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리 앞굽음(lordosis)이 증가할 때 허리뼈에서 커지는 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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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물리치료 기초

## 문제

허리 앞굽음(lordosis)이 증가할 때 허리뼈에서 커지는 부하는?

## 보기

1. 가시사이인대의 긴장
2. 노란인대의 늘임
3. 뒤쪽 돌기사이관절의 압박 **✔ 정답**
4. 뒤세로인대의 긴장
5. 척주세움근의 늘임

**정답: 3**

## 해설

허리 앞굽음이 커지면 뒤쪽 돌기사이관절면이 서로 맞닿아 압박이 늘고 관절 부위 통증이 생기기 쉽다. 가시사이인대·노란인대·뒤세로인대의 긴장과 척주세움근의 늘임은 허리뼈가 굽혀질 때 커지고, 앞굽음 증가 때는 느슨해진다.

## 심화 해설

허리 앞굽음(lordosis)이 증가하면 허리뼈의 뒤쪽 구조물들이 서로 가까워지고, 앞쪽 구조물들은 멀어지는 방향으로 배열이 변합니다. 이 문제는 단순히 ‘어느 인대가 늘어나는가’가 아니라, 척추뼈의 시상면(sagittal plane) 정렬 변화가 뒤쪽 관절돌기(facet joint)에 어떤 기계적 부하를 만드는지를 묻는 문항입니다.

허리 앞굽음이 커진다는 것은 골반이 앞으로 기울고, 허리뼈가 앞쪽으로 더 휘는 상태입니다. 이때 허리뼈 몸통의 앞쪽은 벌어지고 뒤쪽은 좁아지면서, 뒤쪽에 위치한 돌기사이관절(후관절, facet joint)은 서로 맞닿는 압박력이 증가합니다. 특히 아래쪽 관절돌기(inferior articular process)가 위쪽 관절돌기(superior articular process) 쪽으로 밀리면서 관절면에 가해지는 하중이 커지고, 반복되면 관절 연골의 퇴행이나 관절주위 골극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보기별로 살펴보면, 가시사이인대(interspinous ligament)와 노란인대(ligamentum flavum)는 뒤쪽 정중앙 구조물이므로 앞굽음 증가 시 오히려 이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뒤세로인대(posterior longitudinal ligament)는 척추뼈 몸통 뒤쪽을 따라 주행하지만, 앞굽음이 커지면 척추뼈 몸통 앞쪽이 벌어지고 뒤쪽은 상대적으로 좁아지므로 긴장보다는 이완에 가깝습니다. 척주세움근(erector spinae)은 앞굽음이 증가할 때 능동적으로 수축하여 자세를 유지하려 하지만, ‘늘임(stretching)’보다는 편심성(eccentric) 부하를 받는 양상입니다.

혼동 주의! 허리 앞굽음이 ‘감소’하거나 등이 굽는 뒤굽음(kyphosis)이 커질 때는 반대로 뒤세로인대, 노란인대, 가시사이인대가 긴장하고 뒤쪽 관절은 벌어집니다. 문제에서 묻는 것은 ‘앞굽음 증가’이므로 뒤쪽 관절의 압박이 정답입니다.

후관절은 척추 분절의 안정성과 움직임을 제공하는 핵심 구조로, 비대칭적인 퇴행은 인접 분절의 정렬과 부하 분포까지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1]. 성인 퇴행성 척추옆굽음증(ADS)에서도 디스크와 후관절의 비대칭 퇴행이 삼차원적 척추 변형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제시되는데, 이는 후관절에 가해지는 비정상적 압박 부하가 단순한 국소 통증을 넘어 척추 정렬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3]. 따라서 허리 앞굽음 증가 시 뒤쪽 돌기사이관절의 압박이 커지는 것은 시상면 정렬 변화에 따른 직접적인 기계적 결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Impact of asymmetric L4-L5 facet joint degeneration on lumbar spine biomechanics using a finite element approach.일반논문Park JS, Goh TS, Lee JS, Lee C. (2025) · DOI: 10.1038/s41598-025-97021-3

- [3]Adult degenerative scoliosis: challenges in diagnosis, pain management, and surgical decision-making.일반논문Zhao S, Liu J, Li B, Zhang H, Tian R, Yang S, Zhu L. (2026) · DOI: 10.3389/fsurg.2026.1807406

## 임상 시나리오

허리 앞굽음 증가 시 후관절 부하 관리시상면 정렬 변화에 따른 뒤쪽 구조물 압박 이해
허리 앞굽음이 증가하면 뒤쪽 돌기사이관절에 가해지는 압박력이 커집니다. 이는 허리뼈 몸통 앞쪽이 벌어지고 뒤쪽이 좁아지면서 관절면이 서로 밀착되기 때문입니다. 반복적인 압박은 관절 연골 퇴행이나 골극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가 시 후관절 압박 검사와 요추 신전 통증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앞굽음 증가 상태에서는 가시사이인대, 노란인대, 뒤세로인대가 오히려 이완됩니다. 따라서 이들 구조물의 긴장을 호소하는 환자라면 허리 앞굽음 감소나 뒤굽음 증가와 같은 반대 정렬을 의심해야 합니다. 척주세움근은 늘어나기보다 편심성 수축으로 자세를 유지하므로, 근육 길이 평가보다 근지구력과 조절 능력을 중점적으로 봐야 합니다.

주의허리 앞굽음 증가 환자에게 무분별한 요추 신전 운동을 처방하면 후관절 압박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대신 골반 후방 경사와 복부 심부근 활성화를 통해 시상면 정렬을 교정하는 접근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허리 앞굽음** — 허리뼈가 앞쪽으로 휘는 시상면 정렬 상태로, 골반이 앞으로 기울며 허리뼈 몸통 앞쪽이 벌어지고 뒤쪽이 좁아진다.
- **돌기사이관절** — 척추뼈의 위아래 관절돌기가 만나 형성하는 윤활관절로, 척추 분절의 안정성과 움직임을 담당하며 뒤쪽에 위치한다.
- **시상면** — 신체를 좌우로 나누는 수직 평면으로, 척추의 앞굽음과 뒤굽음 같은 굽힘 정렬을 평가하는 기준면이다.
- **편심성 부하** — 근육이 늘어나면서 힘을 발휘하는 수축 양상으로, 앞굽음 증가 시 척주세움근이 자세 유지를 위해 받는 부하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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