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맥 천자 부위를 클로르헥시딘으로 닦아 말린 뒤 혈관을 다시 찾으려고 장갑 낀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간호사의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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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안전요구 · 감염 관리

## 문제

정맥 천자 부위를 클로르헥시딘으로 닦아 말린 뒤 혈관을 다시 찾으려고 장갑 낀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간호사의 조치는?

## 보기

1. 장갑을 끼고 눌렀으므로 그대로 천자한다
2. 누른 자리에 마른 거즈를 대었다가 천자한다
3. 천자를 마친 뒤 반창고 위를 한 번 더 닦는다
4. 누른 곳을 피해 바로 옆에서 천자한다
5. 천자 부위를 처음처럼 다시 닦고 말린다 **✔ 정답**

**정답: 5**

## 해설

피부 방부는 미생물을 모두 없애는 멸균이 아니라 수를 줄이고 증식을 억제한 상태다. 방부 처리 후 손가락으로 누르면 장갑 표면의 미생물이 다시 옮겨 오므로 천자 부위를 처음과 같은 방법으로 다시 닦고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 옆으로 옮기거나 천자 후에 닦는 것은 오염을 해결하지 못한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피부에 하는 방부(antisepsis)가 어떤 상태를 만드는지 이해하고, 그 상태가 깨졌을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이나 알코올로 피부를 닦는 것은 살아 있는 조직에 약품을 써서 미생물의 수를 줄이고 증식을 억제하는 방부입니다. 피부에는 강한 약품을 쓸 수 없으므로 방부를 했다고 해서 피부가 멸균(sterile) 상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방부는 바늘이 지나갈 짧은 시간 동안 미생물이 들어갈 기회를 최대한 줄여 두는 처치입니다.
그런데 방부 처리를 마친 뒤 혈관을 다시 찾으려고 손가락으로 누르면, 장갑 표면에 묻어 있던 미생물이 다시 피부로 옮겨 갑니다. 진료에 쓰는 일반 장갑은 깨끗한 장갑일 뿐 멸균 장갑이 아니며, 이미 여러 물품을 만진 상태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천자 부위를 처음과 같은 방법으로 다시 닦고, 약품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린 뒤 천자해야 합니다. 약품이 마르는 동안 미생물을 억제하는 작용이 일어나므로 말리는 과정도 생략하지 않습니다.
다른 대처들이 왜 부족한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누른 곳을 피해 바로 옆에서 천자하면 손가락이 닿은 범위를 정확히 알 수 없어 오염된 피부를 지날 수 있습니다. 마른 거즈를 대는 것은 물리적으로 닦아 내는 효과가 있을 뿐 미생물을 억제하지 못합니다. 천자를 마친 뒤 반창고 위를 닦는 것은 이미 바늘이 오염된 피부를 통과한 다음이라 의미가 없습니다.
현장에서는 방부 처리를 하기 전에 혈관을 충분히 확인해 두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리 후 다시 확인이 꼭 필요하면 다시 닦는 것을 전제로 하시고, 바쁘다는 이유로 그대로 천자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작은 습관이 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을 줄이는 출발점이 됩니다. 또 클로르헥시딘이나 알코올이 마르기 전에 천자하면 약품이 바늘을 따라 피부 안으로 들어가 자극을 줄 수 있고, 억제 작용도 충분히 일어나지 않습니다. 처음 닦을 때와 다시 닦을 때 모두 약품이 피부에 남아 마르는 시간을 지키는 것이 같은 원리에서 나온 원칙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방부 처리 후 다시 만졌다면피부 방부는 멸균이 아니다
천자 전 피부를 클로르헥시딘이나 알코올로 닦는 것은 살아 있는 조직의 미생물 수를 줄이고 증식을 억제하는 방부다. 피부에는 강한 약품을 쓸 수 없으므로 방부를 해도 피부가 멸균 상태가 되지는 않으며, 약품이 마르는 동안 억제 작용이 일어난다.

방부 처리를 마친 피부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장갑 표면의 미생물이 다시 옮겨 온다. 일반 장갑은 멸균 장갑이 아니므로, 이때는 천자 부위를 처음과 같은 방법으로 다시 닦고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린 뒤 천자한다. 혈관 확인은 방부 처리 전에 충분히 해 둔다.

## 핵심 개념

- **클로르헥시딘** — 피부에 쓰는 방부제로, 피부에 남아 미생물 증식을 한동안 억제한다
- **방부** — 살아 있는 조직에 약품을 써서 미생물의 성장과 증식을 억제하는 것
- **멸균** — 아포를 포함한 모든 미생물을 열이나 화학 방법으로 없애는 과정
- **천자** — 검사나 치료를 위해 바늘을 피부나 혈관 안으로 찔러 넣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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