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세 여성이 갑자기 시작된 심한 옆구리 통증과 함께 혈뇨를 호소하며 구급차로 이송 중이다. 통증은 파도처럼 밀려왔다가 잦아들기를 반복하고, 환자는 진통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다고 한다. 활력징후는 혈압 150/90 mmHg, 맥박 9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8℃이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응급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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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기본응급처치학각론(2급모고)

## 문제

70세 여성이 갑자기 시작된 심한 옆구리 통증과 함께 혈뇨를 호소하며 구급차로 이송 중이다. 통증은 파도처럼 밀려왔다가 잦아들기를 반복하고, 환자는 진통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다고 한다. 활력징후는 혈압 150/90 mmHg, 맥박 9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8℃이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응급처치는?

## 보기

1. 통증이 심하므로 환자가 가진 진통제를 추가로 복용시킨다.
2. 쇼크방지용 하의를 착용시키고 다리를 올려준다.
3. 혈뇨가 있으므로 출혈을 줄이기 위해 하복부를 압박한다.
4.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 찜질해주고 편안한 자세를 취하게 한다.
5. 환자가 원하는 체위를 취하게 하고 활력징후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이송한다. **✔ 정답**

**정답: 5**

## 해설

옆구리 통증과 혈뇨는 요로결석을 시사한다. 현장에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특별한 처치는 없으며, 환자가 가장 편안한 자세를 취하게 하고 활력징후를 모니터링하며 신속히 이송하는 것이 적절하다. 진통제 임의 투여는 의료지도 없이 할 수 없고, 하복부 압박이나 쇼크방지용 하의는 효과가 없거나 해로울 수 있다.

## 심화 해설

신장결석(nephrolithiasis)에 의한 급성 옆구리 통증, 즉 신장급통증(renal colic)은 응급실과 병원전 단계에서 흔히 접하는 응급 상황입니다. 이 환자는 갑자기 시작된 심한 옆구리 통증과 혈뇨를 호소하고, 통증이 파도처럼 밀려왔다가 잦아들기를 반복하는 전형적인 양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요관 내 결석이 이동하면서 요관 벽을 자극하고 일시적으로 폐색을 일으켰다가 풀리는 과정에서 나타납니다. 통증의 강도가 매우 심하고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병원전 단계에서의 핵심은 통증의 원인을 확정하려 하기보다 환자의 고통을 경감하고 안전하게 이송하는 데 있습니다.

병원전 응급처치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신장급통증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강제로 특정 체위를 취하게 하거나 불필요한 처치를 시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신장급통증 환자는 통증이 극심하여 스스로 가장 편안한 자세를 찾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환자는 옆으로 누워 다리를 굽히는 자세를, 어떤 환자는 앉아서 몸을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선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가 원하는 체위를 취하게 하는 것이 통증 경감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송 중에는 활력징후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쇼크나 합병증 발생 여부를 감시해야 합니다.

각 보기를 분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환자가 가진 진통제를 추가로 복용시키는 것은 위험합니다. 병원전 단계에서 의사의 처방이나 의료지도 없이 환자 소지 약물을 임의로 투여하는 것은 약물 과다 복용, 알레르기 반응, 신기능 악화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장급통증 환자에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는 효과적일 수 있으나, 신기능 저하가 동반된 경우에는 신중해야 하므로 병원 도착 후 의사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둘째, 쇼크방지용 하의를 착용시키고 다리를 올려주는 처치는 이 환자에게 적절하지 않습니다. 쇼크방지용 하의는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나 골반 골절 등에서 하지의 혈액을 중심부로 이동시키기 위해 사용하는데, 이 환자의 혈압은 150/90 mmHg로 정상 범위이며 쇼크 징후가 없습니다. 오히려 복부나 골반 부위를 압박하는 장비는 신장급통증 환자의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셋째, 혈뇨가 있다고 해서 하복부를 압박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입니다. 혈뇨는 결석이 요관이나 방광 점막에 미세한 손상을 일으켜 발생하는 것이지, 압박으로 지혈할 수 있는 외부 출혈이 아닙니다. 하복부 압박은 통증을 증가시키고 요관 폐색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혼동 주의! 혈뇨가 보인다고 해서 외상성 출혈처럼 직접 압박을 시도해서는 안 됩니다.

