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도뇨관 환자의 보호자가 "배양검사는 주머니에 모인 소변으로 하면 되지요?"라고 물을 때 간호사의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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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배설요구 · 배설 간호

## 문제

유치도뇨관 환자의 보호자가 "배양검사는 주머니에 모인 소변으로 하면 되지요?"라고 물을 때 간호사의 대답은?

## 보기

1. "주머니 소변은 양이 많아서 검사하기 더 좋아요."
2. "관을 잠시 빼서 끝에서 바로 받으면 깨끗해요."
3. "주머니를 비운 뒤 새로 고인 소변을 받으면 돼요."
4. "네, 주머니 소변도 방광에서 나온 것이라 같아요."
5. "주머니에 고여 있던 소변은 세균이 늘어 결과가 달라져요." **✔ 정답**

**정답: 5**

## 해설

소변주머니에 고인 소변은 실온에서 시간이 지나 세균이 늘어나므로 배양 결과가 실제 방광 소변과 달라진다. 배양 검체는 채취구를 소독한 뒤 멸균 주사기로 갓 나온 소변을 뽑아 얻는다. 주머니를 비운 뒤 다시 고인 소변도 주머니 안에서 오염되고, 관을 분리하면 폐쇄 배액이 깨져 요로감염 위험이 커진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유치도뇨관(indwelling catheter)을 가진 대상자에게서 소변 배양 검체를 얻을 때, 소변주머니에 고인 소변을 쓰지 않는 이유를 보호자에게 설명할 수 있는지 묻습니다. 소변주머니에 모인 소변은 몇 시간 동안 실온에 고여 있던 소변입니다. 그 사이 주머니 안에서 세균이 늘어나므로, 이 소변으로 배양 검사를 하면 실제 방광 안 소변보다 세균이 많이 자란 결과가 나와 감염 여부를 잘못 판단하게 됩니다. 그래서 배양 검체는 반드시 갓 나온 소변을 얻는 방법으로 받아야 하며, 그 방법이 채취구(sampling port)를 소독한 뒤 멸균 주사기로 뽑는 것입니다.
채취 순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채취구 아래쪽의 배액관을 잠시 잠가 새 소변이 고이게 하고, 채취구를 알코올 솜으로 소독해 마르게 둔 뒤 멸균 주사기로 소변을 뽑습니다. 뽑은 소변은 멸균 검체 용기에 옮겨 담아 이름과 채취 시각을 적고 바로 검사실로 보냅니다. 마지막으로 잠가 두었던 배액관을 풀어 소변이 다시 흐르게 합니다.
헷갈리기 쉬운 대답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주머니 소변도 방광에서 나왔다는 말은 맞지만, 고여 있는 동안 세균이 늘어 검체로서의 가치가 없어집니다. 양이 많다고 결과가 정확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주머니를 비운 뒤 새로 고인 소변 역시 주머니 안에서 오염되므로 배양 검체로 쓰지 않습니다. 관을 잠시 빼서 끝에서 받는 방법은 도뇨관과 배액관의 연결부를 분리하는 것으로, 폐쇄 배액(closed drainage)이 깨져 세균이 들어가는 통로가 되므로 요로감염 위험이 커집니다.
현장에서는 보호자가 검사 방법을 물을 때 쉬운 말로 이유를 함께 설명하시기 바랍니다. 이유를 이해한 보호자는 주머니를 임의로 분리하거나 비우지 않게 되어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검체를 받은 뒤에는 채취 시각과 방법을 기록하고, 곧바로 검사실로 보낼 수 없을 때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보호자가 주머니를 비울 때도 배출구가 용기나 바닥에 닿지 않게 하고, 비운 뒤에는 배출구를 닫아 제자리에 고정하도록 함께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임상 시나리오

주머니 소변이면 될까배양 검체의 출처를 설명하기
소변주머니에 모인 소변은 몇 시간 동안 실온에 고여 있던 것이라 그 사이 세균이 늘어난다. 이 소변으로 배양 검사를 하면 실제 방광 소변보다 세균이 많이 자라 감염을 잘못 판단하게 된다. 주머니를 비운 뒤 새로 고인 소변도 마찬가지다.

배양 검체는 채취구 아래 배액관을 잠시 잠가 새 소변을 모은 뒤, 채취구를 소독하고 멸균 주사기로 뽑는다. 도뇨관과 배액관을 분리해 받으면 폐쇄 배액이 깨져 요로감염 위험이 커진다. 받은 검체는 바로 검사실로 보낸다.

## 핵심 개념

- **유치도뇨관** — 방광에 넣은 뒤 풍선으로 고정해 계속 소변을 빼내는 도뇨관
- **채취구** — 배액관에 달린 작은 구멍으로, 소독 후 주사기로 소변 검체를 뽑는 곳
- **폐쇄 배액** — 도뇨관·배액관·주머니를 분리하지 않고 이어진 상태로 유지하는 배액 방식
- **요로감염** — 요도·방광 등 요로에 세균이 감염된 상태로, 혼탁·악취·배뇨통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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