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측위로 눕힌 대상자의 위쪽 다리 아래에 베개를 받쳐 엉덩관절 높이로 맞추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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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활동과 운동요구 · 활동과 운동 간호

## 문제

측위로 눕힌 대상자의 위쪽 다리 아래에 베개를 받쳐 엉덩관절 높이로 맞추는 이유는?

## 보기

1. 발목을 발등 쪽으로 굽혀 발처짐을 막기 위해
2. 몸이 앞으로 엎드려 심스위가 되게 하기 위해
3. 넓적다리가 안쪽으로 모이며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 정답**
4. 무릎 관절을 곧게 펴서 굴곡 구축을 막기 위해
5. 아래쪽 엉덩이에 체중이 더 실리게 하기 위해

**정답: 3**

## 해설

측위에서 위쪽 다리를 받치지 않으면 다리가 앞아래로 떨어지며 엉덩관절이 내전·내회전되고 아래쪽 다리도 눌린다. 그래서 굽힌 위쪽 다리를 베개로 엉덩관절 높이까지 받쳐 수평을 맞춘다. 무릎을 펴거나 체중을 아래로 더 싣는 것은 목적이 아니며, 족저굴곡으로 인한 발처짐은 발판으로 막는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측위(lateral position)에서 위쪽 다리 아래에 베개를 받치는 이유를 묻습니다.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위쪽 다리는 아무 받침이 없으면 자기 무게로 앞아래쪽, 곧 침대 바닥 쪽으로 떨어집니다. 그러면 위쪽 넓적다리가 몸의 중심선 쪽으로 모이는 내전(adduction)과 안쪽으로 돌아가는 내회전(internal rotation)이 함께 생기고, 엉덩관절과 골반이 비틀린 정렬이 됩니다. 이 자세가 오래 이어지면 관절 주변 조직에 부담이 쌓이고 불편감이 커집니다.
그래서 위쪽 다리를 엉덩관절과 무릎에서 살짝 굽힌 뒤, 넓적다리부터 발까지 베개를 받쳐 위쪽 다리가 엉덩관절 높이와 수평이 되도록 맞춥니다. 이렇게 하면 다리가 중립에 가깝게 놓이고, 위쪽 다리의 무게가 아래쪽 다리를 누르지 않아 아래쪽 무릎 안쪽과 복사뼈의 압박도 줄어듭니다. 등 뒤에 베개를 받쳐 몸통이 뒤로 넘어가지 않게 하는 것과 함께 측위를 안정시키는 기본 방법입니다.
다른 이유들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측위에서 위쪽 다리는 살짝 굽혀 두는 것이 편안한 자세이므로 무릎을 곧게 펴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위쪽 다리를 받치면 아래쪽 다리와 엉덩이에 가는 압력이 오히려 줄어들기 때문에 체중을 아래로 더 싣는다는 설명도 맞지 않습니다. 발목이 처지는 족저굴곡(plantar flexion)은 발판이나 발목 지지대로 따로 예방합니다. 베개는 측위를 유지하는 받침일 뿐 대상자를 엎드리게 하여 심스위(Sims' position)로 바꾸지 않습니다.
현장에서는 베개를 무릎 아래에만 짧게 대면 발과 발목이 아래로 떨어져 다시 비틀리므로, 넓적다리에서 발까지 길게 받쳐 주시기 바랍니다. 체위를 바꾼 뒤에는 아래쪽 어깨와 대전자, 복사뼈 부위의 피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에게 불편한 곳이 없는지 물어 정렬을 다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마비가 있는 대상자는 아래쪽이 된 팔다리의 감각이 떨어져 눌림을 알리지 못하므로, 마비된 쪽이 아래로 가는 측위는 시간을 짧게 하고 더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받침의 위치와 체위 변경 시각을 기록해 두면 다음 체위 변경 때 같은 정렬을 재현하기 쉽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측위 다리 받침위쪽 다리를 엉덩관절 높이에 맞춘다
옆으로 누운 대상자의 위쪽 다리는 받침이 없으면 자기 무게로 앞아래쪽으로 떨어진다. 이때 넓적다리가 중심선 쪽으로 모이는 내전과 안쪽으로 도는 내회전이 함께 생기고, 위쪽 다리의 무게가 아래쪽 다리를 눌러 무릎 안쪽과 복사뼈에 압박이 생긴다.

그래서 위쪽 다리를 살짝 굽힌 뒤 넓적다리에서 발까지 베개를 길게 받쳐 엉덩관절 높이와 수평을 맞춘다. 등 뒤 베개와 함께 측위를 안정시키는 기본 받침이며, 발목이 처지는 족저굴곡은 발판으로 따로 막는다. 체위를 바꾼 뒤에는 아래쪽 어깨와 대전자 피부를 다시 확인한다.

## 핵심 개념

- **내전** — 팔다리가 몸의 중심선 쪽으로 모이는 움직임으로, 다리에서는 넓적다리가 서로 가까워진다
- **내회전** — 관절이 몸의 중심선 쪽, 곧 안쪽으로 돌아가는 움직임
- **측위** — 몸통을 옆으로 세워 눕고 등 뒤와 위쪽 다리를 베개로 받치는 체위
- **족저굴곡** — 발목에서 발등이 펴지고 발끝이 아래로 향하는 움직임으로, 오래 지속되면 발처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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