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젖은 옷차림으로 이송된 저체온 환자에게 대류에 의한 열손실을 줄이는 간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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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74150  
> language: ko  
> subject: 안위요구 · 체온 사정 및 조절 간호

## 문제

젖은 옷차림으로 이송된 저체온 환자에게 대류에 의한 열손실을 줄이는 간호는?

## 보기

1. 젖은 옷을 벗기고 피부에 남은 물기를 닦아 낸다
2. 차가운 금속 침대 위에 마른 담요를 먼저 깔아 둔다
3. 차가운 외벽 가까이 놓인 침대를 벽에서 멀리 옮긴다
4. 창문을 닫고 냉방기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게 한다 **✔ 정답**
5. 처방에 따라 가온한 수액을 정맥으로 주입한다

**정답: 4**

## 해설

대류는 몸 주위의 공기가 흐르면서 체표의 열을 실어 가는 경로이므로 창문을 닫고 바람이 몸에 닿지 않게 해야 줄어든다. 젖은 옷 제거는 증발, 침대에 담요를 까는 것은 전도, 차가운 벽에서 멀리 옮기는 것은 복사를 막는 중재다. 가온 수액은 경로 차단이 아니라 몸 안에 열을 보태는 재가온이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저체온(hypothermia) 환자에게 시행하는 여러 보온 중재 가운데 대류(convection)에 의한 열손실을 줄이는 것을 골라낼 수 있는지 묻습니다. 대류는 몸 표면에서 데워진 공기층이 바람이나 공기 흐름에 실려 계속 떠나가면서 열이 빠져나가는 경로입니다. 따라서 창문을 닫고 냉방기나 선풍기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게 하는 것이 대류 손실을 줄이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입니다. 같은 기온이라도 바람이 부는 곳에서 더 춥게 느껴지는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열손실 경로는 네 가지로 정리해 두시면 좋습니다. 복사(radiation)는 접촉 없이 주변의 더 차가운 물체로 열이 퍼져 나가는 경로로, 안정 시 열손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전도(conduction)는 피부가 직접 닿은 차가운 물체로 열이 옮겨 가는 경로이고, 증발(evaporation)은 피부나 젖은 옷의 수분이 기체로 바뀌면서 열을 빼앗는 경로입니다. 대류는 공기나 물의 흐름이 열을 실어 가는 경로입니다. 저체온 간호에서 말하는 열손실 경로 차단은 이 네 경로를 상황마다 찾아 하나씩 막는 일입니다.
함께 시행하는 다른 중재도 저체온 환자에게 필요하지만 막는 경로가 다릅니다. 젖은 옷을 벗기고 물기를 닦는 것은 증발 손실을, 차가운 금속 침대에 마른 담요를 까는 것은 전도 손실을, 차가운 외벽에서 침대를 멀리 옮기는 것은 복사 손실을 줄입니다. 가온한 수액 주입은 경로를 막는 것이 아니라 몸 안쪽에 열을 보태는 재가온(rewarming) 방법으로, 처방에 따라 시행합니다. 이처럼 중재마다 어떤 경로를 겨냥하는지 구별할 수 있어야 빠짐없는 보온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몇 가지를 함께 주의하셔야 합니다. 경로를 막는 보온과 함께 가슴과 겨드랑 같은 몸통부터 서서히 따뜻하게 하고, 팔다리를 세게 문지르지 않습니다. 말초의 차가운 혈액이 갑자기 중심으로 돌아오면 심부체온이 다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송 중에도 바람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이동 경로와 처치 구역의 공기 흐름을 확인하고, 보온 뒤에는 심부체온과 의식, 떨림 양상을 다시 사정해 기록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저체온 환자 열손실 차단응급실 도착 직후 경로별 보온 계획
70대 남성이 겨울 새벽 비를 맞은 채 버스정류장에 쓰러져 있다가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의식은 명료하나 몸을 심하게 떨고 있으며 심부체온은 34.6℃로 측정되었다. 옷은 젖어 있고, 배정된 처치 구역은 출입문 옆이라 외풍이 들고 냉방기 바람도 닿는다. 간호사는 열이 빠져나가는 경로를 하나씩 찾아 막는 계획을 세운다.

열손실은 복사·전도·대류·증발의 네 경로로 일어난다. 흐르는 공기가 몸 표면의 데워진 공기층을 걷어 가는 대류는 바람을 막아야 줄어들고, 젖은 옷은 증발로 열을 빼앗으며, 차가운 침대 표면은 전도로, 차가운 벽은 복사로 열을 가져간다. 경로를 막는 보온과 함께 몸통부터 서서히 따뜻하게 하고 체온을 다시 확인한다.

## 핵심 개념

- **저체온** — 심부체온이 정상 범위보다 낮아져 몸의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진 상태
- **대류** — 몸 주위의 공기나 물이 흐르면서 체표의 열을 실어 가는 열손실 경로
- **전도** — 피부가 직접 닿은 더 차가운 물체로 열이 옮겨 가는 열손실 경로
- **복사** — 닿지 않은 주변의 더 차가운 물체로 열이 퍼져 나가는 열손실 경로
- **증발** — 피부나 젖은 옷의 수분이 기체로 바뀌면서 열을 빼앗아 가는 열손실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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