넷째,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 찜질해주는 것은 일시적으로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신장급통증의 근본적인 치료는 아닙니다. 또한 화상의 위험이 있고, 통증의 원인이 결석이 아닌 다른 응급 질환(예: 신장경색, 대동맥박리 등)일 경우 온찜질이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근거 자료[3]에서도 옆구리 통증과 혈뇨가 항상 신장결석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다른 감별 진단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핵심! 병원전 단계에서 신장급통증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처치는 환자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체위를 취하게 하고, 활력징후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입니다. 근거 자료[2]에 따르면 요로결석(urolithiasis)은 소변의 과포화(supersaturation)로 인해 발생하며 옆구리 통증, 혈뇨, 오심·구토를 동반합니다. 응급실에서는 진통제 투여와 결석 배출을 돕는 치료가 이루어지므로, 병원전 단계에서는 불필요한 처치를 피하고 안전한 이송에 집중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4]에서도 신장급통증의 통증은 극심할 수 있어 신속하고 안전한 통증 관리가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이는 병원 도착 후 의료진에 의해 이루어져야 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The evaluation and management of urolithiasis in the ED: A review of the literature.일반논문Gottlieb M, Long B, Koyfman A (2018) · DOI: 10.1016/j.ajem.2018.01.003

- [3]Flank pain and hematuria is not always a kidney stone.일반논문Feit L, John D, Delgado Torres N, Sinert R (2021) · DOI: 10.1016/j.ajem.2020.07.046

- [4]Retrospective study on pain management pathway for patients with suspected renal/ ureteric colic in a U.K. accidents and emergency department: A quality improvement project.일반논문Ojo C, Orji C, Anifalaje O, Garg G, Anto M, Kelly M (2024) · DOI: 10.12688/f1000research.152325.1

## 임상 시나리오

신장급통증 병원전 응급처치옆구리 통증과 혈뇨 환자의 이송 원칙
신장급통증이 의심되는 환자에게는 강제로 특정 체위를 취하게 하지 말고 환자가 스스로 가장 편안한 자세를 찾도록 한다. 통증이 극심한 환자는 옆으로 누워 다리를 굽히거나 앉아서 몸을 앞으로 숙이는 등 자발적 체위를 선호한다.

이송 중에는 활력징후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쇼크나 합병증 발생 여부를 감시한다. 혈압 150/90 mmHg, 맥박 90회/분은 정상 범위로 쇼크 징후가 아니다.

환자 소지 진통제는 의료지도 없이 임의 투여하지 않는다. NSAIDs는 신장급통증에 효과적일 수 있으나 신기능 저하 시 위험하므로 병원 도착 후 의사의 판단이 필요하다.

주의혈뇨가 보여도 하복부 압박은 금기이다. 혈뇨는 결석에 의한 점막 손상이지 외부 출혈이 아니므로 압박으로 지혈할 수 없고, 오히려 요관 폐색과 통증을 악화시킨다. 온찜질도 화상 위험이 있고 대동맥박리 등 다른 응급질환일 경우 해로울 수 있다.

## 핵심 개념

- **신장급통증** — 요관 결석이 이동하며 요관 벽을 자극하고 일시적 폐색을 일으켜 발생하는 극심한 옆구리 통증으로, 파도처럼 밀려왔다 잦아들기를 반복한다.
- **혈뇨** — 결석이 요관이나 방광 점막에 미세한 손상을 일으켜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증상으로, 외부 출혈과 달리 직접 압박으로 지혈할 수 없다.
- **쇼크방지용 하의** — 저혈량성 쇼크나 골반 골절 등에서 하지의 혈액을 중심부로 이동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장비로, 정상 혈압 환자나 복부 통증 환자에는 부적절하다.
- **병원전 응급처치** — 병원 도착 전 구급 현장이나 이송 중에 시행하는 응급처치로, 원인 확정보다 환자 고통 경감과 안전한 이송, 활력징후 감시가 핵심이다.
- **NSAIDs**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신장급통증에 효과적일 수 있으나, 신기능 저하가 동반된 경우 신중해야 하므로 병원 도착 후 의사의 판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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