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급차로 이송 중인 68세 남성이 갑자기 의식이 저하되고 왼쪽 팔다리를 움직이지 못한다. 환자는 30분 전부터 말이 어눌해지고 오른쪽으로 눈이 치우친 상태였다. 활력징후는 혈압 185/100 mmHg, 맥박 88회/분, 호흡 16회/분, 산소포화도 96%이다. 가장 적절한 처치는?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77408  
> language: ko  
> subject: 기본응급처치학각론(2급모고)

## 문제

구급차로 이송 중인 68세 남성이 갑자기 의식이 저하되고 왼쪽 팔다리를 움직이지 못한다. 환자는 30분 전부터 말이 어눌해지고 오른쪽으로 눈이 치우친 상태였다. 활력징후는 혈압 185/100 mmHg, 맥박 88회/분, 호흡 16회/분, 산소포화도 96%이다. 가장 적절한 처치는?

## 보기

1. 혀가 말려들어가지 않도록 구강 내 이물질을 제거하고 기관내삽관을 준비한다.
2. 기도를 유지하고 산소를 투여하며 신속히 뇌졸중 집중치료실이 있는 병원으로 이송한다. **✔ 정답**
3. 뇌압 상승을 막기 위해 머리를 높이고 얼음주머니로 머리를 감싼다.
4. 혈압을 낮추기 위해 환자가 휴대한 니트로글리세린을 설하 투여한다.
5. 의식 저하가 있으므로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부착한다.

**정답: 2**

## 해설

급성 허혈성 뇌졸중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응급구조사는 기도 유지와 산소 투여를 하면서 재관류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최대한 빨리 이송해야 한다. 혈압 185/100 mmHg는 뇌졸중 급성기에 허용되는 범위로 병원 전 단계에서 강압제를 투여하지 않으며, 니트로글리세린은 두개내압을 상승시킬 수 있어 금기이다. 의식 저하가 있으나 맥박과 호흡이 정상이므로 심폐소생술 적응증이 아니다.

## 심화 해설

병원 전 단계에서 급성 뇌졸중이 의심되는 환자의 처치 우선순위는 기도 유지, 산소 투여, 그리고 재관류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의 신속한 이송입니다. 이 환자는 갑작스러운 의식 저하와 왼쪽 편마비, 언어 장애, 안구 편위를 보여 급성 허혈성 뇌졸중(acute ischemic stroke) 또는 출혈성 뇌졸중이 강력히 의심됩니다. 혈압 185/100 mmHg는 뇌졸중 급성기에 흔히 동반되는 반응성 고혈압일 가능성이 높고, 산소포화도 96%는 정상 범위이나 의식 저하가 동반되므로 산소 투여가 필요합니다.

병원 전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뇌혈관 재개통(reperfusion)이 가능한 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하는 것입니다. 허혈성 뇌졸중에서 정맥내 혈전용해술(tPA)이나 혈관내 혈전제거술(endovascular thrombectomy)은 증상 발생 후 좁은 시간 창 안에서 시행해야 효과가 있으므로, 현장에서 불필요한 처치로 시간을 지체하는 것은 환자 예후에 치명적입니다. 근거 자료[3]은 병원 전 시간 지연이 병원 도착 후 CT 촬영까지의 시간(door-to-CT time)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다고 보고하였고, 자료[4]는 유럽 뇌졸중 기구 차원에서도 병원 전 지연을 줄이고 신속한 재관류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 과제임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구급대원은 현장과 이송 중에 뇌졸중을 조기에 인지하고,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과 재관류 치료 역량을 갖춘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하는 판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혼동 주의! 의식 저하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는 것은 오류입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cardiac arrest) 환자에게 시행하는 처치이며, 이 환자는 맥박 88회/분으로 자발 순환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맥박이 촉지되고 호흡이 16회/분으로 유지되는 상황에서 가슴압박을 하면 오히려 뇌관류를 악화시키고 불필요한 시간 지연을 초래합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부착도 심정지 리듬 분석 목적이므로 이 환자에게 우선적인 처치가 아닙니다.

혼동 주의! 혈압이 높다고 해서 병원 전 단계에서 함부로 혈압을 낮추면 안 됩니다. 급성 뇌졸중에서 고혈압은 허혈 부위로의 뇌관류압(cerebral perfusion pressure)을 유지하기 위한 보상 기전일 수 있습니다. 니트로글리세린 설하 투여는 급격한 혈압 강하를 유발하여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뇌경색 부위를 확대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병원 전 단계에서 혈압 조절은 특별한 적응증(예: 고혈압성 응급증의 다른 장기 손상 동반)이 없는 한 시행하지 않으며, 이는 병원 도착 후 영상 검사로 출혈 여부를 확인한 뒤 전문의가 결정할 사항입니다.

혼동 주의! 머리를 높이고 얼음주머니로 감싸는 처치는 뇌압 상승을 막기 위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급성 뇌졸중 환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처치가 아닙니다. 오히려 머리를 과도하게 올리면 뇌관류압이 감소할 수 있고, 저체온 유도는 병원 전 단계에서 근거가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구급차 이송 중에는 머리를 중립 위치에 두고 기도를 유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기도 관리 측면에서 이 환자는 의식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기도 폐쇄 위험이 있습니다. 구강 내 이물질 제거나 기도 유지 장치(예: 경구강 기도유지기) 삽입은 필요할 수 있으나, 기관내삽관은 병원 전 단계에서 모든 의식 저하 환자에게 일률적으로 시행하는 처치가 아닙니다. 삽관을 위해 진정제나 근이완제를 사용하면 신경학적 평가가 지연되고, 삽관 중 저산소증이나 혈압 변동이 발생하면 뇌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산소포화도가 96%로 유지되고 호흡이 안정적이라면, 우선 산소 마스크로 고농도 산소를 투여하면서 이송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삽관은 호흡 부전이나 기도 반사 소실로 인한 흡인 위험이 명백할 때 신중히 고려합니다.

