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위관 위치를 확인하려고 흡인한 결과가 다음과 같을 때 간호사가 우선 의심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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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영양요구 · 영양 간호

## 문제

비위관 위치를 확인하려고 흡인한 결과가 다음과 같을 때 간호사가 우선 의심할 것은?

## 보기

1. 관 끝이 기관지 안으로 들어가 있다
2. 위출혈로 흡인액의 색이 바뀌었다
3. 관 끝이 위를 지나 소장 쪽에 있다 **✔ 정답**
4. 흡인액이 위산으로 중화되는 중이다
5. 관 끝이 위 안의 정상 위치에 있다

**정답: 3**

## 해설

담즙 색의 맑은 황금빛 흡인액에 pH가 7 이상이고 외부 표시가 안으로 더 들어갔다면 관 끝이 위를 지나 소장 쪽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 위액은 pH가 대개 5 이하로 낮다. 호흡기 분비물도 pH가 높지만 흰빛 점액이고 기침·호흡곤란이 함께 오기 쉽다. 출혈이면 붉거나 커피 찌꺼기 같은 색을 띤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비위관(nasogastric tube) 흡인액의 pH가 높게 나왔을 때, 색과 성상, 대상자의 상태를 함께 보고 관 끝이 위가 아닌 어디에 있는지 구별할 수 있는지 묻습니다. 위액은 위산 때문에 pH가 대개 5 이하로 낮습니다. 따라서 pH가 7 이상으로 나왔다면 관 끝이 위 안에 있지 않을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야 하며, 이때 pH가 높은 다른 체액인 장액과 호흡기 분비물 가운데 어느 쪽인지 가려야 합니다.
소장(small intestine)의 내용물에는 십이지장으로 나온 담즙(bile)이 섞여 있어 맑은 노란빛이나 황금빛, 때로는 갈색이 도는 초록빛을 띠고, 담즙과 췌장액이 알칼리성이어서 pH가 위액보다 높습니다. 이 대상자는 담즙 색의 맑은 황금빛 흡인액에 pH 7.5가 나왔고, 콧구멍 출구의 표시가 처음보다 안으로 더 들어가 있어 관이 너무 깊이 밀려 들어가 위를 지나 소장 쪽에 닿았다고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영양액 주입을 미루고 결과를 보고하며, 처방에 따라 관의 길이를 조정한 뒤 위치를 다시 확인합니다.
호흡기 분비물과의 구별도 중요합니다. 관이 기관이나 기관지로 들어가면 흡인액의 pH가 높게 나오는 점은 같지만, 흰빛이나 엷은 갈색의 점액이 나오고 대부분 기침, 숨막힘, 말소리 변화가 함께 나타납니다. 이 대상자는 기침과 호흡곤란이 없고 말소리가 정상이므로 기관지보다는 소장 쪽을 먼저 의심합니다. 위출혈이 있다면 흡인액은 붉은색이나 커피 찌꺼기 같은 갈색을 띠므로 맑은 황금빛과는 다릅니다. 위산은 pH를 낮추는 쪽으로 작용하므로 높은 pH를 위산이 중화되는 과정으로 해석할 수도 없습니다.
현장에서는 pH 수치 하나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흡인액의 색과 맑기, 대상자의 호흡 상태, 외부 표시의 위치를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정보를 묶어서 보고하면 의사가 관의 위치를 판단하고 방사선 촬영 같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지 빠르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확인한 값과 조치는 시각과 함께 간호기록에 남겨 다음 근무자가 이어서 볼 수 있게 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pH가 높게 나온 흡인액장액과 호흡기 분비물의 구별
위액은 위산 때문에 pH가 대개 5 이하로 낮다. pH가 7 이상으로 나오면 관 끝이 위 밖에 있을 가능성을 먼저 생각하고, pH가 높은 장액과 호흡기 분비물 가운데 어느 쪽인지 색과 증상으로 가린다.

소장 내용물에는 담즙이 섞여 맑은 노란빛이나 황금빛을 띤다. 호흡기 분비물은 흰빛 점액이며 기침·숨막힘이 함께 온다. 흡인액 결과와 함께 콧구멍 출구의 외부 표시가 안으로 더 들어갔다면 관이 깊이 밀려 소장 쪽에 닿았다고 의심하고, 주입을 미룬 채 보고하고 처방에 따라 길이를 조정한다.

## 핵심 개념

- **비위관** — 코를 통해 식도를 지나 위까지 넣는 관으로 영양 공급이나 감압에 쓴다
- **위액** — 위에서 분비되는 소화액으로 위산을 포함해 강한 산성을 띤다
- **담즙** — 간에서 만들어져 십이지장으로 나오는 노란빛 소화액
- **소장** — 위와 대장 사이의 긴 소화관으로 십이지장·공장·회장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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