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대조군 연구에서 상대위험도 대신 오즈비를 쓰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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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물리치료 기초

## 문제

환자-대조군 연구에서 상대위험도 대신 오즈비를 쓰는 이유는?

## 보기

1. 대조군이 환자군보다 항상 많아 발생률이 과소 추정되기 때문이다
2. 질병이 흔할수록 오즈비가 상대위험도와 더 정확히 일치하기 때문이다
3. 환자와 대조군을 질병 유무로 뽑아 발생률을 직접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정답**
4. 노출 여부를 연속형 변수로 측정해 비율 계산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5. 추적 관찰 기간이 짧아 발생한 사건 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정답: 3**

## 해설

환자-대조군 연구는 질병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먼저 정하므로 노출군의 발생률을 직접 계산할 수 없다. 대신 환자군과 대조군의 노출 교차비인 오즈비로 연관성을 나타내며, 질병이 드물면 상대위험도에 가까운 값이 된다.

## 심화 해설

환자-대조군 연구(case-control study)는 질병 유무를 기준으로 환자군과 대조군을 먼저 선정한 뒤, 각 집단에서 노출 여부를 과거로 거슬러 조사하는 후향적 설계입니다. 이 때문에 연구자가 임의로 정한 환자군과 대조군의 표본 수는 실제 모집단에서의 질병 발생 비율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환자-대조군 연구에서는 연구 설계상 질병 발생률(incidence)을 직접 계산할 수 없으므로, 상대위험도(RR)의 산출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대신 노출 오즈와 질병 오즈의 비인 오즈비(odds ratio, OR)를 사용하여 노출과 질병 간의 연관성 강도를 추정합니다.

상대위험도는 코호트 연구(cohort study)처럼 노출군과 비노출군을 먼저 정의하고 시간 경과에 따라 질병 발생을 추적 관찰하는 전향적 설계에서 산출하는 지표입니다. 코호트 연구에서는 각 집단의 실제 발생률을 구할 수 있으므로 RR = 노출군 발생률 / 비노출군 발생률을 직접 계산합니다. 반면 환자-대조군 연구는 질병이 이미 발생한 시점에서 시작하므로, 연구자가 환자군을 100명, 대조군을 50명으로 정했다면 이 비율은 인위적인 표본 추출 결과일 뿐 모집단의 발생률과 무관합니다. 핵심! 환자-대조군 연구에서 계산한 ‘발생률’은 실제 발생률이 아니라 연구자가 정한 표본 비율에 불과하므로 RR을 쓰면 심각한 비뚤림이 생깁니다.

오즈비는 이러한 설계적 한계에서도 타당한 연관성 지표를 제공합니다. 오즈비는 환자군에서의 노출 오즈와 대조군에서의 노출 오즈의 비로 계산되며, 질병 발생률 정보 없이도 2×2 분할표만으로 산출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OR = (a/c) / (b/d) = ad/bc로 표현되며, 여기서 a는 노출된 환자, b는 노출된 대조군, c는 비노출 환자, d는 비노출 대조군입니다. 이 공식에는 질병 발생률 항목이 포함되지 않으므로 후향적 설계에서도 안정적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질병이 드문 경우(rare disease assumption)에는 오즈비가 상대위험도에 근사한다는 통계적 성질이 있어, 환자-대조군 연구의 오즈비를 노출-질병 연관성의 추정치로 해석하는 근거가 됩니다. 다만 이는 질병 발생률이 낮을 때 성립하는 근사이며, 혼동 주의! 질병이 흔할수록 오즈비는 상대위험도보다 과장된 값을 보이므로 보기 2번은 오히려 반대입니다. 보기 1번은 대조군 수가 항상 많다는 전제 자체가 성립하지 않고, 보기 4번은 노출 측정 방식과 무관한 내용이며, 보기 5번은 추적 관찰이 없는 환자-대조군 설계의 특성을 오해한 서술입니다.

연관성 연구(associated-factor study)의 방법론적 타당성을 다룬 문헌에서도, 연구 설계에 따라 산출 가능한 연관성 지표가 달라진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환자-대조군 설계는 질병 상태를 기준으로 표본을 구성하므로 발생률 기반 지표인 RR 대신 오즈비를 사용하는 것이 방법론적으로 적절합니다. 이는 단순한 통계적 선택이 아니라 연구 설계의 논리적 구조에서 비롯된 필연적 귀결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환자-대조군 연구에서 오즈비 선택의 논리연구 설계가 지표 선택을 결정한다
환자-대조군 연구는 질병 유무를 기준으로 환자군과 대조군을 먼저 선정하므로, 연구자가 정한 표본 수는 실제 모집단의 발생률을 반영하지 못한다. 따라서 상대위험도(RR) 산출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며, 오즈비(OR)를 사용한다.

오즈비는 2×2 분할표만으로 계산되며(OR = ad/bc), 발생률 항목이 포함되지 않아 후향적 설계에서도 타당하다. 질병이 드문 경우 오즈비는 상대위험도에 근사한다.

주의질병이 흔할수록 오즈비는 상대위험도보다 과장된 값을 보이므로, 오즈비를 상대위험도처럼 해석하면 안 된다. 환자-대조군 연구에서 계산한 '발생률'은 인위적 표본 비율일 뿐이다.

## 핵심 개념

- **환자-대조군 연구** — 질병 유무를 기준으로 환자군과 대조군을 먼저 선정한 뒤 과거 노출을 조사하는 후향적 연구 설계
- **오즈비** — 환자군의 노출 오즈와 대조군의 노출 오즈의 비(ad/bc)로, 발생률 정보 없이 산출 가능한 연관성 지표
- **상대위험도** — 노출군 발생률을 비노출군 발생률로 나눈 값으로, 코호트 연구에서 발생률을 직접 구할 수 있을 때만 산출 가능
- **발생률** — 일정 기간 동안 특정 모집단에서 새로 발생한 질병 사건의 비율
- **희귀질환 가정** — 질병 발생률이 낮을 때 오즈비가 상대위험도에 근사한다는 통계적 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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