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30대 남성이 주거지에서 가족에게 심한 욕설과 위협을 하며 물건을 던지고 있다. 출동한 응급구조사가 환자에게 다가가자 주먹을 쥐고 소리를 지르며 다가오는 상황이다. 환자와의 거리가 약 3m이고 뒤로는 벽이 있어 물러날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 가장 적절한 초기 대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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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82161  
> language: ko  
> subject: 기본응급처치학각론(2급모고)

## 문제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30대 남성이 주거지에서 가족에게 심한 욕설과 위협을 하며 물건을 던지고 있다. 출동한 응급구조사가 환자에게 다가가자 주먹을 쥐고 소리를 지르며 다가오는 상황이다. 환자와의 거리가 약 3m이고 뒤로는 벽이 있어 물러날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 가장 적절한 초기 대처는?

## 보기

1. 환자의 팔을 붙잡아 위해 행동을 즉시 제압한다.
2. 환자에게 등을 보이고 빠르게 현장을 벗어난다.
3. 환자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며 천천히 다가가 진정을 유도한다.
4. 환자에게 큰 소리로 경고하며 권위적인 태도로 명령한다.
5. 환자와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탈출 경로를 확보하고 추가 지원을 요청한다. **✔ 정답**

**정답: 5**

## 해설

흥분한 환자에게 접근할 때는 자신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고 탈출 경로를 확보해야 한다. 눈을 응시하거나 갑자기 신체 접촉을 시도하면 위협으로 인식되어 공격성을 높일 수 있다. 등을 보이거나 큰 소리로 명령하는 것도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

## 심화 해설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가 주거지에서 욕설과 위협을 하며 물건을 던지고, 응급구조사에게 주먹을 쥐고 다가오는 상황은 정신운동성 초조(psychomotor agitation)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초록[1]에서 정신운동성 초조는 특히 병원 전 단계에서 관리가 까다로운 복합적인 의학적 응급상황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응급구조사가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환자의 진정이 아니라 현장 안전(scene safety)과 탈출 경로(escape route)의 확보입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거리와 공간입니다. 환자와의 거리가 약 3m이고 뒤로는 벽이 있어 물러날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제시되어 있습니다. 핵심! 정신운동성 초조 환자에게 접근하거나 제압을 시도하는 것은 응급구조사 자신과 환자 모두에게 위해를 가할 위험을 높입니다. 초록[3]은 초조(agitation) 환자 관리에서 신체적 억제대(physical restraints)와 화학적 진정제(chemical sedatives) 사용이 위해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고령 환자에서 그 위험이 크다고 설명합니다. 비록 이 환자는 30대이지만, 위해 행동을 보이는 환자에게 즉각적으로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것은 공격 행동을 유발하거나 폭력 상황으로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각 보기를 분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보기 | 대처 | 적절성 판단 |
| --- | --- | --- |
| 1 | 환자의 팔을 붙잡아 즉시 제압 | 부적절. 신체적 제압은 공격성을 높이고 응급구조사 부상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 2 | 등을 보이고 빠르게 현장 이탈 | 부적절. 등을 보이는 순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환자에 대한 관찰이 중단됩니다. |
| 3 | 눈을 똑바로 응시하며 천천히 접근 | 부적절. 직접적인 눈맞춤은 위협적으로 해석될 수 있고, 접근 자체가 공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 4 | 큰 소리로 경고하고 권위적으로 명령 | 부적절. 권위적 태도와 큰 소리는 초조를 악화시키고 대립 구도를 형성합니다. |
| 5 | 거리 유지, 탈출 경로 확보, 추가 지원 요청 | 적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비약물적·약물적 중재를 위한 시간과 자원을 확보합니다. |

