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고로 목을 다친 30대 남성이 구급차 안에서 의식이 혼미해지고 호흡이 약해지고 있다. 경추 고정을 유지하면서 기도를 확보하려고 한다. 가장 적절한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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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기본응급처치학각론(2급모고)

## 문제

교통사고로 목을 다친 30대 남성이 구급차 안에서 의식이 혼미해지고 호흡이 약해지고 있다. 경추 고정을 유지하면서 기도를 확보하려고 한다. 가장 적절한 방법은?

## 보기

1. 구강인두기도를 삽입하고 백밸브마스크로 보조환기한다.
2. 턱 들어올리기(head tilt)를 시행한다.
3. 후두마스크기도를 삽입한다.
4. 경추 보호대를 풀고 기관내삽관을 시행한다.
5. 하악 견인법(jaw thrust)을 시행한다. **✔ 정답**

**정답: 5**

## 해설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환자에서는 경추 중립 정렬을 유지하면서 하악 견인법으로 기도를 개방해야 한다. 턱 들어올리기는 경추를 과신전시킬 수 있어 금기이며, 기관내삽관이나 후두마스크기도는 2급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를 벗어난다. 구강인두기도는 의식이 저하된 환자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경추 고정을 유지하면서 삽입하기 어렵고 우선순위가 아니다.

## 심화 해설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외상 환자에서 의식이 저하되고 호흡이 약해지는 상황은 기도 폐쇄와 저환기의 가능성을 동시에 시사한다. 응급구조사는 경추 고정을 유지하면서 기도를 확보해야 하는데, 이때 선택하는 방법에 따라 척수 손상이 악화될 수 있어 국시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다.

병원전 처치에서 경추 보호와 기도 확보의 원칙

외상 환자에게 의식 저하가 발생하면 혀를 비롯한 상기도 주변 조직의 긴장도가 떨어지면서 기도가 막히기 쉽다. 일반적인 기본 기도 확보법인 턱 들어올리기(head tilt-chin lift)는 후두개를 들어 올려 기도를 여는 효과가 크지만, 목을 뒤로 젖히는 동작이 포함된다.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이 방법을 적용하면 불안정한 경추 분절에 움직임이 발생하여 신경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1]. 따라서 외상 환자에서는 경추를 중립 위치에 유지한 채 아래턱을 앞쪽으로 밀어 올리는 하악 견인법(jaw thrust)이 우선적으로 권고된다 [1][2].

의식이 혼미한 외상 환자에서 경추 고정을 유지하며 기도를 여는 가장 안전한 기본 술기는 하악 견인법이다. 이 방법은 목을 신전시키지 않고 아래턱뼈를 전방으로 이동시켜 혀가 인두 후벽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아 기도를 확보한다. 하악 견인법은 경추에 가해지는 움직임이 적어 척수 손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도 비교적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다 [1].

보기별 접근법의 문제점

혼동 주의! 구강인두기도(oropharyngeal airway)는 의식이 저하된 환자에서 혀에 의한 기도 폐쇄를 막는 보조 장치이지만, 삽입 과정에서 입을 벌리고 아래턱을 조작해야 하므로 단독으로는 경추 고정을 유지하면서 기도를 여는 기본 방법이 될 수 없다. 또한 구역 반사가 남아 있는 환자에게 사용하면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후두마스크기도(laryngeal mask airway)는 비교적 삽입이 쉽고 백밸브마스크보다 확실한 환기를 제공할 수 있으나, 경추 고정이 필요한 외상 환자에서 일차적으로 선택하는 기본 기도 확보법은 아니다. 후두마스크기도는 삽입을 위해 입을 충분히 벌리고 아래턱을 조작해야 하므로 경추 고정을 유지하는 데 제한이 있을 수 있다.

경추 보호대를 풀고 기관내삽관을 시도하는 것은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척수 손상을 악화시킬 위험이 크다. 경추 고정을 유지한 상태에서 비디오 후두경이나 굴곡성 기관지경을 이용한 삽관이 필요한 상황은 별도의 전문적인 술기와 장비가 갖추어진 경우에 해당한다 [3][4]. 병원전 단계에서 경추 보호대를 풀고 삽관을 시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하악 견인법의 임상 적용과 한계

하악 견인법은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모든 의식 저하 환자에게 가장 먼저 시도해야 할 기본 기도 확보법이다. 시행 방법은 환자의 머리 쪽에 위치하여 양손의 손가락으로 하악각(mandibular angle)을 잡고 아래턱을 앞쪽으로 밀어 올리는 것이다. 이때 머리와 목은 중립 위치를 유지해야 한다.

