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열과 오한을 호소하는 60세 남성이 의식이 혼미해져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혈압 80/50 mmHg, 맥박 120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9.2℃이다. 응급구조사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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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기본응급처치학각론(2급모고)

## 문제

발열과 오한을 호소하는 60세 남성이 의식이 혼미해져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혈압 80/50 mmHg, 맥박 120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9.2℃이다. 응급구조사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처치는?

## 보기

1. 산소를 2 L/min으로 투여하고, 환자가 휴대한 해열제를 복용시킨다.
2. 산소를 2 L/min으로 투여하고, 쇼크방지용 하의를 적용한다.
3. 산소를 15 L/min으로 투여하고, 쇼크방지용 하의를 적용한다. **✔ 정답**
4. 산소를 15 L/min으로 투여하고, 환자가 휴대한 해열제를 복용시킨다.
5. 산소를 15 L/min으로 투여하고, 환자가 휴대한 항생제를 복용시킨다.

**정답: 3**

## 해설

패혈증 쇼크가 의심되는 환자에게 고유량 산소 투여와 쇼크방지용 하의 적용은 응급구조사 2급의 업무 범위 내에서 시행할 수 있는 적절한 처치이다. 쇼크 시 조직 관류를 개선하기 위해 하지를 압박하는 쇼크방지용 하의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환자가 휴대한 약물 중 해열제나 항생제는 응급구조사가 임의로 투여할 수 없으며, 특히 항생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 심화 해설

이 환자는 발열과 오한 후 의식 혼미가 발생한 60세 남성으로, 혈압 80/50 mmHg, 맥박 120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9.2℃의 활력징후를 보입니다.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저혈압과 빈맥, 의식 저하가 동반된 양상은 패혈성 쇼크(septic shock)의 병원전 단계 인지 기준에 부합합니다. 패혈증은 시간 의존적 응급질환으로, 병원전 단계에서의 조기 인지와 적절한 초기 처치가 예후를 좌우합니다[1].

병원전 처치의 두 가지 축

패혈성 쇼크가 의심되는 환자에게 응급구조사가 병원전 단계에서 취할 수 있는 핵심 처치는 고유량 산소 투여와 쇼크방지용 하의(pneumatic antishock garment, PASG) 적용입니다. 이 환자는 의식이 혼미하고 쇼크 상태이므로, 조직 저산소증을 예방하기 위해 비재호흡마스크를 통한 15 L/min의 고유량 산소가 필요합니다. 저유량 산소(2 L/min)는 쇼크 환자의 증가된 산소 요구량을 충족시키지 못합니다.

패혈성 쇼크에서 조기 혈역학적 최적화는 수액과 승압제 투여가 중심이지만, 병원전 단계에서 응급구조사가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계적 보조 장치로 쇼크방지용 하의가 사용됩니다. 쇼크방지용 하의는 하지와 복부에 압력을 가해 정맥 환류를 증가시키고, 상대적으로 중요한 뇌와 심장으로의 혈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병원전 이동집중치료팀(mobile ICU)이 수행한 연구에서도 쇼크 환자의 초기 처치에는 혈역학적 최적화가 포함되며, 이는 조기 사망률 감소와 연관됩니다[2][3].

경구 약물 투여가 금기인 이유

보기에서 해열제나 항생제를 복용시키는 선택지는 모두 부적절합니다. 의식이 혼미한 환자에게 경구 약물을 투여하면 흡인(aspiration) 위험이 높고, 쇼크 상태에서는 위장관 관류가 저하되어 약물 흡수 자체가 불확실합니다. 특히 혼동 주의! 항생제 투여는 패혈증 치료의 핵심이지만, 병원전 항생제 투여의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에서도 생존율 개선 효과는 일관되게 입증되지 않았으며, 응급구조사가 임의로 환자가 지참한 항생제를 투여하는 행위는 허용되지 않습니다[4]. 항생제는 병원 도착 후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맥으로 투여되어야 합니다.

