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졸중 뒤 한쪽 몸의 촉각·통각·온도감각이 함께 떨어졌지만 후각은 정상이다. 병변 가능성이 큰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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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물리치료 기초

## 문제

뇌졸중 뒤 한쪽 몸의 촉각·통각·온도감각이 함께 떨어졌지만 후각은 정상이다. 병변 가능성이 큰 곳은?

## 보기

1. 편도체(amygdala)
2. 시상(thalamus) **✔ 정답**
3. 시상하부(hypothalamus)
4. 솔방울샘(pineal gland)
5. 소뇌(cerebellum)

**정답: 2**

## 해설

후각을 제외한 감각 경로는 모두 시상에서 신경세포를 바꾼 뒤 대뇌겉질로 올라가므로, 시상이 손상되면 반대쪽 반신의 여러 감각이 함께 떨어진다. 후각은 시상을 거치지 않아 정상이다. 시상하부는 항상성과 내분비를, 소뇌는 협응을 맡는다.

## 심화 해설

시상(thalamus)은 후각(olfaction)을 제외한 모든 일반 감각과 특수 감각이 대뇌겉질(cerebral cortex)로 전달되기 전에 거치는 중계핵(relay nucleus)이다. 시상의 뒤쪽 영역, 특히 뒤쪽 맥락동맥(posterior choroidal artery)이 혈액을 공급하는 부위에 경색이 생기면 반대쪽 몸의 촉각, 통각, 온도감각이 함께 저하되는 감각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1]

시상은 후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이 대뇌겉질로 가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므로, 시상 병변에서는 후각이 보존되면서 몸 감각만 떨어지는 해리성 감각 소실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후각 신경로는 후각망울(olfactory bulb)과 후각로(olfactory tract)를 거쳐 일차 후각겉질인 갈고리이랑(uncus)과 편도체 주변으로 직접 전달되며 시상을 경유하지 않는다. 따라서 한쪽 몸의 촉각·통각·온도감각이 함께 떨어졌는데 후각만 정상이라면 시상 병변을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한다.

제시된 증례 보고에서는 뒤쪽 맥락동맥 영역 분포에 합당한 뒤시상 경색(posterior thalamic infarction) 환자에서 데제린-루시 증후군(Déjerine-Roussy syndrome), 즉 시상 통증 증후군이 보고되었다. [1] 이 증후군은 시상 경색 뒤 반대쪽 몸에 심한 자발 통증과 감각 저하가 함께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시상이 단순한 감각 중계를 넘어 통증 조절에도 관여함을 보여준다.

혼동 주의! 시상하부(hypothalamus)는 자율신경계, 체온 조절, 수면-각성 주기, 내분비 조절을 담당하므로 몸 감각의 국소 저하를 일으키지 않는다. 편도체(amygdala)는 공포·정서 기억과 후각 처리에 관여하지만 촉각·통각·온도감각의 체성 감각 경로와는 직접 연결되지 않는다. 소뇌(cerebellum)는 운동 조정과 균형을 담당하며, 솔방울샘(pineal gland)은 멜라토닌 분비를 담당하므로 감각 저하와 무관하다.

| 구분 | 시상 병변 | 시상하부 병변 | 편도체 병변 |
| --- | --- | --- | --- |
| 주요 기능 | 후각 제외 모든 감각의 중계핵 | 자율신경·체온·내분비 조절 | 정서·공포 기억·후각 처리 |
| 감각 장애 | 반대쪽 촉각·통각·온도감각 저하 | 국소 체성 감각 저하 없음 | 후각·정서 반응 이상 |
| 후각 | 보존됨 | 보존됨 | 저하 가능 |

따라서 한쪽 몸의 촉각·통각·온도감각이 동시에 저하되고 후각이 정상인 소견은 시상, 특히 뒤시상 부위의 국소 병변을 강력히 시사한다. 임상에서는 시상 경색이 의심될 때 확산강조영상(DWI)과 겉보기확산계수(ADC) 지도를 포함한 뇌 MRI를 시행하여 급성 허혈 여부를 확인하고, 정맥혈전증이나 종양과 같은 다른 원인을 감별해야 한다. [1]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Case Report: Structured MRI assessment of posterior thalamic infarction in a distribution compatible with posterior choroidal artery territory presenting as Déjerine-Roussy syndrome in an adolescent: differentiating arterial ischemia from venous thrombosis and thalamic neoplasm.케이스리포트Zyadah Z, Issa H, Issa R, Naser A. (2026) · DOI: 10.3389/fradi.2026.1869031

## 임상 시나리오

시상 병변 감별 포인트후각 보존 + 반대쪽 몸 감각 저하
시상은 후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의 중계핵이다. 한쪽 몸의 촉각·통각·온도감각이 함께 떨어졌는데 후각이 정상이면 시상 병변을 가장 먼저 의심한다. 특히 뒤쪽 맥락동맥 영역의 뒤시상 경색에서 반대쪽 감각 저하가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시상 경색 후에는 데제린-루시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쪽 몸에 심한 자발 통증과 감각 저하가 동반되며, 이는 시상이 단순 감각 중계를 넘어 통증 조절에도 관여함을 시사한다.

주의시상하부, 편도체, 소뇌, 솔방울샘 병변은 국소 체성 감각 저하를 일으키지 않는다. 시상 경색이 의심되면 확산강조영상(DWI)과 겉보기확산계수(ADC) 지도를 포함한 뇌 MRI로 급성 허혈을 확인하고 정맥혈전증이나 종양을 감별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시상** — 후각을 제외한 모든 일반·특수 감각이 대뇌겉질로 전달되기 전에 거치는 중계핵
- **해리성 감각 소실** — 시상 병변에서 후각은 보존되면서 몸의 촉각·통각·온도감각만 저하되는 특징적 소견
- **데제린-루시 증후군** — 시상 경색 뒤 반대쪽 몸에 심한 자발 통증과 감각 저하가 함께 나타나는 시상 통증 증후군
- **뒤쪽 맥락동맥** — 시상 뒤쪽 영역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으로, 이 부위 경색 시 반대쪽 감각 장애가 발생
- **후각 신경로** — 후각망울과 후각로를 거쳐 갈고리이랑과 편도체 주변으로 직접 전달되며 시상을 경유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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