병원 전 뇌졸중 인지 도구로는 신시내티 병원 전 뇌졸중 척도(CPSS)가 널리 사용됩니다. 자료[2]는 CPSS 양성 환자군에서 증상 양상에 따라 뇌졸중 및 대혈관 폐색(large vessel occlusion, LVO)의 위험이 달라짐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병원 전 단계에서 대혈관 폐색이 의심되는 환자를 혈관내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직접 이송하는 병원 전 선별(triage)의 중요성을 뒷받침합니다. 이 환자처럼 편마비와 언어 장애, 의식 저하가 동반된 경우 대혈관 폐색 가능성이 높으므로, 혈전제거술이 가능한 상급 병원으로의 이송을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

자료[1]은 구급대원이 병원 전 단계에서 수집한 뇌졸중 정보를 응급실과 실시간 공유하는 디지털 헬스 도구(Brain Saver 앱)가 구급-응급실 연계를 개선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병원 도착 전에 뇌졸중 팀이 활성화되고 CT 촬영 준비가 완료되어 door-to-CT 시간과 door-to-needle 시간을 단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구급대원은 이송 중 병원에 뇌졸중 의심 환자임을 사전 통보하여 병원 측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급성 뇌졸중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가장 적절한 병원 전 처치는 기도를 유지하고 산소를 투여하면서 재관류 치료가 가능한 뇌졸중 집중치료실이 있는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는 것입니다. 현장에서의 불필요한 처치나 혈압 강하 시도는 뇌관류를 악화시키고 재관류 치료의 시간 창을 놓치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Digital Health-Enabled Prehospital Notification for Acute Stroke Using the Brain Saver Mobile App in Emergency Medical Transport in South Korea: Pilot Quasi-Experimental Study.일반논문Kim E, Kim J, Park D, Park S, Lee B, Oh MS, Kim T, Kim J, Gim G, Lee J, Choi JY, Kang D. (2026) · DOI: 10.2196/92992

- [2]Stroke and Large Vessel Occlusion Risk According to Cincinnati Prehospital Stroke Scale Symptom Patterns in a CPSS-Positive EMS Cohort: A Prospective Cohort Study.일반논문Bernasconi F, Querci L, Generali M, Taurino L, Galbiati F, Piano M, Manzoni P, Stucchi R, Migliari M, Ristagno G, Chieregato A. (2026) · DOI: 10.3390/jcm15176781

- [3]Effect of Prehospital Time on Door-to-Computed Tomography Time in Acute Ischemic Stroke: A Multicenter Study.일반논문Chen KE, Wang PC, Lin SF, Lin HA. (2026) · DOI: 10.1002/brb3.71656

- [4]European Stroke Organisation survey on reperfusion therapy practices.일반논문Marvardi M, Leker R, Gill S, Pütz V, Ullberg T, Seners P, Hernández-Pérez M, Coutinho JM, Karlović K, Soltesova K, Bösel J, Caso V. (2026) · DOI: 10.1093/esj/aakag113

## 임상 시나리오

병원 전 급성 뇌졸중 처치의식 저하와 편마비 환자의 이송 원칙
급성 뇌졸중이 의심되면 기도 유지와 산소 투여를 시행하면서 재관류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지체 없이 이송한다. 증상 발생 후 4.5시간 이내 tPA, 6~24시간 이내 혈관내 혈전제거술이 가능할 수 있다.

현장에서 뇌졸중 선별 검사(얼굴 마비, 팔 힘 빠짐, 언어 장애, 증상 발생 시각)를 시행하고, 마지막 정상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여 수진자에게 전달한다. 혈당을 측정해 저혈당을 감별한다.

주의맥박과 호흡이 유지되면 심폐소생술을 시작하지 않는다. 급성 뇌졸중의 고혈압은 보상 기전일 수 있어 병원 전 단계에서 혈압 강하를 시도하지 않으며, 머리를 과도하게 올리거나 얼음주머니를 대는 처치도 근거가 없다.

## 핵심 개념

- **뇌졸중** —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급성 뇌손상. 허혈성과 출혈성으로 나뉜다.
- **재관류 치료** — 막힌 뇌혈관을 다시 뚫는 치료. 정맥내 혈전용해술(tPA)과 혈관내 혈전제거술이 있다.
- **반응성 고혈압** — 뇌졸중 급성기에 뇌관류압 유지를 위해 혈압이 상승하는 보상 기전.
- **뇌관류압** — 뇌로 혈액을 보내는 압력. 평균동맥압에서 두개내압을 뺀 값.
- **문-영상 시간** — 병원 도착부터 CT 촬영까지 걸리는 시간. 뇌졸중 진단과 치료 결정의 핵심 지표.

## 같은 주제 문제

- [성인 심정지 의심 환자에게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도착했을 때 우선 행동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3)
- [의식 있는 성인에게 심한 기도폐쇄가 의심되는 소견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4)
- [의식 있는 영아의 기도폐쇄 처치로 적절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5)
- [무반응 환자 입안에 보이는 이물질이 있을 때 적절한 처치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6)
- [호흡은 있으나 의식이 떨어진 환자에게 회복자세를 고려하는 이유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7)
- [천식 병력이 있는 환자가 자신의 흡입기를 가지고 있을 때 기본 처치로 적절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8)
- [흉통 환자가 본인 니트로글리세린을 가지고 있을 때 우선 확인할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9)
- [의식이 있고 삼킬 수 있는 저혈당 의심 환자에게 적절한 기본 처치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70)

---

More free questions: [기출·모의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