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자료를 보이는 대동맥박리 환자에게서 의심할 장기허혈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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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혈관

## 문제

다음 자료를 보이는 대동맥박리 환자에게서 의심할 장기허혈로 옳은 것은?

## 보기

1. 경동맥이 막혀 생긴 뇌 허혈
2. 관상동맥이 막혀 생긴 심근 허혈
3. 장간막동맥이 막혀 생긴 장 허혈
4. 척수로 가는 동맥이 막혀 생긴 척수 허혈
5. 신동맥 입구가 막혀 생긴 신장 허혈 **✔ 정답**

**정답: 5**

## 해설

혈압이 목표 범위로 유지되는데도 소변량이 줄고 크레아티닌이 오르며 옆구리 통증이 생겼다면, 거짓 내강이 신동맥 입구를 눌러 신장으로 가는 혈류가 줄었다고 판단한다. 장 허혈은 심한 복통과 장음 변화, 척수 허혈은 하지 마비, 뇌 허혈은 의식·편측 마비, 심근 허혈은 흉통과 심전도 변화로 나타난다.

## 심화 해설

대동맥박리에서 거짓 내강(false lumen)이 커지면 참 내강을 누르거나, 대동맥에서 갈라져 나가는 가지 동맥의 입구를 덮어 그 동맥으로 가는 혈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 결과 가지 동맥이 공급하는 장기에 허혈이 생기며, 이를 장기 관류 장애(malperfusion)라고 합니다. 어떤 가지 동맥이 막히는지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달라지므로, 간호사는 장기별 신호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환자는 혈압이 목표 범위에 있는데도 3시간째 소변량이 시간당 10~15 mL로 줄었고, 혈청 크레아티닌이 0.9에서 2.1 mg/dL로 올랐으며 옆구리 통증이 생겼습니다. 혈압을 너무 낮춰 신장 혈류가 줄었다면 혈압이 목표보다 낮았을 것이므로, 이 변화는 신동맥(renal artery) 입구가 박리로 막혀 신장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든 신장 허혈을 의심하게 합니다. 이것이 정답입니다. 양쪽 발등맥박이 만져지므로 다리로 가는 혈류는 아직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른 장기의 허혈 신호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장간막동맥이 막히면 배를 눌렀을 때의 소견에 비해 훨씬 심한 복통이 나타나고, 장음이 변하며, 진행하면 혈변과 젖산 상승이 생깁니다. 척수로 가는 동맥이 막히면 갑자기 다리에 힘이 빠지고 감각이 없어지며 배뇨 장애가 생깁니다. 경동맥이 막히면 의식 저하, 편측 마비, 언어 장애가, 관상동맥이 막히면 흉통과 심전도의 ST 변화가 나타납니다. 이 자료에는 이런 소견이 없습니다.
장기 허혈은 약물 치료 중인 B형 박리에서도 수술이나 혈관 내 시술로 바꾸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 그래서 간호사는 박리 환자의 시간당 소변량, 크레아티닌, 복통과 장음, 사지 맥박과 피부색, 하지 근력과 감각, 의식 상태를 정해진 간격으로 함께 사정합니다. 이 환자처럼 소변량이 줄고 크레아티닌이 오르면 혈압 수치와 함께 바로 의료진에게 보고하고, 신장 기능을 더 나쁘게 할 수 있는 조영제나 약물을 쓸 때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알립니다. 소변량 감소를 단순히 수분 부족으로 여겨 수액만 늘리면 신장 허혈이라는 원인을 놓치고 체액과다까지 생길 수 있으므로, 혈압과 함께 해석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혈압은 안정인데 줄어드는 소변B형 박리 환자의 장기 관류 감시
하행대동맥에서 시작해 복부까지 이어진 B형 대동맥박리로 입원한 64세 남성이다. 정맥 강압제를 투여하며 혈압을 118/70 mmHg 정도의 목표 범위로 유지하고 있다. 입원 때 혈청 크레아티닌은 0.9 mg/dL였다.

입원 이튿날 오후부터 시간당 소변량이 10~15 mL로 3시간째 줄었고, 크레아티닌은 2.1 mg/dL로 올랐다. 환자는 오른쪽 옆구리가 묵직하게 아프다고 한다. 배는 부드럽고 장음은 정상이며, 양쪽 발등맥박이 촉지되고 다리 근력과 감각도 정상이다. 간호사는 거짓 내강이 어느 가지 동맥을 막았는지 판단하고 신동맥 침범 가능성을 보고한다.

## 핵심 개념

- **대동맥박리** — 대동맥 내막이 찢어져 혈액이 중막 사이로 들어가 벽을 갈라 놓는 응급 질환
- **거짓 내강** — 박리로 생긴 새 혈액 통로로, 커지면 참 내강이나 가지 동맥 입구를 눌러 혈류를 막는다
- **신동맥** — 복부대동맥에서 좌우로 갈라져 신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
- **혈청 크레아티닌** — 근육 대사로 생겨 신장으로 배설되는 물질로,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 수치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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