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마티스관절염이 오래된 환자가 외상 후 후두부 통증을 호소할 때 위목뼈 검사 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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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물리치료 진단평가

## 문제

류마티스관절염이 오래된 환자가 외상 후 후두부 통증을 호소할 때 위목뼈 검사 순서는?

## 보기

1. 수동 부속운동 검사로 제한 방향을 먼저 확인한 뒤 안정성을 검사
2. 능동 목 돌림을 끝범위까지 반복해 증상 재현을 먼저 확인
3. 수동 과압박으로 가동범위 끝느낌을 먼저 평가
4. 인대 안정성 검사를 먼저 시행하고 불안정이 없을 때 가동 검사를 진행 **✔ 정답**
5. 가동술을 시험 적용해 증상 변화를 보고 안정성을 판단

**정답: 4**

## 해설

류마티스관절염이나 외상 뒤에는 고리뼈 가로인대·날개인대가 손상되어 위목뼈가 불안정할 수 있어, 가동 검사나 가동술 전에 샤프-퍼서 검사 같은 인대 안정성 검사를 먼저 해야 한다. 불안정한 상태에서 움직임을 가하면 척수 손상 위험이 있다.

## 심화 해설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환자에서 외상 후 새롭게 발생한 후두부 통증은 단순 근육통으로 접근하면 안 됩니다. RA는 경추, 특히 위목뼈(상부 경추)에 특징적인 불안정성을 일으키는 전신 염증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RA의 경추 침범인 류마티스 경추 척추염(rheumatoid cervical spondylitis, RCS)은 환추축 관절 불안정성(atlantoaxial instability, AAI), 두개저 함입(basilar invagination), 축하 아탈구(subaxial subluxation)로 나타나며, 오랜 RA 병력은 그 자체로 상부 경추 인대와 관절의 파괴가 이미 진행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1]. 이런 환자에게 외상이 더해졌다면, 가동성 평가보다 인대 안정성 검사를 먼저 시행하여 불안정이 없음을 확인한 뒤 가동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안전한 검사 순서입니다.

RA에서 상부 경추 불안정이 위험한 이유는 해부학적 구조와 병태생리로 설명됩니다. RA의 만성 활막염은 환추-축추 사이를 안정화하는 가로인대(transverse ligament)와 날개인대, 그리고 치아돌기 주변 구조를 약화시킵니다. 가로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면 환추 전방 전위가 발생하고, 이 상태에서 목을 굽히거나 돌리는 동작은 척수나 연수, 척추뇌바닥동맥(vertebrobasilar artery)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초록에서도 RCS가 척수병증(myelopathy), 뇌간 압박, 척추뇌바닥동맥 기능부전, 심하면 급사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1]. 더욱이 RA 환자는 신경 증상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도 증상이 미미하거나 비특이적인 경우가 많아 [1], 외상 후 후두부 통증처럼 모호한 증상만으로 안정성을 가볍게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검사 순서에서 능동 운동이나 수동 과압박을 먼저 시행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능동 목 돌림을 끝범위까지 반복하면 불안정한 환추-축추 분절에서 치아돌기가 척수를 반복적으로 자극하거나 척추동맥을 압박할 수 있고, 수동 과압박으로 끝느낌을 평가하는 과정에서도 이미 불안정한 분절에 과도한 부하가 전달될 수 있습니다. 핵심! RA 환자의 외상 후 상부 경추 평가에서 가동성(mobility)보다 안정성(stability)이 우선입니다. 인대 안정성 검사로 불안정이 배제된 이후에야 능동/수동 가동범위, 부속운동, 끝느낌 평가를 진행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감별해야 할 질환으로 치관 치아돌기 증후군(crowned dens syndrome, CDS)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RA 환자에서 칼슘 피로인산 침착 질환(CPPD disease)이 동반되어 치아돌기 주위에 석회화가 생기면 급성 후두부 통증과 목 뻣뻣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그러나 CDS는 염증성 통증 질환이고, 외상 후 평가에서 우선적으로 배제해야 할 것은 기계적 불안정성입니다. 또한 건선관절염(psoriatic arthritis)에서도 AAI가 보고되므로 [3], 염증성 관절병증 환자의 상부 경추 평가에서 안정성 우선 원칙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불안이나 우울 증상이 동반된 환자에서 후두부 통증과 어지럼증이 환축추 질환과 유사하게 나타날 수 있으나, 이는 증상 중복일 뿐 구조적 불안정성을 배제하는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4].

