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에서 수혈을 중단하고 보고한 뒤 간호사가 간호기록에 남길 내용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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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안전요구 · 투약 간호

## 문제

사례에서 수혈을 중단하고 보고한 뒤 간호사가 간호기록에 남길 내용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수혈을 멈춘 사실만 적고 증상은 다음 근무자에게 말한다
2. 남은 혈액은 폐기했다고 적고 혈액제제 번호는 생략한다
3. 대상자가 예민해 오한을 크게 느꼈다는 판단을 적는다
4. 증상이 생긴 시각과 증상, 중단·보고 시각과 조치를 적는다 **✔ 정답**
5. 용혈성 수혈반응이 생겼다는 간호사의 진단명을 적는다

**정답: 4**

## 해설

수혈반응이 생기면 증상이 나타난 시각과 구체적 증상·활력징후, 수혈을 중단한 시각, 보고한 시각과 대상, 생리식염수 유지 같은 조치를 사실대로 기록한다. 혈액제제 번호와 주입된 양도 남기고 혈액백은 수혈 세트와 함께 혈액은행에 보낸다. 진단명이나 주관적 판단을 적거나 말로만 전달하는 것은 기록 원칙에 어긋난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수혈 중 이상 반응이 생겨 수혈을 멈추고 보고한 뒤, 간호기록에 무엇을 남겨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정답은 증상이 생긴 시각과 증상, 중단과 보고 시각, 시행한 조치를 적는 기록입니다.
수혈반응(transfusion reaction)이 의심되면 간호사는 즉시 수혈을 멈추고, 수혈 세트를 교체해 생리식염수로 정맥을 유지하며, 활력징후를 측정하고 담당의에게 보고합니다. 이어서 이 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기록합니다. 기록에는 수혈을 시작한 시각, 증상이 처음 나타난 시각, 대상자가 호소한 증상과 측정한 활력징후, 수혈을 중단한 시각, 보고한 시각과 보고 대상, 받은 지시와 시행한 조치가 들어갑니다. 혈액제제 번호와 그때까지 들어간 양도 함께 적어야 어떤 혈액에서 반응이 생겼는지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세히 남기는 이유는 반응의 원인을 밝히고 다음 수혈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증상이 시작된 시점과 주입량은 반응의 종류를 판단하는 단서가 됩니다. 쓰던 혈액백과 수혈 세트는 버리지 않고 기관 절차에 따라 혈액은행으로 보내며, 처방에 따라 대상자의 혈액과 소변 검체를 채취해 함께 보냅니다.
다른 기록들은 원칙에 어긋납니다. 용혈성 수혈반응이라는 진단명은 검사 결과와 의사의 판단으로 정해지므로 간호사가 관찰 사실 대신 진단을 적어서는 안 됩니다. 증상을 말로만 전달하면 법적 근거와 추적 자료가 남지 않습니다. 혈액백을 폐기하고 제제 번호를 빼면 원인 조사가 불가능해집니다. '예민하다'는 표현은 주관적 판단이어서 다른 사람이 읽어도 대상자의 상태를 알 수 없습니다.
사례의 대상자는 수혈 15분 만에 오한, 발열, 요통, 빈맥을 보였으므로 급성 반응이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이때는 소변 색과 양도 관찰해 기록하면 반응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현장에서는 수혈반응 보고서처럼 기관이 정한 별도 양식이 있다면 간호기록과 함께 빠짐없이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활력징후를 다시 잰 시각과 값도 이어서 남깁니다. 이렇게 기록이 이어지면 다음 근무자가 반응이 가라앉는 과정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수혈 15분 만의 오한적혈구제제 수혈 중 이상 반응
위장관 출혈로 입원한 58세 남성에게 농축적혈구 1단위 수혈이 시작되었습니다. 두 간호사가 혈액형과 혈액제제 번호를 함께 대조한 뒤 14시 00분에 주입을 시작했고, 시작 전 체온은 36.8℃였습니다. 간호사는 처음 15분 동안 침상 곁에서 수혈반응 여부를 관찰하였습니다.

14시 15분에 대상자가 갑자기 춥다며 몸을 떠는 오한과 허리가 아픈 요통을 호소했습니다. 체온은 38.4℃, 맥박은 112회/분이었습니다. 간호사는 즉시 수혈을 멈추고 수혈 세트를 떼어 새 세트로 생리식염수를 연결해 정맥을 유지한 뒤, 14시 18분에 담당의에게 보고하였습니다. 주입된 혈액은 약 50 mL였습니다.

## 핵심 개념

- **수혈반응** — 수혈한 혈액에 몸이 반응해 오한, 발열, 두드러기, 요통 등이 나타나는 부작용이다.
- **용혈성 수혈반응** — 수혈한 적혈구가 항체에 의해 파괴되어 오한, 발열, 요통, 붉은 소변이 생기는 반응이다.
- **생리식염수** — 0.9% 염화나트륨 용액으로, 수혈 전후 정맥 확보와 세척에 함께 쓰는 수액이다.
- **활력징후** — 체온·맥박·호흡·혈압처럼 생명 유지 기능의 상태를 보여 주는 기본 측정값이다.
- **혈액은행** — 혈액제제를 보관·출고하고 교차시험과 수혈반응 원인 검사를 맡는 병원 부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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