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식이 없는 환자를 구급차 내 들것에 눕힌 채 이송하던 중 구토가 발생하였다. 환자의 기도를 보호하기 위해 취해야 할 체위로 가장 적절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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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기본응급환자관리(2급모고)

## 문제

의식이 없는 환자를 구급차 내 들것에 눕힌 채 이송하던 중 구토가 발생하였다. 환자의 기도를 보호하기 위해 취해야 할 체위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1. 머리를 옆으로 돌리고 구강 내 이물질을 제거한다. **✔ 정답**
2. 엎드린 자세로 돌려 눕힌다.
3. 머리를 낮추고 다리를 올린다.
4. 바로 누운 자세를 유지한다.
5. 상체를 45도 이상 세운다.

**정답: 1**

## 해설

의식이 없는 환자가 구토를 할 때는 머리를 옆으로 돌려 구토물이 기도로 흡인되는 것을 방지하고, 구강 내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상체를 세우거나 엎드린 자세는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적용하기 어렵고 기도 유지에 적절하지 않다.

## 심화 해설

의식이 없는 환자에서 구토가 발생한 상황은 기도 흡인(aspiration)의 위험이 가장 높은 응급 상황입니다. 의식 저하로 인해 구역 반사(gag reflex)와 기침 반사(cough reflex)를 포함한 기도 보호 반사가 소실되거나 저하되어, 구토물이 기관으로 넘어가 흡인성 폐렴(aspiration pneumonia)이나 기도 폐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병원 전 단계에서는 기관내삽관과 같은 확실한 기도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자세 조절과 구강 내 이물질 제거가 가장 현실적이고 즉각적인 기도 보호 전략이 됩니다.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구토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중력(gravity)을 이용해 구토물이 기도로 들어가지 않도록 머리를 옆으로 돌려 구강 밖으로 배액되게 해야 합니다. 머리를 옆으로 돌리는 것만으로도 후두개와 기도 입구가 구토물의 진행 경로에서 벗어나게 되어 흡인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구강 내에 고여 있는 이물질은 흡인 카테터(Yankauer suction)나 거즈 등을 이용해 즉시 제거해야 합니다.

혼동 주의! 엎드린 자세(복와위)는 구토물 배액에는 유리할 수 있지만, 구급차 내 들것에서 의식이 없는 환자를 엎드리게 하면 호흡 관찰과 기도 관리, 흉부 압박이 필요한 상황으로의 전환 시 대처가 어려워집니다. 또한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외상 환자에서는 머리만 옆으로 돌리는 것보다는 머리와 몸통을 하나의 축으로 유지하면서 옆으로 돌리는 로그롤(log-roll) 자세가 필요할 수 있으나, 이 문제는 비외상성 의식 저하 환자를 전제로 하므로 머리를 옆으로 돌리는 조치가 우선입니다.

상체를 45도 이상 세우는 자세는 의식이 있는 환자에서 구토를 유발하거나 흡인 위험이 있을 때 고려할 수 있지만, 의식이 없는 환자에서는 기도 유지가 어렵고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할 경우 뇌관류압을 떨어뜨릴 수 있어 적절하지 않습니다. 머리를 낮추고 다리를 올리는 체위(트렌델렌부르크 자세)는 쇼크 환자에서 일시적으로 정맥 환류를 증가시키기 위해 사용할 수 있으나, 구토가 동반된 경우 오히려 구토물이 중력에 의해 기도 쪽으로 이동할 위험을 높이므로 금기입니다. 바로 누운 자세를 유지하는 것 역시 구토물이 기도로 직접 흡인될 수 있는 최악의 조건이 됩니다.

병원 전 응급의료에서 의식 저하 환자의 기도 관리 원칙은 기도 개방(airway patency) 유지와 흡인 예방(aspiration prophylaxis)입니다. GCS 8점 이하의 의식 저하 환자에서는 기도 보호 반사가 소실될 가능성이 높아 적극적인 기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이 알려져 있으며, 병원 전 단계에서 기관내삽관이 어려운 경우에는 자세 조절과 구강 흡인이 일차적 처치가 됩니다 [2][3]. 응급 기도 관리에서 저산소혈증과 흡인은 주요 합병증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전략으로 적절한 자세와 흡인이 강조됩니다 [3]. 병원 전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성문위 기도기(SGA)와 기관내삽관을 비교한 메타분석이 이루어질 만큼 병원 전 기도 관리의 방법과 효과는 중요한 논점이며, 의식 저하 환자에서도 기도 확보 수단의 선택과 함께 기본적인 자세 및 흡인 처치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Airway management in acutely poisoned patients with Glasgow Coma Scale less than 9: a retrospective cohort study.일반논문Schmoll S, Mehrl E, Geith S, Eyer F, Rabe C, Zellner T. (2026) · DOI: 10.1186/s12873-026-01714-5

- [3]Preoxygenation and prevention of desaturation during emergency airway management.일반논문Weingart SD, Levitan RM (2012) · DOI: 10.1016/j.annemergmed.2011.10.002

- [4]Supraglottic Airway Versus Tracheal Intubation for Airway Management in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A Systematic Review, Meta-Analysis, and Trial Sequential 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메타분석/체계고찰Forestell B, Ramsden S, Sharif S, Centofanti J, Al Lawati K, Fernando SM (2024) · DOI: 10.1097/CCM.0000000000006112

## 임상 시나리오

의식 저하 환자의 구토 시 기도 보호병원 전 단계에서의 즉각적 흡인 예방 전략
의식이 없는 환자에서 구토가 발생하면 기도 보호 반사가 소실되어 흡인 위험이 매우 높다. 가장 우선적인 처치는 머리를 옆으로 돌려 중력에 의해 구토물이 구강 밖으로 배액되게 하는 것이다. 동시에 Yankauer suction이나 거즈로 구강 내 이물질을 즉시 제거해야 한다.

바로 누운 자세는 구토물이 기도로 직접 흡인될 수 있는 최악의 조건이며, 트렌델렌부르크 자세는 중력에 의해 구토물이 기도 쪽으로 이동할 위험을 높이므로 금기이다. 상체를 45도 이상 세우는 자세는 의식이 없는 환자에서 기도 유지가 어렵고 혈역학적 불안정 시 뇌관류압을 저하시킬 수 있다.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외상 환자에서는 머리만 돌리지 말고 머리와 몸통을 하나의 축으로 유지하는 로그롤 자세가 필요할 수 있다. GCS 8점 이하의 의식 저하 환자는 기도 보호 반사 소실 가능성이 높아 적극적인 기도 관리가 필요하다.

주의복와위는 구토물 배액에는 유리할 수 있으나, 구급차 내 들것에서 호흡 관찰과 기도 관리가 어렵고 심정지로 전환 시 흉부 압박이 지연될 수 있어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

## 핵심 개념

- **흡인** — 구토물이나 이물질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으로, 흡인성 폐렴이나 기도 폐쇄를 유발할 수 있는 치명적 상황
- **기도 보호 반사** — 구역 반사, 기침 반사 등 이물질로부터 기도를 보호하는 반사. 의식 저하 시 소실되거나 저하됨
- **트렌델렌부르크 자세** — 머리를 낮추고 다리를 올리는 체위. 쇼크 환자에서 정맥 환류 증가 목적으로 사용되나 구토 환자에게는 흡인 위험을 높여 금기
- **로그롤** —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외상 환자에서 머리와 몸통을 하나의 축으로 유지하며 옆으로 돌리는 자세 전환 방법
- **Yankauer suction** — 구강 내 이물질이나 분비물을 제거하기 위한 흡인 카테터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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