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 사례관리 방문 중 대상자가 오늘 밤 모아 둔 약을 다 먹겠다고 말할 때 간호사가 먼저 할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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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지역사회 정신건강 간호

## 문제

정기 사례관리 방문 중 대상자가 오늘 밤 모아 둔 약을 다 먹겠다고 말할 때 간호사가 먼저 할 일은?

## 보기

1. 감정을 충분히 털어놓게 한 뒤 대상자의 결정을 존중하고 돌아온다
2. 다음 주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예약을 잡아 주고 방문을 마친다
3. 사례관리 계획서를 고쳐 다음 달부터 상담 횟수를 늘린다
4. 예정된 주거·복약 점검을 마친 뒤 다음 방문 때 다시 다룬다
5. 사례관리 일정을 멈추고 안전을 확보하는 위기 개입으로 전환한다 **✔ 정답**

**정답: 5**

## 해설

사례관리는 계획에 따라 서비스를 연계하고 점검하는 지속적 지원이지만, 방문 중 구체적인 자살 계획이 드러나면 즉각적인 안전 확보가 필요한 위기 상황이다. 그래서 예정된 점검을 멈추고 위기 개입으로 전환한다. 계획을 고치거나 외래 예약만 잡는 것은 오늘 밤의 위험을 다루지 못한다.

## 심화 해설

핵심 정리
사례관리는 계획된 일정에 따라 서비스를 연계하고 점검하는 지속적 지원이지만, 방문 중 구체적인 자살 계획이 드러나면 일정보다 안전이 우선이다. 정기 방문을 멈추고 안전을 확보하는 위기 개입으로 전환하는 것(정답 ⑤)이 먼저 할 일이다. 오늘 밤 모아 둔 약을 다 먹겠다는 말은 시점과 수단이 갖춰진 위험 신호다.

**1. 사례관리와 위기 개입의 차이**
사례관리는 여러 요구를 가진 대상자를 포괄적으로 사정하고 개별 서비스 계획을 세워 주거, 복약, 직업, 가족 지원 같은 서비스를 연계하고 조정하며 그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활동이다. 목표는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지내도록 돕는 것이고, 정해진 계획과 일정에 따라 비교적 긴 기간 이어진다. 반면 위기 개입은 자살 시도, 급성 정신병적 증상, 폭력처럼 지금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 즉시 개입해 안전을 확보하고 단기간에 안정시키는 것이 목표다. 두 활동은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오가며, 위기가 우선한다.

**2. 자살 위험의 평가**
자살의 시점과 방법, 수단을 구체적으로 정해 두었다는 점은 위험을 크게 높이는 요인이다. 오늘 밤이라는 시점과 모아 둔 약이라는 수단이 확인되었으므로 위험은 임박해 있다. 이때는 계획된 점검을 이어 가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대응해야 한다.

**3. 정답 ⑤ 사례관리 일정을 멈추고 안전을 확보하는 위기 개입으로 전환한다**
대상자 곁에 머물며 자살 계획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모아 둔 약 같은 수단을 치우며, 혼자 두지 않도록 가족이나 응급 자원을 연결하고, 필요하면 응급 진료로 연계한다. 위기가 안정되면 그 원인을 사례관리 계획에 반영해 지속 관리로 돌아간다.

**4. 오답 분석**
① 감정을 충분히 털어놓게 한 뒤 대상자의 결정을 존중하고 돌아오는 것은 자살 위험이 있는 대상자를 혼자 남기는 일이다. 감정 표현을 돕는 것은 필요하지만, 자살 계획이 확인된 상황에서 결정을 존중한다는 이유로 개입을 멈출 수는 없다.

② 다음 주 외래 예약을 잡아 주고 방문을 마치는 것은 지속 관리를 이어 주는 일이지만, 오늘 밤의 위험에는 대응하지 못한다.

③ 사례관리 계획서를 고쳐 다음 달부터 상담 횟수를 늘리는 것도 장기 계획에 해당하여 오늘 밤의 위험을 다루지 못한다.

④ 예정된 주거·복약 점검을 마친 뒤 다음 방문 때 다시 다루는 것은 위기를 사례관리의 시간표에 끼워 넣는 것으로, 위험한 상황을 방치하게 된다.

**5. 기억 포인트**
사례관리 중이라도 구체적 자살 계획이 나오면 일정 중단 → 안전 확보(수단 제거, 혼자 두지 않기) → 응급 연계.

**6. 실무·국시 포인트**
• 방문할 때마다 자살 위험과 급성 증상을 확인하는 짧은 사정을 습관처럼 포함한다.
• 위기가 안정된 뒤에는 위기의 원인이 된 문제를 사례관리 계획에 반영하고 담당 기관과 공유한다.
• 사례관리와 위기관리의 목표, 기간, 초점을 비교하는 문제가 자주 나오며, '장기·계획적·연계'는 사례관리, '단기·즉각적·안전 확보'는 위기 개입이다.

## 임상 시나리오

환자 정기 사례관리 방문 중 자살 계획을 말한 대상자

호소 간호사가 정기 가정방문으로 주거와 복약을 점검하던 중 대상자가 “오늘 밤 모아 둔 약을 다 먹을 거예요.”라고 말한다. 시점과 수단을 갖춘 구체적인 자살 계획이 드러난 위기 상황이다.

판단 계획된 점검을 이어 갈 때가 아니라 위기 개입으로 전환해 안전을 먼저 확보해야 한다.

간호 순서
• 사정: 대상자 곁에 머물며 자살 계획의 시점, 방법, 수단을 구체적으로 확인한다.
• 수행: 모아 둔 약 같은 수단을 치우고, 대상자를 혼자 두지 않도록 가족과 응급 자원을 연결하며 필요하면 응급 진료로 연계한다.
• 평가: 대상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안정되었는지, 위험이 줄었는지 확인하고 위기가 지나면 원인을 사례관리 계획에 반영한다.

핵심 포인트: 일정보다 안전이 먼저다. 구체적 자살 계획이 나오면 사례관리를 멈추고 위기 개입으로 전환한다.

## 핵심 개념

- **사례관리 (Case management)** — 여러 요구를 가진 대상자를 포괄적으로 사정해 서비스를 연계·조정하고 지속 점검하는 활동
- **위기 개입 (Crisis intervention)** —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급성 상황에 즉시 개입해 안전을 확보하고 단기간에 안정시키는 활동
- **자살 계획 (Suicide plan)** — 자살의 시점·장소·방법·수단을 구체적으로 정해 둔 상태로 자살 위험을 크게 높이는 요인
- **수단 제거 (Means restriction)** — 자살에 쓸 수 있는 약이나 도구를 대상자 주변에서 치워 위험을 낮추는 안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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