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변매복으로 묽은 변이 조금씩 새는 대상자가 "설사를 멈추는 약을 주세요"라고 할 때 간호사의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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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배설요구 · 배설 간호

## 문제

분변매복으로 묽은 변이 조금씩 새는 대상자가 "설사를 멈추는 약을 주세요"라고 할 때 간호사의 대답은?

## 보기

1. "오늘 하루 금식하시면 장이 쉬어 설사가 멈춰요."
2. "설사가 계속되니 지금 바로 지사제를 드릴게요."
3. "물을 줄여 드시면 묽은 변이 덜 나올 거예요."
4. "막힌 변 옆으로 새는 것이라 지사제는 쓰지 않아요." **✔ 정답**
5. "묽은 변이 나오는 걸 보니 막힌 변은 풀렸어요."

**정답: 4**

## 해설

분변매복에서는 직장을 막은 굳은 덩어리 주위로 위쪽의 묽은 변이 흘러나와 설사처럼 보인다. 이때 지사제를 쓰면 장운동이 더 줄어 매복이 심해지므로 쓰지 않고, 기름정체관장이나 수지 제거로 굳은 변을 해결하는 처치를 계획한다. 물을 줄이거나 금식하면 대변이 더 굳고, 묽은 변이 새는 것은 매복이 풀렸다는 뜻이 아니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분변매복(fecal impaction) 대상자가 묽은 변이 새는 것을 설사로 오해해 지사제를 원할 때, 간호사가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분변매복에서는 굳은 대변 덩어리가 직장을 막고 있고, 그 위쪽에 있는 묽은 대변이 덩어리 옆의 좁은 틈으로 조금씩 흘러나옵니다. 대상자는 이것을 설사로 느끼기 쉽지만, 실제로는 대변이 막혀 있는 상태입니다. 이때 지사제(antidiarrheal)를 쓰면 장운동이 더 줄어들어 굳은 덩어리가 더 오래 머물고 단단해지므로 매복이 악화됩니다.
그래서 간호사는 대상자의 말을 받아 주면서도, 새는 변이 막힌 덩어리 옆으로 흘러나오는 것이라는 점을 쉬운 말로 설명하고 지사제는 쓰지 않는다고 알려야 합니다. 이어서 담당 의사에게 상황을 보고하고, 처방에 따라 기름정체관장으로 대변을 부드럽게 하거나 수지 제거로 굳은 덩어리를 빼내는 처치를 계획합니다. 처치 전후에는 복부 팽만, 직장 압박감, 배변 양상, 활력징후를 함께 확인합니다.
헷갈리기 쉬운 대답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바로 지사제를 드리겠다"는 대답은 증상의 겉모습만 보고 원인을 놓친 대응입니다. 물을 줄이라고 하면 대장에서 수분이 더 흡수되어 대변이 단단해지고 매복이 심해집니다. 묽은 변이 나온다고 해서 막힌 변이 풀린 것은 아니며, 덩어리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금식은 장을 쉬게 한다는 생각에서 나오지만, 매복을 해결하지 못하고 수분과 섬유질 섭취만 줄여 대변을 더 굳게 만듭니다.
현장에서는 변비가 오래 계속되던 대상자가 갑자기 묽은 변을 조금씩 지린다고 할 때, 설사로 바로 판단하지 마시고 마지막으로 정상적인 배변을 한 날짜와 복부 팽만, 직장 압박감을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의사소통이 어려운 노인은 스스로 설명하기 어려우므로, 속옷이나 패드에 묻은 변의 양상을 함께 살피고 매복이 의심되면 보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복을 해결한 뒤에는 수분과 섬유질 섭취, 활동, 규칙적인 배변 시간을 교육해 재발을 막습니다. 대상자가 같은 오해를 하지 않도록 새는 변이 다시 보이면 바로 알려 달라고 안내해 두시기 바랍니다.

## 임상 시나리오

설사처럼 보이는 매복묽은 변 누출을 오해한 지사제 요청
분변매복에서는 굳은 덩어리가 직장을 막고, 그 위쪽의 묽은 대변이 덩어리 옆 좁은 틈으로 조금씩 새어 나온다. 대상자는 이를 설사로 느끼기 쉽지만 실제로는 대변이 막혀 있는 상태다. 이때 지사제를 쓰면 장운동이 줄어 매복이 더 심해진다.

간호사는 새는 변이 막힌 덩어리 옆으로 흘러나오는 것이라고 쉬운 말로 설명하고 지사제는 쓰지 않는다고 알린 뒤 보고한다. 처방에 따라 기름정체관장이나 수지 제거로 굳은 변을 해결하고, 물을 줄이거나 금식하지 않도록 교육한다.

## 핵심 개념

- **분변매복** — 굳은 대변 덩어리가 직장에 막혀 스스로 내보낼 수 없는 상태
- **지사제** — 장운동과 분비를 줄여 설사를 멈추게 하는 약물
- **기름정체관장** — 직장에 기름을 넣고 일정 시간 머물게 해 굳은 대변을 부드럽게 하는 관장
- **수지 제거** — 장갑 낀 손가락으로 직장 안의 굳은 대변을 직접 빼내는 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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