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세 여성이 갑작스러운 좌측 옆구리 통증과 혈뇨를 호소하며 구급차로 이송 중이다. 통증은 파도처럼 심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환자는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자세를 바꾼다. 혈압 150/90 mmHg, 맥박 9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이다. 환자는 과거에 요로결석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이송 중 가장 적절한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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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82153  
> language: ko  
> subject: 기본응급처치학각론(2급모고)

## 문제

70세 여성이 갑작스러운 좌측 옆구리 통증과 혈뇨를 호소하며 구급차로 이송 중이다. 통증은 파도처럼 심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환자는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자세를 바꾼다. 혈압 150/90 mmHg, 맥박 9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이다. 환자는 과거에 요로결석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이송 중 가장 적절한 처치는?

## 보기

1. 환자를 앉히고 상체를 앞으로 숙이게 한다
2. 환자를 엎드리게 하고 등을 두드린다
3. 환자를 옆으로 눕히고 무릎을 가슴 쪽으로 굽힌다
4. 환자를 앙와위로 눕히고 다리를 올린다
5. 환자를 편안한 자세를 취하게 하고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 해준다 **✔ 정답**

**정답: 5**

## 해설

요로결석으로 인한 산통은 자세 변경으로 완화되지 않지만, 환자가 가장 편안한 자세를 취하게 하고 통증 부위에 따뜻한 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앙와위나 특정 자세 강요는 불편을 가중시킬 수 있다.

## 심화 해설

요로결석(renal stone)에 의한 급성 신장산통(renal colic)은 응급구조사가 병원 전 단계에서 비교적 흔히 마주치는 통증 질환이다. 이 환자는 좌측 옆구리에서 시작된 파도형(waxing and waning) 통증과 혈뇨, 과거 요로결석 병력을 보이므로 신장산통이 강력히 의심된다. 신장산통은 요관의 평활근 경련(ureteral spasm)과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며, 통증 강도가 매우 높아 환자가 가만히 있지 못하고 몸을 뒤척이는 특징을 보인다[1]. 병원 전 처치의 핵심은 진단적 조작이나 강제적 체위 고정이 아니라 환자가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자세를 스스로 취하게 하고, 통증 부위에 온열을 적용해 요관 경련을 완화하는 것이다.

보기 1의 앉아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는 급성 췌장염(acute pancreatitis)에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자세다. 보기 2의 엎드려 등을 두드리는 행위는 기도 이물 폐쇄 시 등 두드림(back blow)을 연상시키며 신장산통과 무관하다. 보기 3의 옆으로 눕혀 무릎을 가슴 쪽으로 굽히는 자세는 요추 천자(lumbar puncture)나 일부 복막 자극 징후가 있는 환자에서 고려되는 자세이며, 보기 4의 앙와위에 다리 거상은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가 의심될 때 적용하는 자세다. 이 환자는 혈압 150/90 mmHg, 맥박 90회/분으로 혈역학적으로 안정적이므로 쇼크 체위는 필요하지 않다.

핵심! 신장산통 환자는 통증이 파도처럼 오르내리며, 통증이 심한 순간에는 스스로 자세를 바꾸려는 움직임이 나타난다. 강제로 체위를 고정하면 오히려 통증과 불안을 악화시킬 수 있다. 병원 전 단계에서는 환자가 원하는 자세를 취하게 하되 낙상이나 구급차 내 안전에 유의하고, 통증 부위의 국소 온열 적용은 요관 평활근 이완을 도와 통증을 줄이는 비약물적 중재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전 급성 복통 환자에서 진통제 투여가 최종 진단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오랜 논쟁이 있었으나, 최근 연구에서는 병원 전 통증 관리가 환자 경험에 중요하며 개선의 여지가 크다고 보고된다[3]. 신장산통의 약물 치료로는 표준 진통제에 더해 살부타몰(salbutamol) 정맥 투여가 요관 이완을 통해 추가적인 통증 감소 효과를 줄 수 있는지에 대한 무작위 대조 시험이 진행된 바 있다[1]. 다만 이는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가 결정할 사항이며, 응급구조사는 의료지도(medical direction)에 따라 진통제를 투여하거나 이송 중 활력징후와 통증 변화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응급 상황에서 저용량 케타민(ketamine)이 모르핀(morphine)과 유사한 급성 통증 완화 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메타분석도 있으나, 이 역시 병원 전 투여 여부는 지역 프로토콜과 의료지도에 따른다[2].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Salbutamol for analgesia in renal colic: a prospective, randomised, placebo-controlled phase II trial.RCT/임상시험Johnson GD, Tabner A, Fakis A, Sherman R, Chester V, Skeggs A, Game F, Jackson R, Mason SM. (2025) · DOI: 10.1136/emermed-2024-214326

- [2]The effect of low-dose ketamine compared to morphine on the severity of acute pain in emergency situation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Zhang J, Ma B. (2025) · DOI: 10.1186/s13049-025-01500-5

- [3]Significant room for improvement in the prehospital assessment and treatment of acute abdominal pain: a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일반논문Bjerén R, Magnusson C, Herlitz J, Bäckström D. (2025) · DOI: 10.1186/s13049-025-01328-z

## 임상 시나리오

병원 전 신장산통 처치 가이드요로결석 의심 환자의 이송 중 통증 관리
신장산통은 요관 평활근 경련으로 발생하며, 통증이 파도형(waxing and waning)으로 심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한다. 환자가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자세를 바꾸는 것이 특징이다.

병원 전 처치의 핵심은 강제적 체위 고정이 아닌 환자가 가장 편안한 자세를 스스로 취하게 하는 것이다. 통증 부위에 온열 적용을 하면 요관 평활근 이완을 도와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혈압 150/90 mmHg, 맥박 90회/분으로 혈역학적으로 안정적이므로 쇼크 체위는 적용하지 않는다. 진통제 투여는 의료지도(medical direction)에 따라 결정하며, 이송 중 활력징후와 통증 변화를 면밀히 관찰한다.

주의강제로 체위를 고정하면 오히려 통증과 불안을 악화시킬 수 있다. 환자가 자세를 바꾸는 과정에서 낙상이나 구급차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신장산통** — 요관의 평활근 경련과 염증으로 발생하는 극심한 파도형 통증으로, 환자가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자세를 바꾸는 특징을 보인다.
- **요로결석** — 신장이나 요관에 결석이 생겨 혈뇨, 옆구리 통증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 **쇼크 체위** — 저혈량성 쇼크가 의심될 때 앙와위로 눕히고 다리를 올리는 자세로, 혈역학적으로 안정적인 환자에게는 적용하지 않는다.
- **온열요법** — 통증 부위에 열을 가해 평활근을 이완시키고 통증을 줄이는 비약물적 중재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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