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흉부에 칼이 꽂힌 채로 발견된 20대 남성이 있다. 칼은 오른쪽 가슴 앞쪽에 박혀 있고, 환자는 의식이 있으며 호흡 시 통증을 호소한다. 출혈은 거의 없다. 이송 중 가장 적절한 처치는?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82121  
> language: ko  
> subject: 기본응급처치학각론(2급모고)

## 문제

흉부에 칼이 꽂힌 채로 발견된 20대 남성이 있다. 칼은 오른쪽 가슴 앞쪽에 박혀 있고, 환자는 의식이 있으며 호흡 시 통증을 호소한다. 출혈은 거의 없다. 이송 중 가장 적절한 처치는?

## 보기

1. 칼을 고정하고 주변을 소독한 후 드레싱한다 **✔ 정답**
2. 환자를 옆으로 눕혀 칼이 바닥에 닿지 않게 한다
3. 칼을 즉시 제거하고 출혈 부위를 직접 압박한다
4. 칼 주변에 지혈대를 적용한다
5. 칼을 제거하지 않고 주변에 압박 드레싱을 한다

**정답: 1**

## 해설

흉부에 박힌 이물질은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고정해야 한다. 제거 시 대량 출혈이나 기흉이 발생할 수 있다. 이물질 주변을 소독하고 드레싱으로 고정하여 이동 중 흔들림을 방지한다. 압박 드레싱은 긴장성 기흉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한다. 지혈대는 사지 출혈에만 사용한다.

## 심화 해설

흉부 관통고정물(impaled object)은 병원 전 단계에서 절대 제거하면 안 되는 대표적인 손상입니다. 이 문제는 관통고정물(impaled object)의 응급처치 원칙을 묻고 있으며, 정답은 1번입니다.

병태생리와 처치 원리

흉부에 박힌 칼은 단순히 조직을 뚫고 있는 이물질이 아니라, 손상된 혈관이나 심장, 폐 실질을 물리적으로 막아 지혈과 기도·흉막 공간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압전(壓栓)' 역할을 합니다. 칼이 박힌 채로 있으면 칼날 주변 조직이 압박되어 대량 출혈이 억제되고, 흉벽의 개방성 결손도 부분적으로 차단됩니다. 만약 현장에서 칼을 제거하면, 그 순간 막혀 있던 혈관이 열리면서 조절되지 않는 출혈이 발생하고, 개방성 기흉(open pneumothorax)이나 혈흉(hemothorax)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흉부 관통고정물은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둔 채" 병원으로 이송하여 CT 등으로 손상 경로를 평가한 후 수술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원칙임을 일관되게 보여줍니다 [1][3][4].

보기별 분석

핵심! 1번은 칼을 제거하지 않고 고정한 뒤 주변을 소독하고 드레싱하는 방법입니다. 이물질이 움직이면 추가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부피가 큰 드레싱(벌크 드레싱)으로 칼 주변을 받쳐 고정하고 테이프로 움직이지 않게 하는 것이 병원 전 처치의 표준입니다. 출혈이 거의 없다고 하더라도, 이는 칼이 지혈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제거하지 않는 판단이 중요합니다.

2번은 환자를 옆으로 눕히는 체위입니다. 흉부 손상 환자에서 체위 변경은 칼의 위치를 이동시켜 추가 손상을 유발할 수 있고, 특히 환측을 아래로 하면 환기 장애와 통증이 악화됩니다. 관통고정물이 있는 환자는 반좌위(semi-Fowler's position) 또는 앙와위를 유지하면서 이물질이 흔들리지 않게 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등쪽에 무기가 박힌 환자의 체위 제한이 기도 관리와 환자 조작을 어렵게 만든다는 점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4].

3번은 칼을 즉시 제거하고 직접 압박하는 방법입니다. 혼동 주의! 일반적인 출혈 처치에서는 직접 압박이 우선이지만, 관통고정물에서는 예외입니다. 칼을 제거하는 행위 자체가 병원 전 단계에서 가장 피해야 할 처치이며, 제거 후에는 심부 혈관 출혈을 체표면 압박으로 조절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통고정물의 제거는 수술실에서 혈관 손상에 대비한 준비가 된 상태에서 시행해야 합니다 [1].

4번은 지혈대 적용입니다. 지혈대는 사지의 대량 출혈에서 생명을 구하는 처치이지만, 흉부나 복부, 목에는 적용할 수 없습니다. 흉벽에 지혈대를 감으면 오히려 흉곽 운동을 제한하여 호흡을 방해하고, 칼을 더 깊이 밀어 넣을 위험이 있습니다.

