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 자세 굽힘 검사에서 이 소견이 시사하는 것은?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75969  
> language: ko  
>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물리치료 진단평가

## 문제

선 자세 굽힘 검사에서 이 소견이 시사하는 것은?

## 보기

1. 반대쪽 엉치엉덩관절 저운동성
2. 반대쪽 엉치엉덩관절 과운동성
3. 양쪽 엉치엉덩관절 정상 운동
4. 검사쪽 엉치엉덩관절 저운동성 **✔ 정답**
5. 검사쪽 엉치엉덩관절 과운동성

**정답: 4**

## 해설

선 자세 굽힘 검사에서 엉치엉덩관절이 잘 움직이지 않으면 같은 쪽 엉덩뼈가 엉치뼈와 함께 먼저 숙여져 후상엉덩뼈가시가 위로 올라간다. 따라서 더 올라간 쪽이 저운동성이며, 정상이면 양쪽 후상엉덩뼈가시가 같은 높이로 함께 올라간다.

## 심화 해설

선 자세 굽힘 검사(standing forward flexion test, SFT)는 엉치엉덩관절(sacroiliac joint, SI joint)의 움직임을 간접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임상에서 널리 쓰이는 촉진 검사입니다. 검사자는 양쪽 뒤위엉덩뼈가시(posterior superior iliac spine, PSIS)에 엄지를 대고 대상자가 선 자세에서 천천히 몸통을 앞으로 굽히게 한 뒤, 양쪽 PSIS의 상대적 이동을 관찰합니다. 한쪽 PSIS가 반대쪽보다 더 위쪽으로 이동하면 그쪽 엉치엉덩관절의 움직임이 더 크게 일어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전통적인 수기치료적 관점입니다.

그러나 SFT의 해석은 단순히 ‘PSIS가 많이 올라간 쪽 = 과운동성’이라는 이분법으로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Colonna와 Casacci의 비판적 고찰[1]에 따르면, SFT는 전통적으로 엉치엉덩관절 기능부전을 평가하는 검사로 사용되어 왔으나, 엉치엉덩관절 자체의 내재적 가동 범위가 매우 작고 골반 형태학적 비대칭의 유병률이 높으며 PSIS 움직임을 결정하는 요인이 다인자적이기 때문에 검사자 간 신뢰도가 낮다고 보고됩니다. 즉, SFT에서 관찰되는 PSIS의 비대칭적 상승은 엉치엉덩관절의 실제 운동성뿐 아니라 골반 뼈의 구조적 비대칭, 엉덩관절 굽힘 가동 범위의 차이, 뒤넙다리근(hamstring)의 긴장도 차이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시 및 임상 맥락에서 SFT의 고전적 해석을 묻는 문제라면, 검사하는 쪽 PSIS가 더 위로 이동하는 소견은 해당 쪽 엉치엉덩관절의 움직임이 반대쪽보다 제한되어 있기보다는, 오히려 그쪽 관절에서 상대적 움직임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해석하는 전통적 관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본 문제의 정답이 ‘검사쪽 엉치엉덩관절 저운동성’인 이유는 SFT에서 한쪽 PSIS가 더 위로 이동하는 소견을 ‘그쪽 엉덩뼈(ilium)가 엉치뼈(sacrum)에 대해 뒤쪽 회전(posterior rotation)을 덜 일으키고 상대적으로 고정되어 있다’고 보는 해석에 근거합니다. 즉, 몸통 굽힘 시 엉치뼈는 앞쪽으로 굽힘(nutation)되면서 양쪽 엉덩뼈가 함께 움직여야 하는데, 검사쪽 PSIS가 더 위로 올라간다는 것은 반대쪽에 비해 그쪽 엉덩뼈의 뒤쪽 회전이 제한되어 저운동성(hypomobility) 상태임을 시사한다고 해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해석의 임상적 배경은 엉치엉덩관절 기능부전(sacroiliac joint dysfunction, SIJD)의 병태생리와 연결됩니다. Patel 등[2]의 연구에서는 SIJD가 허리 통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자세 편위와 관절 가동성 제한을 유발한다고 설명합니다. SIJD에서 관절 주위 인대와 근육의 불균형으로 인해 한쪽 엉치엉덩관절의 정상적인 미끄러짐과 회전이 제한되면, 몸통 굽힘이라는 기능적 움직임 동안 보상적 움직임 패턴이 나타나고 PSIS의 비대칭적 이동으로 관찰될 수 있습니다. Pisal 등[4]의 연구에서도 산후 여성의 SIJD가 생체역학적 변화와 잔여 인대 이완으로 인해 지속되며, Mulligan의 움직임을 동반한 가동술(MWM)을 적용하여 관절 가동성을 회복시키는 중재가 효과적임을 보고하였습니다. 이는 SIJD의 핵심 병태생리 중 하나가 관절의 저운동성과 그로 인한 보상성 움직임 제한임을 뒷받침합니다.

Rahnama 등[3]의 3차원 동작 분석 연구는 턱관절장애(TMD)가 있는 대상자에서 몸통 굽힘 과제 동안 엉치엉덩관절의 운동학적 변화가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엉치엉덩관절의 움직임이 국소적 관절 문제뿐 아니라 다른 신체 분절의 기능과도 연관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SFT 해석 시 단일 관절의 운동성만으로 판단하는 것의 한계를 보여줍니다. 다만 이 연구는 TMD와 엉치엉덩관절 운동학의 연관성을 탐색한 것으로, SFT의 특정 소견이 저운동성인지 과운동성인지를 직접 규명한 근거는 아닙니다.

