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 B형간염 환자의 사정 자료이다. 현재 병기에 대한 판단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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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소화기

## 문제

급성 B형간염 환자의 사정 자료이다. 현재 병기에 대한 판단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황달이 생기기 전의 황달 전기이다 **✔ 정답**
2. 황달이 진행 중인 황달기에 들어섰다
3. 증상이 가라앉는 회복기에 들어섰다
4. 6개월 넘게 이어진 만성 보균 상태이다
5. 간기능이 급격히 무너지는 전격성 간염이다

**정답: 1**

## 해설

피로·식욕부진·구역·미열·우상복부 불쾌감에 흡연자의 담배 맛 혐오까지 있으나 황달과 소변·대변 색 변화가 없고 빌리루빈이 정상이므로 황달 전기다. 황달기는 황달·암색뇨·회색변·소양증이 나타나는 시기다. ALT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황달기나 전격성 간염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 심화 해설

이 환자는 2주 전부터 피로와 권태, 식욕부진, 구역, 미열, 우상복부 불쾌감을 겪고 있고, 흡연자인데 담배 맛이 싫어졌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공막과 피부에 황달이 없고 소변과 대변 색도 그대로이며 총빌리루빈이 정상 범위입니다. 표지자는 B형간염 표면항원(HBsAg)과 코어항체 IgM(anti-HBc IgM)이 모두 양성이어서 최근에 감염된 급성 B형간염입니다. 따라서 이 환자는 황달이 나타나기 전 단계인 황달 전기(preicteric phase, 전구기)에 있다고 판단합니다.
급성 바이러스간염의 경과는 흔히 황달 전기, 황달기(icteric phase), 회복기(posticteric phase)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황달 전기에는 간세포 손상이 시작되어 간효소가 오르지만, 빌리루빈이 아직 쌓이지 않아 눈에 보이는 황달이 없습니다. 증상은 피로, 식욕부진, 구역·구토, 미열, 두통, 우상복부 불쾌감처럼 막연하고, 흡연자는 담배 맛이 싫어졌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황달기에 들어서면 공막과 피부가 노랗게 되고, 결합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나와 소변이 진해지며(암색뇨), 담즙이 장으로 덜 내려가 대변 색이 옅어지고(회색변), 담즙산이 피부에 쌓여 가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회복기에는 황달과 증상이 차츰 사라지고 간효소가 내려갑니다.
헷갈리기 쉬운 상태도 정리해 두겠습니다. 만성 B형간염은 표면항원이 6개월 넘게 남아 있는 경우이며, 이때 코어항체는 주로 IgG형입니다. 이 환자처럼 IgM형이 양성이면 급성 감염으로 봅니다. 전격성 간염(fulminant hepatitis)은 간세포가 짧은 기간에 대량으로 손상되어 의식 저하, 응고장애 같은 급성 간부전 징후가 나타나는 상태로, ALT 수치가 높다는 것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간효소는 손상 정도를 보여 줄 뿐 병기를 직접 알려 주지 않으므로, 병기는 황달 여부와 빌리루빈, 소변·대변 색을 함께 보고 가립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황달이 없다고 전염성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B형간염은 혈액과 체액으로 전파되므로 표준주의를 지키고, 채혈과 주사 후 바늘은 뚜껑을 다시 씌우지 말고 바로 손상성 폐기물 용기에 버립니다. 둘째, 급성기에는 침상안정으로 간의 부담을 줄이고, 구역과 식욕부진으로 섭취가 줄어든 만큼 수액과 비타민, 소량씩 자주 먹는 식사로 영양을 보충합니다. 셋째, 근무조마다 황달의 출현, 소변·대변 색 변화, 가려움을 사정해 황달기로 넘어가는지 확인하고, 의식 변화나 잇몸 출혈 같은 출혈 경향이 보이면 전격성 간염을 의심해 즉시 보고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황달 전기 사정황달 전 증상으로 병기 가리기
급성 바이러스간염은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에 따라 황달 전기, 황달기, 회복기로 나누어 봅니다. 황달 전기에는 피로·권태, 식욕부진, 구역, 미열, 우상복부 불쾌감처럼 전신·소화기 증상이 먼저 나타나고, 흡연자는 담배 맛이 싫어졌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는 공막과 피부가 아직 노랗지 않아 감기나 위장염으로 여기기 쉽습니다.

병기를 가를 때는 간효소보다 빌리루빈과 황달, 소변·대변 색을 함께 봅니다. ALT가 820 U/L로 크게 높아도 총빌리루빈이 1.0 mg/dL로 정상이고 황달이 없다면 아직 황달기 전입니다. 표지자에서 anti-HBc IgM이 양성이면 최근 감염된 급성 B형간염으로 해석합니다.

황달이 없어도 혈액과 체액으로 전파될 수 있으므로 표준주의를 지키고 날카로운 기구를 다룰 때 주의합니다. 이후 소변이 진해지거나 대변 색이 옅어지는지, 의식 변화나 출혈 경향이 생기는지 매 근무조마다 사정하고 변화가 있으면 보고합니다.

## 핵심 개념

- **황달 전기** — 바이러스간염에서 황달이 나타나기 전 피로·식욕부진·구역 같은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 시기
- **황달기** — 공막·피부 황달과 함께 소변이 진해지고 대변 색이 옅어지며 가려움이 생길 수 있는 시기
- **HBsAg** — B형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으로, 양성이면 현재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음을 뜻한다
- **anti-HBc IgM** — B형간염 코어항원에 대한 IgM 항체로, 양성이면 최근에 생긴 급성 감염을 뜻한다
- **전격성 간염** — 간세포가 짧은 기간에 대량으로 손상되어 의식 저하·응고장애 같은 급성 간부전이 오는 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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