5번은 칼을 제거하지 않고 주변에 압박 드레싱을 하는 방법입니다. 칼을 제거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옳지만, 관통고정물 주변에 직접적인 압박을 가하면 칼날이 주변 구조물을 추가로 손상시키거나 위치가 변할 수 있으므로, 압박이 아닌 고정과 주변 지지가 원칙입니다. 드레싱은 칼을 감싸 고정하되, 칼을 몸 안쪽으로 누르는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병원 전 처치의 실제 적용

흉부 관통고정물 환자의 이송 중 처치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이물질을 절대 제거하지 않는다. 둘째, 이물질이 움직이지 않도록 벌크 드레싱이나 거즈 롤을 칼 주변에 받쳐 고정한다. 셋째, 노출된 칼날에 의한 2차 손상을 막기 위해 컵이나 상자 등으로 덮어 보호할 수 있다. 넷째, 의식과 호흡, 순환 상태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면서 가능한 한 신속하게 외상센터로 이송한다. 근거 자료에서도 흉부 관통고정물 환자는 혈역학적으로 안정되어 보이더라도 CT를 통한 손상 경로 평가와 수술적 처치가 필요하며, 병원 전 단계에서는 이물질을 그대로 둔 채 이송하는 것이 결과를 좌우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1][3].

| 구분 | 적절한 처치 | 부적절한 처치 |
| --- | --- | --- |
| 이물질 제거 | 제거하지 않고 고정 | 현장에서 즉시 제거 |
| 드레싱 방법 | 벌크 드레싱으로 주변 지지 후 고정 | 이물질을 누르는 직접 압박 |
| 환자 체위 | 반좌위 또는 앙와위 유지 | 이물질이 흔들리는 체위 변경 |
| 이송 원칙 | 외상센터로 신속 이송 | 현장에서 처치 지연 |

관통고정물은 그 자체가 지혈과 흉막 공간 안정성 유지에 기여하는 구조물이므로, 병원 전 단계에서의 핵심은 '제거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게, 누르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이 원칙은 국시에서 흉부뿐 아니라 복부, 사지, 안면부 관통고정물 문제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Proper Management for Massive Penetrating Chest Trauma Narrowly Missing Major Organs: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Szulc J, Kostopanagiotou K, Markopoulou J, Grodzki T, Wojtyś ME. (2026) · DOI: 10.1155/cris/1663332

- [3]A Swiss flag through the chest: a case report of a rare transmediastinal impalement.케이스리포트Schumacher J, Lang G, Opitz I, Schneiter D. (2026) · DOI: 10.1097/rc9.0000000000000873

- [4]From Prone to Prepared: Airway Management in a Patient With Penetrating Thoracic Trauma.일반논문Santos A, Leal B, Valente F. (2024) · DOI: 10.7759/cureus.76193

## 임상 시나리오

흉부 관통고정물 병원 전 처치제거하지 말고 고정하라
흉부에 박힌 칼은 압전 효과로 손상된 혈관과 폐를 막아 지혈과 흉막강 안정성을 유지한다. 병원 전 단계에서 절대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고정한다.

이물질 주변을 벌크 드레싱으로 받쳐 고정하고 테이프로 움직이지 않게 한 뒤, 주변 피부를 소독하고 드레싱한다. 환자는 반좌위 또는 앙와위를 유지한다.

주의칼을 제거하면 막혀 있던 혈관이 열려 대량 출혈과 개방성 기흉이 발생할 수 있다. 제거는 수술실에서 혈관 손상에 대비한 준비 후 시행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관통고정물** — 신체에 박혀 있는 이물질로, 제거 시 출혈이나 장기 손상이 악화될 수 있어 병원 전 단계에서 제거하지 않고 고정한다.
- **개방성 기흉** — 흉벽 결손을 통해 흉막강이 외부와 통하게 되어 폐가 허탈되는 상태로, 관통고정물 제거 시 발생할 수 있다.
- **압전 효과** — 박힌 이물질이 손상된 혈관이나 조직을 물리적으로 눌러 지혈과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하는 현상.
- **반좌위** — 상체를 30~45도 정도 올린 체위로, 호흡곤란이 있는 흉부 손상 환자에게 편안한 호흡을 돕기 위해 취한다.
- **벌크 드레싱** — 부피가 큰 드레싱 재료로, 관통고정물 주변을 받쳐 고정하여 이물질의 움직임을 방지하는 데 사용한다.

## 같은 주제 문제

- [성인 심정지 의심 환자에게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도착했을 때 우선 행동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3)
- [의식 있는 성인에게 심한 기도폐쇄가 의심되는 소견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4)
- [의식 있는 영아의 기도폐쇄 처치로 적절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5)
- [무반응 환자 입안에 보이는 이물질이 있을 때 적절한 처치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6)
- [호흡은 있으나 의식이 떨어진 환자에게 회복자세를 고려하는 이유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7)
- [천식 병력이 있는 환자가 자신의 흡입기를 가지고 있을 때 기본 처치로 적절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8)
- [흉통 환자가 본인 니트로글리세린을 가지고 있을 때 우선 확인할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9)
- [의식이 있고 삼킬 수 있는 저혈당 의심 환자에게 적절한 기본 처치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70)

---

More free questions: [기출·모의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