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사 중 갑자기 말을 하지 못하고 양손으로 목을 감싼 채 얼굴이 붉어지던 5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다. 주변에 있던 응급구조사가 즉시 가슴압박을 시작했고, 30회 시행 후 입안을 확인했으나 이물질은 보이지 않았다. 다음으로 가장 적절한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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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82165  
> language: ko  
> subject: 기본응급처치학각론(2급모고)

## 문제

식사 중 갑자기 말을 하지 못하고 양손으로 목을 감싼 채 얼굴이 붉어지던 5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다. 주변에 있던 응급구조사가 즉시 가슴압박을 시작했고, 30회 시행 후 입안을 확인했으나 이물질은 보이지 않았다. 다음으로 가장 적절한 처치는?

## 보기

1. 자동심장충격기를 부착하고 심장리듬을 분석한다.
2. 기도유지기를 삽입하고 인공호흡을 2회 시도한다.
3. 인공호흡을 2회 시도하고 가슴압박 30회를 반복한다. **✔ 정답**
4. 복부밀어내기를 5회 시행하고 입안을 다시 확인한다.
5. 등두드리기를 5회 시행하고 입안을 다시 확인한다.

**정답: 3**

## 해설

의식이 없는 성인 기도폐쇄 환자에게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며, 가슴압박 30회 후 기도를 열고 인공호흡 2회를 시도한다. 이물질이 보이지 않으면 맹목적인 손가락 쓸기를 하지 않고 인공호흡을 계속한다. 복부밀어내기나 등두드리기는 의식이 있는 환자에게 시행하는 방법이며,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가 확인된 후 부착한다.

## 심화 해설

기도폐쇄(foreign-body airway obstruction) 환자가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로 진행된 경우, 병원전 단계에서 응급구조사가 취해야 할 처치는 일반적인 성인 심정지 상황과 동일한 기본소생술(Basic Life Support, BLS) 흐름으로 전환됩니다. 의식이 있는 기도폐쇄 환자에게는 등두드리기와 복부밀어내기를 시행하지만, 환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순간부터는 기도폐쇄가 심정지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더라도 즉시 가슴압박을 포함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하는 것이 2025년 미국심장협회(AHA)와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의 공통된 권고입니다. [1][2]

문제 상황을 단계별로 정리하면, 환자는 식사 중 갑작스러운 말 못함, 양손으로 목을 감쌈(보편적 기도폐쇄 징후), 얼굴 발적을 보이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응급구조사는 즉시 가슴압박을 시작했고 30회 시행 후 입안을 확인했으나 이물질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때 중요한 판단 포인트는 혼동 주의! 입안에 이물질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복부밀어내기나 등두드리기 같은 이물질 제거 술기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압박 30회와 인공호흡 2회의 주기를 유지하면서 매 주기마다 입안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CPR을 지속해야 합니다. [1]

이 문제에서 정답이 3번인 이유는, 의식 소실 후의 기도폐쇄 환자 관리 원칙이 ‘이물질 제거 우선’이 아니라 ‘고품질 CPR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AHA 2025 성인 BLS 가이드라인은 기도폐쇄로 인한 심정지가 의심되는 경우에도, 반응이 없는 환자에게는 표준 CPR을 시행하도록 권고합니다. 가슴압박이 기도 내 이물질을 밀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리학적 근거도 있습니다. [1][4]

가슴압박과 복부밀어내기의 기도압 비교 연구에서는 완전 기도폐쇄가 재현된 시신(cadaver) 모델에서 표준 가슴압박이 복부밀어내기(Heimlich manoeuvre)보다 유의하게 높은 최고 기도압(peak airway pressure)을 생성한다고 보고했습니다. 가슴압박 시 평균 최고 기도압은 40.8 ± 16.4 cmH₂O, 복부밀어내기 시 평균 최고 기도압은 26.4 ± 19.8 cmH₂O로 측정되었습니다(p=0.005). [4] 이는 가슴압박이 기도에 더 높은 압력을 전달하여 이물질 배출에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의식이 없는 기도폐쇄 환자에게 복부밀어내기를 반복하는 것은 CPR을 지연시킬 뿐 아니라, 가슴압박보다 낮은 기도압만 생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1번 ‘자동심장충격기(AED) 부착 및 리듬 분석’은 심정지 환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처치이지만, 핵심! AED 부착 전에 먼저 30:2 비율의 CPR을 시작하고, AED가 도착하면 가능한 한 빨리 부착해야 합니다. 문제에서는 가슴압박 30회 후의 ‘다음 처치’를 묻고 있으므로, AED 부착보다 인공호흡 2회가 우선입니다. 2번 ‘기도유지기 삽입 후 인공호흡’은 기도유지기(구인두유지기 등) 삽입이 인공호흡의 보조 수단일 수 있으나, 기본적인 BLS 순서에서 인공호흡 2회 시도가 먼저입니다. 4번과 5번은 의식이 있는 기도폐쇄 환자에게 적용하는 처치로,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권고되지 않습니다.

