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지를 빼내려고 오른쪽 귀를 세척하는 대상자의 체위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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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안전요구 · 투약 간호

## 문제

귀지를 빼내려고 오른쪽 귀를 세척하는 대상자의 체위로 옳은 것은?

## 보기

1. 앉은 자세에서 머리를 오른쪽으로 약간 기울인다 **✔ 정답**
2. 엎드린 채 이마를 베개에 대고 고개를 숙인다
3. 머리를 왼쪽으로 기울여 오른쪽 귀가 위로 가게 한다
4. 바로 누워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들게 한다
5. 왼쪽으로 누워 세척 뒤 그 자세로 몇 분 쉬게 한다

**정답: 1**

## 해설

귀 세척은 넣은 세척액과 녹아 나온 귀지가 외이도 밖으로 흘러나와야 하므로, 앉은 자세에서 세척할 귀 쪽으로 머리를 약간 기울이고 그 귀 아래에 곡반을 댄다. 아픈 귀를 위로 두는 것은 약이 안으로 스며들어야 하는 귀약 점적의 체위다. 세척 뒤 같은 자세로 쉬게 하면 세척액이 고인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귀에 무언가를 넣는 두 가지 처치, 즉 귀약 점적과 귀 세척(ear irrigation)의 체위가 왜 반대인지 구별할 수 있는지 묻습니다. 두 처치 모두 아픈 귀를 다루지만 목적이 다릅니다. 귀약 점적은 넣은 약이 외이도 안쪽으로 스며들어 머물러야 하고, 귀 세척은 넣은 세척액이 귀지나 이물과 함께 밖으로 흘러나와야 합니다.
그래서 귀약을 넣을 때는 아픈 귀가 위로 오도록 건측으로 눕거나 머리를 기울여 약이 중력으로 안쪽까지 흘러 들어가게 하고, 넣은 뒤에도 잠시 그 자세를 유지합니다. 반대로 귀 세척을 할 때는 대상자를 앉히고 세척할 귀 쪽으로 머리를 약간 기울여, 그 귀 아래에 곡반을 받칩니다. 세척액은 외이도의 위쪽 벽을 따라 부드럽게 흘려 넣고, 귀지를 녹이거나 밀어낸 세척액이 중력으로 곡반에 흘러나오게 합니다. 오른쪽 귀를 세척한다면 머리를 오른쪽으로 기울이는 것이 맞습니다. 성인은 귓바퀴를 후상방으로 당겨 외이도를 곧게 펴고 세척합니다.
다른 체위가 왜 맞지 않는지 보겠습니다. 오른쪽 귀를 위로 오게 하는 것은 점적 체위를 세척에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세척액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귀 안에 고입니다. 바로 누워 머리를 젖히면 세척액이 흘러나올 방향이 없습니다. 세척 뒤 오른쪽 귀를 위로 한 채 쉬게 하는 것도 남은 세척액을 가두는 결과가 됩니다. 엎드린 자세는 세척 부위를 볼 수 없고 흐름 방향도 맞지 않습니다.
현장에서는 세척 전에 고막 천공이나 귀 수술 이력, 귀의 통증과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막에 구멍이 있으면 세척액이 중이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세척을 하지 않습니다. 세척액은 체온 정도로 데워 사용해야 차가운 액체가 내이를 자극해 생기는 어지럼(현훈)과 구역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세척을 마치면 대상자를 세척한 귀 쪽으로 잠시 기울이거나 눕혀 남은 액체가 빠져나오게 하고, 외이도 입구의 물기를 닦아 줍니다. 세척을 하는 동안 대상자가 통증이나 심한 어지럼을 호소하면 즉시 멈추고 상태를 확인한 뒤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 임상 시나리오

넣을 때와 씻어낼 때귀약 점적과 귀 세척의 반대 체위
귀약 점적은 넣은 약이 외이도 안쪽으로 스며들어 머물러야 하므로 아픈 귀를 위로 두고 잠시 그 자세를 유지한다. 반대로 귀 세척은 넣은 세척액이 귀지와 함께 밖으로 흘러나와야 하므로, 앉은 자세에서 세척할 귀 쪽으로 머리를 약간 기울이고 그 귀 아래에 곡반을 받친다.

세척액은 체온 정도로 데워 외이도의 위쪽 벽을 따라 부드럽게 흘려 넣는다. 차가운 액체는 내이를 자극해 현훈과 구역을 일으킬 수 있다. 고막 천공이 있으면 세척액이 중이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세척하지 않는다.

## 핵심 개념

- **귀지** — 외이도의 분비선에서 나온 분비물과 떨어진 피부가 섞여 쌓인 것
- **외이도** — 귓바퀴 입구에서 고막까지 이어진 소리가 지나가는 통로
- **곡반** — 처치 중 흘러나오는 액체나 분비물을 받는 신장 모양의 그릇
- **귀 세척** — 외이도에 액체를 흘려 넣어 귀지나 이물, 분비물을 씻어 내는 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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