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름 야외 콘서트장에서 2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며 땀이 나지 않고, 겨드랑이 체온이 40.2℃로 측정되었다. 현장에 도착한 응급구조사가 취할 조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83588  
> language: ko  
> subject: 기본응급처치학각론(2급모고)

## 문제

한여름 야외 콘서트장에서 2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며 땀이 나지 않고, 겨드랑이 체온이 40.2℃로 측정되었다. 현장에 도착한 응급구조사가 취할 조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1. 환자를 바로 눕히고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올린 자세를 취하게 한 뒤 신속히 구급차로 이송한다.
2. 해열제를 경구 투여하고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옆에서 기도를 유지하며 체온 변화를 관찰한다.
3. 환자를 그늘진 곳으로 옮기고 옷을 벗긴 뒤 미지근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으며 부채질한다. **✔ 정답**
4.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한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게 한다.
5. 체온을 낮추기 위해 얼음물에 적신 수건으로 전신을 감싸고 사지를 마사지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정답: 3**

## 해설

의식 소실, 고체온(40℃ 이상), 피부 건조 및 무한증은 전형적인 열사병(heat stroke) 소견이다. 열사병은 즉각적인 체온 강하가 필수적이며, 현장에서는 그늘로 이동, 옷 제거, 미지근한 물을 이용한 증발 냉각(evaporative cooling)과 부채질이 가장 적절하다. 얼음물에 적신 수건은 피부 혈관 수축을 유발해 열 발산을 방해할 수 있고, 사지 마사지는 말초 혈관 확장으로 중심 체온을 오히려 상승시킬 수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경구 수분 섭취는 흡인 위험이 있으며, 해열제는 열사병에 효과가 없고, 다리 거상 자세는 쇼크体位로 열사병에는 부적절하다.

## 심화 해설

열사병(heat stroke)은 체온 조절 중추의 기능 상실로 인해 고체온(hyperthermia)과 중추신경계 기능 장애가 함께 나타나는 응급 질환이다. 문제의 환자는 한여름 야외 콘서트장에서 의식 소실, 뜨겁고 건조한 피부, 무한(anhidrosis), 겨드랑이 체온 40.2℃를 보이므로 전형적인 비노작성 열사병(classic heat stroke)에 해당한다. 열사병은 방치할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과 사망으로 진행할 수 있어 신속한 인지와 즉각적인 체온 강하가 예후를 좌우하는 핵심 중재이다 [1][3].

현장에서 응급구조사가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조치는 환자를 고온 환경에서 즉시 분리하고, 옷을 제거한 뒤 증발과 대류를 이용해 체온을 낮추는 것이다. 그늘진 곳으로 이동시키고 미지근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으면서 부채질을 하면 피부 표면에서 수분이 증발하며 열을 빼앗아 간다. 이는 병원 전 단계에서 시행 가능한 증발 냉각법(evaporative cooling)의 원리로, 침습적 장비 없이도 중심체온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는 방법이다 [2][4].

혼동 주의! 얼음물에 적신 수건으로 전신을 감싸는 것은 너무 강한 냉각 자극으로 피부 혈관을 수축시켜 오히려 중심부의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또한 사지 마사지는 말초의 따뜻한 혈액을 중심으로 되돌려 보내 체온을 오히려 상승시킬 위험이 있다. 열사병 환자에게 해열제(acetaminophen, NSAIDs)는 체온 조절 중추의 설정점(set-point)이 정상인 발열(fever)에 작용하는 약물이므로, 설정점 자체가 상승하지 않는 열사병에서는 효과가 없고 간독성이나 신독성만 유발할 수 있다 [1][3].

의식이 저하된 환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는 것은 흡인(aspiration) 위험이 있어 금기이다. 다리를 올리는 자세는 저혈량성 쇼크에서 일시적으로 정맥 환류를 늘리기 위한 방법이지만, 열사병에서는 체온을 낮추는 것이 우선이므로 냉각 조치 없이 바로 이송만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핵심! 열사병 환자의 현장 처치 우선순위는 환경 분리 → 의복 제거 → 증발/대류 냉각 → 신속한 이송 순으로 기억해야 한다 [2][4].