| 구분 | 의식 있는 기도폐쇄 | 의식 없는 기도폐쇄(심정지) |
| --- | --- | --- |
| 초기 처치 | 등두드리기 5회, 복부밀어내기 5회 교대 | 즉시 가슴압박 30회 시작 |
| 입안 확인 | 이물질이 보이면 제거 | 가슴압박 30회 후 인공호흡 전 입안 확인 |
| 핵심 원리 | 기도압 상승으로 이물 배출 | 고품질 CPR 유지, 가슴압박이 이물 배출에 기여 |
| 가이드라인 근거 | AHA/Korean BLS 이물질 처치 알고리즘 | AHA 2025, Korean 2025 BLS 심정지 알고리즘 |

한국 2025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서도 심정지가 의심되는 환자는 반응 확인 후 즉시 119 신고와 AED 요청을 하고, 호흡 확인 등 심정지 확인 절차를 수행하기 전에 신속히 CPR을 시작하도록 권고합니다. [2] 이는 기도폐쇄로 인한 심정지 환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싱가포르 2026 BCLS 가이드라인 역시 성인 심정지 환자에게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4–6 cm 깊이의 고품질 가슴압박을 시행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식사 중 기도폐쇄가 의심되는 환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면 응급구조사는 기도폐쇄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복부밀어내기나 등두드리기를 반복하기보다, 가슴압박 30회와 인공호흡 2회의 표준 CPR 주기를 지속하면서 매 인공호흡 전에 입안을 확인하여 보이는 이물질만 제거해야 합니다. [1][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Part 7: Adult Basic Life Support: 2025 American Heart Association Guidelines fo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and Emergency Cardiovascular Care.가이드라인Kleinman ME, Buick JE, Huber N, Idris AH, Levy M, Morgan SG (2025) · DOI: 10.1161/CIR.0000000000001369

- [2]2025 Korean Guidelines fo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Part 3. Adult basic life support.가이드라인Jang YS, Cho GC, Cho Y, Na SG, Kim DK, Kim TY, Sohn Y, Shim G, Jung YH, Oh Y, Youn CS, Lee MJ, Lee J, Lee CH, Jang Y, Chung SP, Cha KC, Heo JS, Hwang SO. (2026) · DOI: 10.15441/ceem.26.095

- [4]Airway pressure with chest compressions versus Heimlich manoeuvre in recently dead adults with complete airway obstruction.일반논문Langhelle A, Sunde K, Wik L, Steen PA (2000) · DOI: 10.1016/s0300-9572(00)00161-1

## 임상 시나리오

의식 소실 기도폐쇄 환자 BLS 적용이물질 제거보다 고품질 CPR이 우선
식사 중 기도폐쇄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는 심정지 상황으로 간주하고 즉시 표준 기본소생술을 시작한다. 가슴압박 30회 후 인공호흡 2회를 반복하며, 매 주기마다 입안을 확인한다.

가슴압박은 기도 내 이물질을 밀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가슴압박 시 최고 기도압은 평균 40.8 ± 16.4 cmH₂O로, 복부밀어내기의 26.4 ± 19.8 cmH₂O보다 유의하게 높다(p=0.005).

주의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복부밀어내기나 등두드리기를 시행하면 CPR이 지연되고 기도압 생성도 낮아 해롭다. AED가 준비되면 가능한 빨리 부착하되, CPR 주기를 중단하지 않는다.

## 핵심 개념

- **보편적 기도폐쇄 징후** — 양손으로 목을 감싸는 행동으로, 기도가 완전히 막혔음을 나타내는 신호
- **기본소생술** — 심정지 환자에게 시행하는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포함한 표준 응급처치 흐름
- **가슴압박** — 심정지 시 흉골을 압박하여 혈류를 유지하고 기도 이물질 배출을 돕는 처치
- **복부밀어내기** — 의식이 있는 기도폐쇄 환자에게 시행하는 이물질 제거 술기로, 의식 소실 후에는 사용하지 않음
- **30:2 비율** — 성인 심폐소생술에서 가슴압박 30회와 인공호흡 2회를 반복하는 표준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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