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구조사가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 환자에게 접근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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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기본응급처치학각론(2급모고)

## 문제

응급구조사가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 환자에게 접근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 보기

1. 환자의 과거 정신과 병력
2. 환자의 의식 수준
3. 환자의 보호자 동의 여부
4. 환자가 소지한 무기 유무 **✔ 정답**
5. 환자의 약물 복용 여부

**정답: 4**

## 해설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 환자에게 접근할 때 응급구조사는 자신과 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야 하며, 환자가 무기를 소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무기 유무를 확인한 후에 환자의 의식 수준, 병력, 약물 복용 여부 등을 평가할 수 있다.

## 심화 해설

응급구조 현장에서 폭력적 행동을 보이는 환자에게 접근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환자가 소지한 무기 유무입니다. 이는 단순한 안전 수칙이 아니라, 응급구조사 자신과 팀원, 그리고 주변에 있는 다른 환자나 보호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병원전 처치(prehospital care)의 최우선 원칙입니다.

현장 접근 전 안전 확인의 우선순위

응급구조사가 폭력적 행동을 보이는 환자에게 접근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환자가 신체적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무기를 소지하고 있는지 여부입니다. 응급의료시스템(EMS) 종사자는 전 세계적으로 위협, 언어적·신체적 폭력, 성폭력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과 공격성(violence and aggression, V&A)에 노출될 위험이 있으며, 드물게는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보고됩니다 [1]. 폭력적 행동을 보이는 환자는 이성적 판단이 저하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고, 주변의 물건이나 본인이 소지한 도구를 즉흥적으로 무기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병력 청취나 의식 수준 평가보다 먼저 육안으로 무기 소지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안전한 거리를 확보하거나 경찰 등 유관 기관의 지원을 요청하는 것이 병원전 처치의 시작입니다.

환자 접근 전 확인해야 할 사항의 비교

| 확인 항목 | 임상적 의미 | 접근 전 우선순위 |
| --- | --- | --- |
| 무기 소지 여부 | 즉각적인 신체적 위해 가능성 평가 | 최우선 — 현장 안전 확보의 전제 조건 |
| 의식 수준 | 환자의 인지 및 반응 상태 평가 | 안전 확보 후 평가 가능 |
| 과거 정신과 병력 | 기저 질환 및 행동 원인 파악 | 안전 확보 후 정보 수집 단계 |
| 약물 복용 여부 | 약물 중독 또는 금단 상태 확인 | 안전 확보 후 병력 청취 단계 |
| 보호자 동의 여부 | 법적·윤리적 처치 근거 확인 | 응급 상황에서는 사후 확인 가능 |

병원전 처치에서 현장 안전의 개념

응급구조사가 폭력적 환자에게 접근할 때 무기 소지 여부를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이유는 현장 안전(scene safety)의 원칙에 근거합니다. 병원전 단계에서는 병원 내 환경과 달리 통제되지 않은 공간에서 환자를 만나게 되므로, 응급구조사가 위해를 입으면 환자에게 제공할 처치 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미국 소방 기반 EMS 대응자를 위한 모델 정책에서는 직장 내 스트레스와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차원의 정책과 훈련 개발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현장에서의 안전 확보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보여줍니다 [2]. 또한 SAVER(Systems-Level Checklist) 합의 회의에서는 현장 대응자, 지휘관, 노조 대표 등이 참여하여 폭력 상황에 대비한 체크리스트의 완성도를 검토했는데, 이는 폭력 상황에서의 접근 절차가 개인의 판단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고 구조화된 안전 확인 과정을 거쳐야 함을 시사합니다 [3].

폭력적 환자 접근 시 실무 적용

폭력적 행동을 보이는 환자에게 접근할 때는 다음의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첫째, 환자의 양손과 허리 주변, 주머니 등에 무기가 있는지 멀리서 먼저 관찰합니다. 둘째, 환자가 무기를 소지한 것으로 의심되면 접근을 중단하고 안전한 거리를 확보합니다. 셋째, 경찰이나 보안 인력의 지원을 요청하고, 무기가 제거된 것이 확인된 후에야 의식 수준 평가와 병력 청취를 진행합니다. 혼동 주의! 의식 수준이 낮아 보이거나 과거 정신과 병력이 있다고 해서 폭력 위험이 낮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환각이나 망상, 약물 중독 상태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공격성을 보일 수 있으므로, 무기 소지 여부 확인은 모든 폭력적 환자 접근에서 예외 없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응급구조사에 대한 폭력의 유병률은 약 40%에서 90%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며, 이는 응급구조사가 현장에서 폭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이러한 높은 노출 위험은 환자 접근 전 무기 확인을 포함한 안전 절차의 중요성을 더욱 뒷받침합니다. 폭력적 환자에게 접근할 때 가장 먼저 무기 소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응급구조사 자신을 보호하는 동시에,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첫 단계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Explorative thematic qualitative analysis of a UK emergency medical systems staff's experiences, perceptions and interpretations of violence and aggression directed towards them.일반논문Rees N, Hawkes C, Williams L, Williams J, O'Meara P. (2026) · DOI: 10.1136/bmjopen-2025-114210

- [2]Model Policies to Protect U.S. Fire-Based EMS Responders From Workplace Stress and Violence.일반논문Taylor JA, Murray RM, Davis AL, Brandt-Rauf S, Allen JA, Borse R, Pellechia D, Picone D. (2022) · DOI: 10.1177/10482911221085728

- [3]Meeting science meets public health: Results from the "Stress and Violence in fire-based EMS Responders (SAVER)" Systems Checklist Consensus Conference (SC3).가이드라인Murray RM, Allen JA, Davis AL, Taylor JA. (2020) · DOI: 10.1016/j.jsr.2020.06.009

## 임상 시나리오

폭력적 환자 접근 전 안전 확인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단계별 접근 원칙
폭력적 행동을 보이는 환자에게 접근할 때는 무기 소지 여부를 가장 먼저 확인한다. 환자의 양손과 허리 주변, 주머니를 멀리서 관찰하고, 무기가 의심되면 접근을 중단하고 안전한 거리를 확보한다.

안전 확보 후 의식 수준 평가, 과거 정신과 병력, 약물 복용 여부 확인 순으로 진행한다. 응급 상황에서 보호자 동의는 사후 확인이 가능하므로 접근 전 최우선 사항이 아니다.

주의응급구조사가 위해를 입으면 환자 처치 자체가 불가능해지므로, 무기 소지가 의심될 경우 경찰 등 유관 기관의 지원을 먼저 요청하고 절대 단독으로 접근하지 않는다.

## 핵심 개념

- **현장 안전** — 병원전 단계에서 응급구조사와 팀원, 주변인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접근 전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통제하는 최우선 원칙
- **병원전 처치** — 병원 도착 전 응급의료서비스(EMS)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평가와 처치로, 통제되지 않은 환경에서 수행됨
- **폭력과 공격성** — 응급의료 종사자가 현장에서 경험하는 언어적·신체적 위협, 폭력, 성폭력 등을 포괄하는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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