| 구분 | 열사병(heat stroke) | 열탈진(heat exhaustion) |
| --- | --- | --- |
| 체온 | 40℃ 초과 | 40℃ 미만 |
| 의식 상태 | 혼미, 섬망, 경련, 혼수 | 대체로 명료하나 어지럼·쇠약 |
| 피부 소견 | 뜨겁고 건조함(무한) | 식은땀, 축축함 |
| 핵심 병태생리 | 체온 조절 중추 기능 상실 | 수분·전해질 고갈로 인한 순환 부전 |
| 현장 처치 | 즉각적인 냉각이 최우선 | 서늘한 곳 이동, 수분·전해질 보충 |

열사병은 일사병과 달리 단순한 더위 먹음이 아니라 체온 조절 기능이 완전히 무너진 상태다. 의식 변화가 동반된 고체온 환자를 보면 다른 원인을 감별할 여유보다 체온을 빠르게 낮추는 것이 장기 생존율을 높이는 유일한 방법임을 명심해야 한다 [1][3].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Diagnosis and management of heat stroke and other heat-related illness in the emergency department.일반논문Fernandez D, Gorgens S, Goodhue C. (2026)

- [2]First aid cooling techniques for heat stroke and exertional hyperthermia: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Douma MJ, Aves T, Allan KS, Bendall JC, Berry DC, Chang WT (2020) · DOI: 10.1016/j.resuscitation.2020.01.007

- [3]Society of Critical Care Medicine Guidelines for the Treatment of Heat Stroke.가이드라인Barletta JF, Palmieri TL, Toomey SA, AlShamsi F, Stearns RL, Patanwala AE (2025) · DOI: 10.1097/CCM.0000000000006551

- [4]Heat-Related Illness and Heatstroke: A Narrative and Clinical Review for Emergency Clinicians.일반논문Bridwell RE, Long B, Koyfman A, Lacy AJ. (2026) · DOI: 10.7759/cureus.107294

## 임상 시나리오

열사병 현장 처치 가이드의식 저하 동반 고체온 환자의 병원 전 냉각 프로토콜
열사병은 체온 조절 중추 기능 상실로 중심체온 40℃ 초과와 중추신경계 기능 장애가 동반된 응급 질환이다. 현장에서 의식 저하, 뜨겁고 건조한 피부, 무한증이 확인되면 즉시 고온 환경에서 분리하고 의복을 제거한 뒤 냉각을 시작해야 한다.

병원 전 단계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증발 냉각법이다. 그늘진 곳으로 옮긴 후 미지근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전신을 닦고 부채질하여 증발을 촉진한다. 이는 침습적 장비 없이도 중심체온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주의얼음물은 피부 혈관 수축을 유발하여 열 발산을 방해하고, 사지 마사지는 말초의 따뜻한 혈액을 중심으로 되돌려 보내 체온을 상승시킬 수 있다. 의식 저하 환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면 흡인 위험이 있어 금기이며, 해열제는 열사병에 효과가 없다.

## 핵심 개념

- **열사병** — 체온 조절 중추 기능 상실로 중심체온 40℃ 초과와 중추신경계 기능 장애가 나타나는 응급 질환
- **증발 냉각법** — 미지근한 물과 부채질로 피부 표면의 수분 증발을 촉진하여 체온을 낮추는 비침습적 냉각 방법
- **무한증** — 땀이 나지 않는 상태로, 열사병에서 체온 조절 기능 상실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 피부 소견
- **설정점** — 시상하부의 체온 조절 중추가 유지하려는 목표 체온. 발열에서는 상승하지만 열사병에서는 정상 범위이다

## 같은 주제 문제

- [성인 심정지 의심 환자에게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도착했을 때 우선 행동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3)
- [의식 있는 성인에게 심한 기도폐쇄가 의심되는 소견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4)
- [의식 있는 영아의 기도폐쇄 처치로 적절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5)
- [무반응 환자 입안에 보이는 이물질이 있을 때 적절한 처치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6)
- [호흡은 있으나 의식이 떨어진 환자에게 회복자세를 고려하는 이유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7)
- [천식 병력이 있는 환자가 자신의 흡입기를 가지고 있을 때 기본 처치로 적절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8)
- [흉통 환자가 본인 니트로글리세린을 가지고 있을 때 우선 확인할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9)
- [의식이 있고 삼킬 수 있는 저혈당 의심 환자에게 적절한 기본 처치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70)

---

More free questions: [기출·모의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