검사 순서를 요약하면, 외상 후 RA 환자의 후두부 통증에서는 먼저 가로인대 검사(transverse ligament stress test), Sharp-Purser 검사, alar ligament stress test 등으로 상부 경추 인대 안정성을 평가합니다. 불안정 징후가 관찰되면 즉시 검사를 중단하고 영상의학적 확인과 전문의 협진이 필요하며, 불안정이 없다고 판단될 때에만 능동 운동, 수동 생리운동, 부속운동 검사로 진행합니다. RA에서 경추 불안정은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진행할 수 있으므로 [1], 외상이라는 유발 요인이 더해진 상황에서는 안정성 평가를 가장 먼저 시행하는 것이 환자 안전을 지키는 최소한의 원칙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Rheumatoid Arthritis in the Cervical Spine: An Updated Review of Epidemiology, Imaging, and Surgical Indications.일반논문Song J, Mai E, Zhang J, Singh M, Maayan O, Issa TZ, Cho SK, Qureshi SA, Hecht AC. (2026) · DOI: 10.22603/ssrr.2025-0423

- [2]Crowned Dens Syndrome associated with rheumatoid arthritis: A case report of two patients with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케이스리포트Bouden S, Razgallah E, Makhlouf R, Rouached L, Ben Tekaya A, Ben Dhia S, Mahmoud I, Tekaya R, Saidane O, Abdelmoula L. (2026) · DOI: 10.22088/cjim.17.2.255

- [3]Atlantoaxial instability in psoriatic arthritis: Frequency and correlated factors from a single-center cohort.일반논문Pekdiker M, Yilmaz H, Ketenci S, Kara M. (2026) · DOI: 10.1007/s10067-026-08111-0

- [4]Anxiety- and depression-related somatic symptoms and atlantoaxial disorders: potential mechanistic links and clinical implications.일반논문Yang S, Li Q, Shi W, Liu X. (2026) · DOI: 10.3389/fpsyt.2026.1919035

## 임상 시나리오

RA 외상 후 상부 경추 평가 순서가동성보다 안정성이 우선이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외상 후 후두부 통증을 호소하면 상부 경추 불안정성을 먼저 의심해야 한다. 오랜 RA 병력은 가로인대와 날개인대의 파괴를 이미 진행시켰을 가능성이 높다.

검사는 인대 안정성 검사를 먼저 시행하고, 불안정이 없음을 확인한 후에만 능동/수동 가동범위, 부속운동, 끝느낌 평가를 진행한다. 안정성 검사로는 Sharp-Purser 검사, 횡인대 검사, 알라인대 검사가 있다.

주의불안정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능동 끝범위 반복 운동이나 수동 과압박을 먼저 시행하면 척수 압박이나 척추뇌바닥동맥 기능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신경 증상이 미미하더라도 안정성을 가볍게 판단하지 말 것.

## 핵심 개념

- **환추축 관절 불안정성** — 류마티스관절염에서 가로인대 약화로 환추가 축추에 대해 전방 전위되는 상태로, 척수 압박을 유발할 수 있다.
- **가로인대** — 치아돌기를 환추 전궁에 고정하여 환추축 관절의 전방 전위를 막는 주요 인대이다.
- **류마티스 경추 척추염** — 류마티스관절염의 경추 침범으로 환추축 관절 불안정성, 두개저 함입, 축하 아탈구를 포함한다.
- **끝느낌** — 수동 관절 가동범위의 끝에서 느껴지는 저항감으로, 정상은 뼈, 연부조직, 캡슐성 등으로 구분된다.
- **척추뇌바닥동맥 기능부전** — 상부 경추 불안정으로 척추동맥이 압박되어 어지럼, 시야장애, 실신 등이 나타나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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