국가고시 빈출 관점

이 문제는 쇼크 환자에서 산소 유량 선택과 쇼크방지용 하의 적응증을 함께 묻는 전형적인 문항입니다. 쇼크가 의심되면 의식 수준과 무관하게 고유량 산소를 투여하고, 외상이 아닌 내과적 쇼크에서도 쇼크방지용 하의를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패혈성 쇼크는 조기 치료 시작과 적절한 병원 선정이 예후를 결정하므로, 병원전 단계에서 쇼크를 인지하면 즉시 고유량 산소와 쇼크방지용 하의를 적용하고 신속히 이송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병원전 단계에서 쇼크 환자를 직접 중환자실로 이송한 경우 30일 사망률이 낮았다는 연구 결과는 초기 처치와 병원 선정의 중요성을 뒷받침합니다[2].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Management of the Patient with Suspected Sepsis or Septic Shock: Clinical Recommendations for the Portuguese Prehospital Setting].가이드라인Moutinho A, Martins F, Fontes J, Lopes J, Ferreira L, Mega S, Vaz Cristino A, Cernadas E, Abecacis F, Gonçalves Pereira J, João Mendes J, Almeida P, Mergulhão P, Correia AM. (2026) · DOI: 10.20344/amp.24178

- [2]Direct admission to the intensive care unit for patients with prehospital septic shock is associated with a lower 30-day mortality rate.일반논문Jouffroy R, Garrouste V, Gilbert B, Travers S, Bloch-Laine E, Ecollan P, Bounes V, Boularan J, Vivien B, Gueye P. (2026) · DOI: 10.1038/s41598-026-49834-z

- [3]A 1-Hour Resuscitation Bundle for Prehospital Management of Septic Shock.일반논문Jouffroy R, Annane D, Elie C, Mira JP, Jilet L, Gueye P, Vivien B, and the Service d’Aide Médicale Urgente (SAMU) Save Sepsis study group. (2026) · DOI: 10.1097/ccm.0000000000007283

- [4]Prehospital Administration of Antibiotics for Patients with Suspected Severe Infect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 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El-Menyar A, Al-Hassani I, Naduvilekandy M, Consunji R, Netto F, de Oliveira Manoel AL, Nanayakkara P, Galwankar S, Szarpak Ł, Cander B, Elmenyar E, Rizoli S, Al-Thani H. (2026) · DOI: 10.3390/antibiotics15090855

## 임상 시나리오

패혈성 쇼크 병원전 처치의식 저하 동반 쇼크 환자의 초기 대응
발열과 오한 후 의식 혼미, 혈압 80/50 mmHg, 맥박 120회/분은 패혈성 쇼크를 강력히 시사한다. 즉시 고유량 산소 15 L/min을 비재호흡마스크로 투여하고 쇼크방지용 하의를 적용한다.

쇼크 환자에게 저유량 산소 2 L/min은 조직 저산소증을 예방하기에 부족하다. 의식이 혼미한 환자에게 경구 약물 투여는 흡인 위험이 높고 쇼크 상태에서는 위장관 관류 저하로 약물 흡수가 불확실하다.

주의응급구조사가 환자가 지참한 항생제나 해열제를 임의로 투여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항생제는 병원 도착 후 의사 처방에 따라 정맥으로 투여해야 하며, 병원전 항생제 투여의 생존율 개선 효과는 일관되게 입증되지 않았다.

## 핵심 개념

- **패혈성 쇼크** — 감염에 의한 전신 염증 반응으로 저혈압과 조직 저관류가 발생하여 장기 부전을 초래하는 응급 상태
- **쇼크방지용 하의** — 하지와 복부에 압력을 가해 정맥 환류를 증가시키고 중심 혈류를 유지하는 기계적 보조 장치
- **고유량 산소** — 비재호흡마스크를 통해 15 L/min으로 투여하여 쇼크 환자의 증가된 산소 요구량을 충족시키는 방법
- **흡인** — 의식이 저하된 환자에게 경구 약물을 투여할 때 약물이 기도로 들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합병증
- **병원전 단계** —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 응급구조사가 현장에서 처치를 수행하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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