정답은 환자와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탈출 경로를 확보하고 추가 지원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이는 병원 전 초조 환자 관리의 기본 원칙에 부합합니다. 초록[2]는 미국 응급의료서비스(EMS) 주 단위 치료 프로토콜이 전미 EMS 의사 협회(NAEMSP)의 입장 성명(position statement)에 따라 변화해 왔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초조 환자 관리에서 표준화된 접근법과 안전 프로토콜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응급구조사는 단독으로 위해 행동을 통제하려 하기보다, 거리를 확보하고 추가 인력이나 경찰 지원을 요청하여 팀 기반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약물적 중재의 관점에서도 초기 대처는 비약물적 접근이 우선입니다. 초록[1]은 병원 전 단계에서 정신운동성 초조 환자에게 비강 내(intranasal) 약물 투여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중재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초록[4]는 EMS에서 드로페리돌(droperidol) 투여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제한적 사용에서 표준적 실무로 변화했음을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적 중재는 혼동 주의! 환자와의 안전한 거리가 확보되고, 투여 경로에 접근할 수 있는 인력과 통제 수단이 마련된 이후에 고려할 수 있습니다. 주먹을 쥐고 다가오는 환자에게 약물 투여를 시도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오히려 공격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초기 대처의 우선순위는 자신과 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환자가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물건이나 공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경로를 확보한 뒤, 추가 지원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거리 확보는 환자의 공격 범위를 벗어나게 하고, 탈출 경로 확보는 상황이 악화될 경우 즉시 현장을 이탈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추가 지원 요청은 경찰이나 추가 EMS 인력의 도움을 받아 환자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Intranasal Drug Administration for Psychomotor Agitation as a Safe and Effective Prehospital Intervention: An Integrative Review.일반논문Burgos-Esteban A, Cordón-Hurtado V, Giménez-Luzuriaga M, Peinado-Quesada M, Gómez-Lage L, Juárez-Vela R, Czapla M, García-Criado J, Navas-Echazarreta N, Rodríguez-Calvo A, Lasa-Berasain P, Quintana-Diaz M. (2025) · DOI: 10.3390/nursrep15060219

- [2]Evolution Over Time of EMS Statewide Treatment Protocols on Prehospital Agitation in the United States.일반논문Yang DH, Tolkoff A, Bartlett D, Wong AH, Gettel CJ, Casey J, Fritz C, Ettingoff C, Breyre A, Ingram C, Lardaro T, Nelson AR, Couturier K. (2026) · DOI: 10.1080/10903127.2025.2608105

- [3]Exploring Current Emergency Medical Services Approaches to Manage Agitated Older Adult Patients: An Analysis of Statewide Protocols.일반논문Lachs J, Barghout R, Haussner W, Hancock D, Benton E, Dorsett M, Peters G, Cash R, Holley J, Rosen T. (2026) · DOI: 10.1111/jgs.70466

- [4]From Limited Use to Standard Practice: Retrospective Analysis of Droperidol Administration by Emergency Medical Services (2018-2023).일반논문Schuler RLU, Schuler Jnr PD, Sampson C. (2026) · DOI: 10.2147/oaem.s548610

## 임상 시나리오

병원 전 정신운동성 초조 환자 대응현장 안전과 탈출 경로 확보가 최우선
정신운동성 초조 환자는 의학적 응급상황으로, 응급구조사는 진정 시도보다 현장 안전과 탈출 경로 확보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환자와의 거리가 3m 이내이고 뒤에 벽이 있는 경우, 물러날 공간이 없으므로 즉시 추가 지원을 요청한다.

환자에게 직접적인 눈맞춤이나 권위적 명령, 신체 접촉은 공격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 등을 보이지 않고 거리를 유지하며 환자를 관찰하고, 비약물적 중재를 우선 시도한다.

주의단독 제압은 응급구조사와 환자 모두에게 위해를 가할 위험이 높다. 팀 기반 대응이 원칙이며, 경찰이나 추가 인력이 도착할 때까지 탈출 경로를 확보한 채 기다려야 한다.

## 핵심 개념

- **정신운동성 초조** — 정신질환 등으로 인해 과도한 신체 활동, 공격성, 충동적 행동이 나타나는 응급 상태
- **현장 안전** — 출동한 응급구조사가 환자 접근 전에 주변 위험 요소와 탈출 경로를 확인하는 원칙
- **탈출 경로** — 위험 상황에서 즉시 물러날 수 있는 통로나 공간의 확보
- **비약물적 중재** — 약물 사용 없이 언어적 진정, 거리 유지, 환경 조절 등으로 환자를 안정시키는 방법
- **팀 기반 대응** — 단독 대응이 아닌 추가 인력이나 경찰 지원을 요청하여 공동으로 대처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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