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경보 중 “목이 마르지 않아 물을 잘 안 마셔요”라는 80세 노인에게 간호사의 교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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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응급중환자

## 문제

폭염 경보 중 “목이 마르지 않아 물을 잘 안 마셔요”라는 80세 노인에게 간호사의 교육은?

## 보기

1. “땀이 나지 않으면 물은 드실 필요가 없습니다.”
2. “목마름을 느낄 때만 드셔도 충분합니다.”
3. “목이 마르지 않아도 시간을 정해 조금씩 자주 드세요.” **✔ 정답**
4. “커피나 술로 수분을 채우셔도 괜찮습니다.”
5. “아침에 한꺼번에 많이 드시고 낮에는 참으세요.”

**정답: 3**

## 해설

노인은 갈증을 느끼는 감각이 둔해 목이 마르지 않아도 이미 탈수가 진행되고 있을 수 있다. 그래서 폭염 때는 갈증과 관계없이 시간을 정해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한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소변을 늘려 탈수를 부추기고, 땀이 적은 노인도 호흡과 소변으로 수분을 계속 잃는다.

## 심화 해설

핵심 정리
폭염 경보 중 목이 마르지 않는다며 물을 잘 마시지 않는 80세 노인에게 어떤 교육이 맞는지를 묻는 문제입니다. 노인은 갈증 감각이 둔해 목마름이 없어도 몸에서는 수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목이 마르지 않아도 시간을 정해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1. 노인이 탈수에 취약한 이유**
나이가 들면 뇌의 갈증 반응이 무뎌져 갈증이 생기기 전에 이미 수분이 모자란 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신장이 소변을 농축하는 능력도 떨어지고 체내 수분 비율도 줄어 있어 같은 더위에도 탈수가 빨리 옵니다. 땀샘 기능과 피부 혈관의 반응도 약해져 열을 내보내기 어렵기 때문에 폭염에서는 열관련 질환의 위험이 커집니다. 노인의 탈수는 입 마름보다 어지러움, 기운 없음, 평소와 다른 혼동으로 먼저 드러나는 일이 많아 겉으로 쉽게 알아채지 못합니다.

**2. 정답 ③ 설명**
정답 ③은 갈증이라는 신호에 의존하지 않고 시간을 정해 조금씩 자주 마시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아침 식사, 오전 간식, 점심, 오후, 저녁처럼 생활 일정에 물 마시는 때를 붙이면 잊지 않고 챙길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나누어 마셔야 하루 내내 수분 균형이 유지됩니다. 소변 색이 진해지거나 양이 줄면 수분이 모자라다는 신호이므로 이를 확인하는 법도 함께 알려 줍니다.

**3. 선지별 분석**
① 땀이 나지 않아도 숨을 쉴 때와 피부, 소변으로 수분은 계속 빠져나갑니다. 노인은 오히려 땀 분비가 줄어 땀이 적을 뿐이므로 물이 필요 없다는 결론이 나오지 않습니다.
② 목마름을 느낄 때는 이미 수분이 모자란 뒤입니다. 갈증 감각이 둔한 이 노인에게는 마시는 시점을 알려 주는 신호 자체가 늦게 오므로 맞지 않습니다.
④ 커피에 든 카페인과 술은 소변량을 늘려 수분을 더 잃게 하므로 수분을 채우는 방법으로 권하지 않습니다. 물이나 보리차처럼 수분 보충에 알맞은 음료를 권합니다.
⑤ 아침에 몰아 마시고 낮에 참으면 가장 더운 오후에 수분이 가장 부족해집니다. 폭염에는 낮 동안에도 계속 나누어 마셔야 합니다.

**4. 기억 포인트**
노인의 폭염 수분 섭취는 갈증이 아니라 시계가 기준이다. 목마르지 않아도 정해진 시간에 조금씩 자주.

**5. 실무·국시 포인트**
• 심부전이나 신장질환으로 수분 제한이 있는 노인은 교육 전에 처방과 하루 허용량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의사와 정합니다.
• 혼자 사는 노인은 가족이나 이웃이 하루 한 번 이상 안부를 확인하게 하고, 어지러움·두통·메스꺼움·혼동이 생기면 서늘한 곳에서 쉬며 바로 도움을 청하도록 안내합니다.
•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과 야외 활동을 피하게 하고, 물병을 눈에 띄는 곳에 두어 마시기를 상기시킵니다.

## 임상 시나리오

환자 80세 여성, 혼자 생활

상황 폭염 경보가 내린 날 방문간호사가 집을 찾았다. 환자는 선풍기 하나로 지내며 "목이 마르지 않아서 물을 잘 안 마셔요"라고 말한다. 식탁의 물병은 거의 줄지 않았다.

사정
• 구강 점막이 건조하다
• 소변 색이 평소보다 진하다고 말한다
• 기운이 없다고 호소한다

판단 갈증 감각이 둔해진 노인의 탈수 위험이다. 목마름이 없다는 말이 수분이 충분하다는 뜻은 아니다.

간호 순서
• 사정: 구강 점막, 소변 색, 의식 상태, 복용 약과 수분 제한 여부를 확인한다
• 수행: 갈증과 관계없이 시간을 정해 조금씩 자주 마시도록 일정표를 함께 만들고 열관련 질환의 초기 증상을 교육한다
• 평가: 소변 색과 구강 점막, 섭취 기록으로 수분 섭취가 늘었는지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노인은 목이 마르지 않아도 시간을 정해 물을 나누어 마시게 한다.

## 핵심 개념

- **갈증 감각 (Thirst Sensation)** — 몸의 수분이 모자랄 때 물을 마시고 싶게 만드는 반응이다. 노인은 이 반응이 둔해 탈수가 먼저 진행된다.
- **탈수 (Dehydration)** — 몸의 수분이 필요량보다 부족한 상태이다. 노인에서는 어지러움, 기운 없음, 혼동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 **열관련 질환 (Heat-related Illness)** — 고온 환경에서 체온 조절이 어려워 생기는 열경련, 열탈진, 열사병의 연속선이다.
- **이뇨 작용 (Diuresis)** — 소변량이 늘어나는 현상이다. 카페인과 알코올이 이를 일으켜 수분 손실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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