다만 하악 견인법은 턱 들어올리기에 비해 기도 개방 효과가 다소 떨어질 수 있고, 시행자의 피로가 빠르게 올 수 있다. 하악 견인법으로 충분한 환기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경추 손상이 의심되더라도 구조 환기를 위해 턱 들어올리기를 신중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는 가이드라인 기반의 관찰 연구에서 하악 견인법 실패 후 구조 환기 경로를 평가한 결과, 환기 실패를 방치하는 것보다 턱 들어올리기를 통한 구조 환기가 임상적으로 고려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2]. 그러나 이는 하악 견인법이 실패한 경우에 한정된 2차적 선택이며, 일차적으로는 반드시 하악 견인법을 먼저 시행해야 한다.

국시 빈출 포인트

| 상황 | 기도 확보 방법 | 근거 |
| --- | --- | --- |
| 의식 저하 + 경추 손상 의심 | 하악 견인법 우선 | 경추 움직임 최소화 [1] |
| 의식 저하 + 경추 손상 없음 | 턱 들어올리기 가능 | 기도 개방 효과 우수 |
| 하악 견인법 실패 + 경추 손상 의심 | 구조 환기로 턱 들어올리기 신중 적용 | 환기 실패 방지 우선 [2] |
| 경추 고정 중 전문 기도 확보 | 비디오 후두경 또는 굴곡성 기관지경 | 경추 고정 유지하며 삽관 [3][4] |

핵심!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외상 환자에서 의식 저하로 기도 확보가 필요할 때는 경추 중립 위치를 유지하는 하악 견인법이 가장 적절한 일차 선택이다. 턱 들어올리기는 경추에 움직임을 유발하므로 피해야 하며 [1], 하악 견인법으로 환기가 되지 않는 경우에만 구조 환기 전략으로 신중하게 고려할 수 있다 [2].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Motion generated in the unstable upper cervical spine during head tilt-chin lift and jaw thrust maneuvers.일반논문Prasarn ML, Horodyski M, Scott NE, Konopka G, Conrad B, Rechtine GR (2014) · DOI: 10.1016/j.spinee.2013.06.080

- [2]Rescue airway maneuvers after jaw-thrust failure in suspected cervical spine injury: a prospective post-guideline observational cohort study.가이드라인Beyoğlu R, Doğan A. (2026) · DOI: 10.3389/fmed.2026.1963770

- [3]A comparative study of Gum elastic bougie preloaded over the guide rail of the C-MAC versus stylet for ease of intubation in patients under simulated cervical spine immobilisation: implications for emergency airway management일반논문Podder S, Bagewadi P, TK S, Chaudhuri S, Nagesh SK, Sinha S, Shetty D. (2026) · DOI: 10.21203/rs.3.rs-9561883/v1

- [4]Comparison of the paediatric blade of the Pentax-AWS and Ovassapian airway in fibreoptic tracheal intubation in patients with limited mouth opening and cervical spine immobilization by a semi-rigid neck collar: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Kim DH, Yoo JY, Ha SY, Chae YJ (2017) · DOI: 10.1093/bja/aex272

## 임상 시나리오

경추 손상 의심 환자의 기도 확보병원전 단계에서 척수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기도 관리 원칙
의식 저하가 동반된 외상 환자는 혀의 긴장도 저하로 기도 폐쇄가 발생하기 쉽다. 경추 손상이 의심되면 경추 중립 위치를 유지한 채 하악 견인법을 가장 먼저 시행한다. 이 방법은 목을 신전하지 않고 아래턱을 전방으로 이동시켜 기도 개방을 유도한다.

하악 견인법 시행 시 환자의 머리 쪽에 위치하여 양손 손가락으로 하악각을 잡고 아래턱을 앞쪽으로 밀어 올린다. 머리와 목은 중립 위치를 유지해야 하며, 이는 척수 손상 악화를 예방하는 핵심이다.

주의턱 들어올리기는 목을 뒤로 젖히는 동작이 포함되어 경추 손상 의심 환자에게 금기이다. 경추 보호대를 풀고 기관내삽관을 시도하는 것은 병원전 단계에서 척수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하악 견인법** —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목을 신전하지 않고 아래턱을 전방으로 밀어 올려 기도를 확보하는 방법
- **턱 들어올리기** — 한 손은 이마를 누르고 다른 손은 턱을 들어 올려 기도를 여는 기본 방법으로, 경추 손상 의심 시 금기
- **경추 고정** —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외상 환자에서 척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목을 중립 위치로 유지하는 처치
- **구강인두기도** — 의식이 저하된 환자에서 혀에 의한 기도 폐쇄를 막기 위해 입안에 삽입하는 보조 기도기
- **후두마스크기도** — 후두 입구에 위치시켜 환기를 보조하는 성문외 기도기로, 경추 고정 환자에서 일차 선택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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