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급차로 이송 중인 의식이 명료한 50대 남성 환자가 갑자기 구토를 시작했다. 환자는 척추손상이 의심되어 척추고정판에 고정되어 있다. 이때 응급구조사가 취해야 할 가장 적절한 조치는?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82180  
> language: ko  
> subject: 응급의료장비(2급모고)

## 문제

구급차로 이송 중인 의식이 명료한 50대 남성 환자가 갑자기 구토를 시작했다. 환자는 척추손상이 의심되어 척추고정판에 고정되어 있다. 이때 응급구조사가 취해야 할 가장 적절한 조치는?

## 보기

1. 구토가 멈출 때까지 기다렸다가 흡인기로 구강 내 이물질을 제거한다.
2. 척추고정판을 그대로 두고 환자의 턱을 들어 기도를 유지한다.
3. 척추고정판을 세워 환자를 앉힌 자세로 바꾼다.
4. 환자의 머리를 옆으로 돌려 구토물이 입 밖으로 흐르게 한다.
5. 척추고정판을 옆으로 기울여 구토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게 한다. **✔ 정답**

**정답: 5**

## 해설

척추고정판에 고정된 환자가 구토할 때는 척추 정렬을 유지하면서 기도 흡인을 예방해야 한다. 고정판 전체를 옆으로 기울이면 머리-목-몸통이 일직선을 유지한 채 구토물이 중력으로 배출되어 가장 안전하다. 머리만 돌리거나 앉히는 것은 척추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 턱을 드는 것은 구토물 흡인 위험을 높인다.

## 심화 해설

척추손상이 의심되는 환자는 원칙적으로 척추고정판 위에서 앙와위(supine position)를 유지해야 하지만, 구토가 시작되면 기도 보호가 척추 보호보다 우선합니다. 응급처치의 기본 원칙인 ABCDE에서 기도(Airway)는 척추 고정보다 상위 개념이며, 구토물의 기도 흡인은 즉시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1].

의식이 명료한 환자가 구토를 할 때 가장 위험한 합병증은 구토물이 기도로 넘어가 발생하는 흡인(aspiration)입니다. 흡인이 발생하면 화학성 폐렴, 기도 폐쇄, 저산소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토가 시작된 즉시 중력의 도움을 받아 구토물이 입 밖으로 배출되도록 자세를 바꾸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척추손상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측면 외상 자세(lateral trauma position, LTP)입니다. LTP는 척추고정판에 환자를 고정한 상태에서 판 전체를 한쪽으로 기울여 환자를 측와위에 가깝게 만드는 방법으로, 척추의 정렬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구토물이 기도로 흡인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1]. 노르웨이 응급의료체계에서는 2005년부터 이 자세를 도입하여 외상 환자 이송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1].

| 보기 | 조치의 문제점 |
| --- | --- |
| 1. 구토가 멈출 때까지 기다림 | 구토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흡인이 발생할 수 있어 즉각적인 자세 변경이 필요함 |
| 2. 턱 들어 기도 유지 | 앙와위를 유지한 채 턱만 드는 것은 구토물의 중력 배출을 돕지 못함 |
| 3. 앉힌 자세로 변경 | 척추손상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상체를 세우면 척추 정렬이 무너질 위험이 큼 |
| 4. 머리만 옆으로 돌림 |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머리만 단독으로 회전시키면 척수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음 |
| 5. 척추고정판 전체를 옆으로 기울임 | 척추 정렬을 유지하면서 구토물이 중력으로 배출되도록 하는 LTP의 원리와 일치함 |

혼동 주의! 머리만 옆으로 돌리는 조치(보기 4)는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적용하는 일반적인 기도 확보 방법처럼 보일 수 있으나,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외상 환자에서는 머리만 단독으로 회전시키면 손상 부위의 척수가 압박되거나 전위될 위험이 있습니다. 핵심! 척추고정판에 고정된 환자가 구토를 할 때는 머리만 움직이지 말고, 판 전체를 하나의 축으로 삼아 옆으로 기울여야 척추 정렬을 보존하면서 기도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1].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The lateral trauma position: what do we know about it and how do we use it? A cross-sectional survey of all Norwegian emergency medical services.일반논문Fattah S, Ekås GR, Hyldmo PK, Wisborg T. (2011) · DOI: 10.1186/1757-7241-19-45

## 임상 시나리오

척추고정 환자의 구토 대응기도 보호가 척추 보호보다 우선이다
척추손상이 의심되어 척추고정판에 고정된 환자가 구토를 시작하면 즉시 측면 외상 자세를 적용한다. 판 전체를 하나의 축으로 삼아 약 60~90도 옆으로 기울여 구토물이 중력으로 입 밖으로 배출되게 한다.

기도(Airway)는 ABCDE 평가에서 최우선 항목으로, 구토물의 흡인은 즉시 생명을 위협한다. 척추 정렬을 유지하면서도 기도를 보호하는 것이 핵심 원칙이다.

주의머리만 단독으로 옆으로 돌리면 경추 손상 부위의 척수가 압박되거나 전위될 수 있다. 반드시 판 전체를 기울여야 하며, 상체를 세우는 조치도 척추 정렬을 무너뜨리므로 금기다.

## 핵심 개념

- **측면 외상 자세** — 척추고정판에 환자를 고정한 상태에서 판 전체를 한쪽으로 기울여 척추 정렬을 유지하면서 구토물의 기도 흡인을 방지하는 자세
- **흡인** — 구토물이나 이물질이 기도로 넘어가 화학성 폐렴, 기도 폐쇄, 저산소증을 유발하는 응급 상황
- **ABCDE** — 외상 환자 평가의 우선순위로 기도(Airway), 호흡(Breathing), 순환(Circulation), 신경(Disability), 노출(Exposure) 순서
- **앙와위** — 등을 바닥에 대고 똑바로 누운 자세로 척추손상 환자의 기본 이송 자세

## 같은 주제 문제

- [산소통을 사용하기 전에 확인할 사항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923)
- [비재호흡마스크를 적용하기 전에 확인할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924)
- [휴대용 흡인기를 사용하기 전 점검할 항목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925)
- [입안의 구토물을 흡인할 때 적절한 방법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926)
- [자동심장충격기 패드를 붙이기 전 젖은 가슴에 할 처치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927)
- [AED가 심장리듬을 분석하는 동안 해야 할 행동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928)
- [팔 둘레에 맞지 않는 작은 혈압 커프를 사용할 때 생길 수 있는 문제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929)
- [맥박산소측정기 수치가 환자 상태와 맞지 않을 때 먼저 확인할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930)

---

More free questions: [기출·모의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