혼동 주의! SFT에서 PSIS가 더 위로 올라간 쪽을 단순히 ‘과운동성’으로 판단하는 오류가 흔합니다. 실제로는 검사자가 촉진하는 PSIS의 상대적 이동 방향과 양이 엉치엉덩관절의 실제 운동 방향 및 크기를 직접 반영하지 않을 수 있으며, 골반의 구조적 비대칭이나 엉덩관절/허리뼈의 보상 움직임이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1]. 따라서 SFT 단독으로 엉치엉덩관절 기능부전을 확진하기보다는 다른 도수 검사 및 능동 움직임 검사와 함께 종합적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선 자세 굽힘 검사에서 검사쪽 PSIS가 반대쪽보다 더 위로 이동하는 소견은 전통적 수기치료 해석에 따라 검사쪽 엉치엉덩관절의 저운동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SIJD에서 관찰되는 관절 가동성 제한과 보상성 움직임 패턴이라는 병태생리적 맥락과도 연결되며, 해당 관절의 가동성 회복을 목표로 한 도수치료적 접근의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The Standing Forward Flexion Test in Manual Therapy: A Critical Review and a Functional Reinterpretation.일반논문Colonna S, Casacci F. (2026) · DOI: 10.7759/cureus.101225

- [2]Effect of Low-Load, Long-Duration Stretching on Pain and Mobility in Sacroiliac Joint Dysfunction.일반논문Patel SJ, Shinde S, Thomas MS, Ambali MP, Kale HY. (2026) · DOI: 10.7759/cureus.108987

- [3]The association between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nd kinematics of the sacroiliac joint: a 3D motion analysis study.일반논문Rahnama L, Parchekouhi AB, Karimi N, Barzegar A. (2025) · DOI: 10.1186/s12891-025-08717-6

- [4]Effect of Mobilisation With Movement on Sacroiliac Joint Dysfunction in Postnatal Women.일반논문Pisal N, Thomas MS, Shinde S, Joshi AV, Patil S. (2026) · DOI: 10.7759/cureus.111281

## 임상 시나리오

선 자세 굽힘 검사 해석의 함정PSIS 비대칭 상승을 단순 과운동성으로 오인하지 않기
선 자세 굽힘 검사에서 검사쪽 뒤위엉덩뼈가시가 반대쪽보다 더 위로 이동하는 소견은 전통적으로 그쪽 엉치엉덩관절의 움직임이 크다고 해석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엉덩뼈의 뒤쪽 회전이 제한된 저운동성을 시사한다. 몸통 굽힘 시 엉치뼈가 앞쪽으로 굽힘되며 양쪽 엉덩뼈가 함께 움직여야 하는데, 검사쪽 PSIS가 더 올라가는 것은 반대쪽에 비해 그쪽 엉덩뼈가 상대적으로 고정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이 검사는 엉치엉덩관절 기능부전의 평가에 널리 쓰이지만, 관절 자체의 가동 범위가 매우 작고 골반 형태학적 비대칭의 유병률이 높아 검사자 간 신뢰도가 낮은 편이다. PSIS의 비대칭적 상승은 관절 운동성 외에도 골반 뼈의 구조적 비대칭, 엉덩관절 굽힘 가동 범위 차이, 뒤넙다리근 긴장도 차이 등 다인자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일 수 있으므로 단독 소견으로 확정 진단하지 않는다.

주의PSIS가 더 올라간 쪽을 과운동성으로 단정하면 치료 방향이 반대로 설정될 위험이 있다. 반드시 다른 검사(예: 앉은 자세 굽힘 검사, 길레트 검사 등)와 병행하고, 골반 구조적 비대칭이나 하지 길이 차이를 먼저 배제한 뒤 해석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선 자세 굽힘 검사** — 대상자가 선 자세에서 몸통을 앞으로 굽힐 때 양쪽 뒤위엉덩뼈가시의 상대적 이동을 관찰하여 엉치엉덩관절의 움직임을 간접 평가하는 촉진 검사
- **엉치엉덩관절** — 엉치뼈와 엉덩뼈 사이의 관절로, 가동 범위가 매우 작지만 허리 통증과 기능부전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 관절
- **저운동성** — 관절의 정상적인 움직임이 제한된 상태로, 엉치엉덩관절 기능부전에서 한쪽 관절의 뒤쪽 회전이 감소하여 나타날 수 있음
- **뒤위엉덩뼈가시** — 엉덩뼈 뒤쪽에 위치한 골성 돌기로, 선 자세 굽힘 검사에서 엄지를 대고 좌우 대칭 이동을 비교하는 기준점

## 같은 주제 문제

- [어깨 굽힘 관절가동범위 측정 시 각도계 움직임팔을 맞추는 기준선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75958)
- [발 안쪽번짐 저항검사 중 대상작용을 한 근육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75959)
- [엎드려 무릎 굽힘 시 엉덩이가 들리는 단축 근육이 지나는 관절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75960)
- [중력을 이기고 무릎을 굽히는 환자의 넙다리뒤근 검사 자세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75961)
- [팔꿉관절 굽힘근 맨손근력검사에서 검사자가 안정화하는 부위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75962)
- [이 검사 결과에서 가장 의심되는 무릎 소견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75963)
- [이 환자에게서 가장 의심되는 손가락 변형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75964)
- [이 소견에서 압박이 의심되는 신경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75965)

---

More free questions: [기출·모의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