 하며, 맥박이 만져지지 않거나 확인이 어려우면 즉시 가슴압박을 시작합니다. 8세 소아는 성인과 동일하게 두 손을 깍지 끼고 흉골 하반부를 압박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소아 심정지 현장 처치무의식·무호흡·무맥박 확인 시 즉각적인 가슴압박이 최우선
소아 심정지가 확인되면 가슴압박을 분당 100~120회 속도로 즉시 시작한다. 압박 깊이는 흉부 전후 직경의 1/3 이상(약 5 cm)이어야 하며, 압박 후에는 흉벽이 완전히 올라오도록 이완시킨다.

운동 중 갑자기 쓰러진 소아는 심장성 원인, 특히 부정맥에 의한 심정지 가능성이 높다. 가슴압박을 시작하면서 동시에 AED를 최대한 빨리 부착하여 제세동 가능 리듬인지 확인해야 한다.

주의심정지 직후에는 전신 강직-간대 움직임이 짧게 나타날 수 있다. 발작이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만으로 경련 관찰을 먼저 하면 가슴압박이 지연되어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무호흡·무맥박이 확인된 시점에서는 경련 감별보다 심정지 치료가 절대적으로 우선이다.

## 핵심 개념

- **심정지** — 심장의 펌프 기능이 정지되어 무의식, 무호흡, 무맥박이 나타나는 상태
- **가슴압박** — 심정지 환자의 흉부를 압박하여 인위적으로 혈류를 만들어내는 기본소생술의 핵심 처치
- **저산소성 경련** — 뇌로 가는 혈류와 산소 공급이 갑자기 중단되면서 나타나는 경련 양상의 움직임
- **제세동 가능 리듬** — 심실세동이나 무맥박성 심실빈맥처럼 전기충격으로 치료 가능한 심정지 리듬
- **고품질 가슴압박** — 분당 100~120회 속도, 흉부 전후 직경의 1/3 이상 깊이, 완전한 이완을 보장하는 가슴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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