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부 둔상을 입은 40대 여성이 구급대에 의해 구조되었다. 의식은 명료하나 복부 통증을 호소하고, 복부가 팽창되어 있으며 좌상복부에 반상출혈이 관찰된다. 혈압 90/6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4회/분이다. 이송 중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의식이 혼미해지고 혈압이 70/40 mmHg로 떨어졌다. 가장 적절한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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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82119  
> language: ko  
> subject: 기본응급처치학각론(2급모고)

## 문제

복부 둔상을 입은 40대 여성이 구급대에 의해 구조되었다. 의식은 명료하나 복부 통증을 호소하고, 복부가 팽창되어 있으며 좌상복부에 반상출혈이 관찰된다. 혈압 90/6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4회/분이다. 이송 중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의식이 혼미해지고 혈압이 70/40 mmHg로 떨어졌다. 가장 적절한 처치는?

## 보기

1. 환자를 앙와위로 눕히고 다리를 올린다
2. 쇼크방지용 하의를 착용시키고 산소를 투여한다 **✔ 정답**
3. 수액을 정맥 주입한다
4. 복부에 냉찜질을 한다
5. 환자를 옆으로 눕혀 기도를 유지한다

**정답: 2**

## 해설

복부 둔상으로 인한 내출혈이 의심되며, 쇼크 상태가 진행되고 있다. 응급구조사 2급이 시행할 수 있는 처치 중 쇼크방지용 하의(PASG)는 하지와 복부에 압박을 가해 중심 혈액량을 증가시키고 내출혈을 일시적으로 줄일 수 있다. 산소 투여도 쇼크 환자에게 필요하다. 다리 올림은 쇼크 자세의 일부이지만 PASG가 더 효과적이다. 수액 주입은 2급 업무범위를 벗어난다.

## 심화 해설

복부 둔상 환자에서 좌상복부 반상출혈과 복부 팽창은 비장 손상(splenic injury)을 강하게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초기 혈압 90/60 mmHg, 맥박 110회/분은 이미 출혈성 쇼크(hemorrhagic shock)의 보상 단계에 해당하며, 이송 중 혈압이 70/40 mmHg로 하강하고 의식이 혼미해진 것은 비보상성 쇼크로의 급격한 이행을 의미합니다.

병원전 처치의 우선순위

이 환자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진행성 복강 내 출혈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입니다. 병원전 단계에서 적용 가능한 처치를 분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처치 | 적절성 | 근거 |
| --- | --- | --- |
| 앙와위 + 하지 거상 | 제한적 | 일시적 자가수혈 효과는 있으나 단독으로는 불충분 |
| 쇼크방지용 하의 + 산소 | 가장 적절 | 하지 혈액을 중심 순환으로 재분배하고 조직 산소화를 도모 |
| 정맥 수액 주입 | 병원전 제한적 | 과도한 수액은 응고인자 희석과 혈전 용해를 악화시킬 수 있음 |
| 복부 냉찜질 | 부적절 | 저체온증을 유발하여 응고장애와 산증을 악화시킴 |
| 측와위 기도 유지 | 부적절 | 의식 혼미 시 필요할 수 있으나 쇼크 교정이 우선 |

쇼크방지용 하의의 기전

쇼크방지용 하의(pneumatic anti-shock garment, PASG)는 하지와 복부에 공기압을 가해 하지에 저류된 혈액을 중심 순환으로 이동시켜 유효 순환 혈량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키는 장비입니다. 복부 둔상에 의한 비장 파열로 출혈이 진행 중인 환자에서 PASG는 하지 혈관을 압박하여 상대적으로 중요한 장기인 심장과 뇌로 가는 관류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동시에 고농도 산소 투여는 감소된 혈색소 운반 능력을 보완하여 조직 저산소증을 지연시킵니다.

혼동 주의! PASG의 복부 압박이 복강 내 출혈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논란이 있으나, 병원전 단계에서 혈압이 70/40 mmHg까지 하강한 비보상성 쇼크에서는 수 분 내에 병원 도착이 가능한 상황에서 일시적 순환 보조 수단으로 유용합니다. 다만 장시간 적용은 구획증후군과 대사성 산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신속한 이송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수액 요법의 병원전 제한점

정맥 수액 주입은 병원 단계에서의 표준 치료이지만, 병원전 단계에서는 허용성 저혈압(permissive hypotension) 전략이 권장됩니다. 과도한 수액 주입은 혈압을 인위적으로 상승시켜 형성 중인 혈전을 밀어내고, 혈액 희석으로 응고인자 농도를 낮추며, 저체온증을 유발하여 외상성 응고장애(trauma-induced coagulopathy)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전 단계에서는 수액보다 외부 압박을 통한 순환 보조가 우선시됩니다.

병원 단계와의 연계

근거 자료에 따르면 복부 둔상 환자의 성공적 치료 핵심은 FAST 검사와 신속한 의사결정입니다.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고형 장기 손상은 응급 개복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경우에는 경피적 혈관색전술(percutaneous angioembolization)이 효과적입니다. 병원전 단계에서 PASG와 산소 투여로 순환을 유지하면서 신속히 외상센터로 이송하는 것이 이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핵심 전략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복부 둔상 출혈성 쇼크 병원전 처치쇼크방지용 하의와 산소 투여의 우선 적용
좌상복부 반상출혈과 복부 팽창은 비장 손상을 강하게 시사하며, 혈압 70/40 mmHg와 의식 혼미는 비보상성 출혈성 쇼크를 의미한다.

병원전 단계에서 가장 우선할 처치는 쇼크방지용 하의(PASG) 착용으로 하지 혈액을 중심 순환으로 재분배하고, 동시에 고농도 산소를 투여하여 조직 산소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주의PASG는 장시간 적용 시 구획증후군과 대사성 산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이송이 전제되어야 한다. 정맥 수액은 과도한 주입 시 응고인자 희석과 혈전 용해를 악화시키므로 병원전 단계에서는 허용성 저혈압 전략이 권장된다.

## 핵심 개념

- **쇼크방지용 하의** — 하지와 복부에 공기압을 가해 하지에 저류된 혈액을 중심 순환으로 이동시켜 유효 순환 혈량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키는 장비
- **허용성 저혈압** — 병원전 단계에서 과도한 수액 주입을 피하고 혈전 형성을 보존하기 위해 낮은 혈압을 허용하는 전략
- **비보상성 쇼크** — 보상 기전이 소진되어 혈압이 하강하고 의식이 혼미해지는 쇼크의 진행 단계
- **외상성 응고장애** — 과도한 수액 주입, 저체온증, 산증 등으로 인해 응고인자가 희석되고 혈전 용해가 악화되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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