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에 쏘인 후 전신 두드러기와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30세 여성이 구급차로 이송 중이다. 환자는 의식이 있고 혈압 80/50 mmHg, 맥박 120회/분, 호흡 24회/분이다. 응급구조사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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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기본응급처치학각론(2급모고)

## 문제

벌에 쏘인 후 전신 두드러기와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30세 여성이 구급차로 이송 중이다. 환자는 의식이 있고 혈압 80/50 mmHg, 맥박 120회/분, 호흡 24회/분이다. 응급구조사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조치는?

## 보기

1. 환자가 휴대한 에피네프린 자동주입펜을 정맥으로 주사한다.
2. 환자가 휴대한 에피네프린 자동주입펜을 어깨 삼각근에 주사한다.
3. 환자가 휴대한 에피네프린 자동주입펜을 배꼽 주변에 주사한다.
4. 환자가 휴대한 에피네프린 자동주입펜을 허벅지 바깥쪽에 주사한다. **✔ 정답**
5. 환자가 휴대한 에피네프린 자동주입펜을 엉덩이에 주사한다.

**정답: 4**

## 해설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되는 환자에서 에피네프린 자동주입펜은 허벅지 바깥쪽(외측광근)에 근육주사하는 것이 표준이다. 2급 응급구조사는 환자가 휴대한 약물에 한해 에피네프린 자동주입펜을 투여할 수 있으며, 배꼽 주변, 정맥, 엉덩이, 삼각근은 권장되지 않는 부위이다.

## 심화 해설

벌독에 의한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는 급격한 혈관확장과 혈관투과성 증가로 인해 저혈량성 분포성 쇼크(distributive shock)가 발생하는 응급상황입니다. 제시된 환자는 혈압 80/50 mmHg, 맥박 120회/분, 호흡 24회/분과 전신 두드러기·호흡곤란을 보여 즉각적인 에피네프린(epinephrine) 투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병원전 아나필락시스에서 에피네프린의 역할

아나필락시스는 기도(airway), 호흡(breathing), 순환(circulation) 문제가 빠르게 진행하는 중증 전신 과민반응입니다[1]. 에피네프린은 알파-1 수용체 자극을 통해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회복시키고, 베타-1 수용체를 통해 심근수축력을 높이며, 베타-2 수용체를 통해 기관지확장과 비만세포 탈과립 억제를 유도합니다. 아나필락시스에서 에피네프린의 조기 투여 지연은 사망 위험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예방 가능한 요인입니다[3].

에피네프린 자동주입펜의 올바른 투여 부위

에피네프린 자동주입펜(epinephrine auto-injector)은 근육주사(intramuscular injection)로 투여해야 하며, 국제 가이드라인은 허벅지 바깥쪽(vastus lateralis, 외측광근)을 1차 투여 부위로 권고합니다[1][4]. 이 부위는 근육층이 두껍고 큰 혈관과 주요 신경이 지나가지 않아 자동주입펜의 바늘이 근육층에 정확히 도달하기에 가장 적합합니다. 또한 옷 위로도 주사할 수 있어 병원전 환경에서 신속한 투여가 가능합니다.

| 투여 부위 | 적절성 | 근거 |
| --- | --- | --- |
| 허벅지 바깥쪽(외측광근) | 적절함 | 근육층이 두껍고 혈관·신경 손상 위험이 낮아 자동주입펜의 표준 투여 부위 |
| 어깨 삼각근 | 부적절 | 근육량이 적어 피하주사가 될 위험이 높고 자동주입펜 바늘 길이에 부적합 |
| 배꼽 주변 | 부적절 | 복부는 피하지방이 많고 복강 내 장기 손상 위험이 있음 |
| 엉덩이 | 부적절 | 둔부는 피하지방층이 두꺼워 약물이 근육에 도달하기 어렵고 좌골신경 손상 위험이 있음 |

정맥주사가 아닌 근육주사를 선택하는 이유

에피네프린을 정맥으로 투여하면 즉각적인 혈중 농도 상승으로 인해 치명적 부정맥, 고혈압성 위기, 심근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핵심! 정맥주사는 심정지가 임박했거나 근육주사에 반응하지 않는 숙련된 의료진에 한해, 희석된 용액을 지속 심전도 감시 하에 천천히 투여하는 경우로 제한됩니다. 병원전 단계에서 응급구조사가 자동주입펜을 정맥으로 주사하는 것은 절대 금기입니다[1][4].

병원전 단계에서 응급구조사의 판단

이 환자는 의식이 있고 혈압이 유지되고 있으므로, 에피네프린 자동주입펜을 허벅지 바깥쪽에 근육주사하는 것이 가장 신속하고 안전한 1차 처치입니다. 성인 용량은 0.3 mg이며, 5~15분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추가 투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의 진단과 치료 프로토콜에 대한 병원전 응급의료종사자의 지식은 여전히 가이드라인과 격차가 있어, 에피네프린 투여가 과소 사용되는 경향이 보고되고 있습니다[2][4]. 혼동 주의! 자동주입펜은 허벅지에 대고 강하게 눌러 "딸깍" 소리가 난 후에도 3초 이상 유지해야 약물이 완전히 전달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Emergency treatment of anaphylaxis: concise clinical guidance.일반논문Whyte AF, Soar J, Dodd A, Hughes A, Sargant N, Turner PJ (2022) · DOI: 10.7861/clinmed.2022-0073

- [2]Assessment of Prehospital Emergency Personnel's Knowledge in Pediatric Anaphylaxis Management.일반논문Filiz S, Külice GK, Canıtez Oral Z, Keleş Ş, Yapar D, Keysan O, Gülşen MF, Sezgin A. (2026) · DOI: 10.18502/ijaai.v25is11.22483

- [3]Acute Allergic Reactions and Severe Anaphylaxis: Underlying Causes, Management Strategies, and Future Directions.일반논문Ellorin A, Agrawal DK. (2026)

- [4]Management of anaphylaxis in a Swiss university hospital emergency department: a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assessing adherence to epinephrine administration.일반논문Smith É, Ageron FX, Comte D, Dami F, Bianchi C. (2026) · DOI: 10.57187/5086

## 임상 시나리오

병원전 아나필락시스 에피네프린 투여자동주입펜 부위 선택과 투여 원칙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되면 즉시 에피네프린을 허벅지 바깥쪽에 근육주사한다. 성인 용량은 0.3 mg이며 옷 위로도 투여할 수 있다.

투여 후 5~15분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추가 투여를 고려한다. 정맥주사는 심정지 임박 또는 근육주사 무반응 시 숙련 의료진에 한해 제한적으로 시행한다.

주의자동주입펜을 정맥으로 주사하면 치명적 부정맥과 고혈압성 위기가 발생할 수 있어 병원전 단계에서 절대 금기이다. 삼각근·복부·둔부는 근육 도달이 어렵거나 신경 손상 위험이 있어 부적절하다.

## 핵심 개념

- **아나필락시스** — 급격한 혈관확장과 투과성 증가로 쇼크가 발생하는 중증 전신 과민반응
- **에피네프린 자동주입펜** — 알파·베타 수용체를 자극해 혈관수축, 심근수축력 증가, 기관지확장을 유도하는 응급 약물 전달 기구
- **외측광근** — 허벅지 바깥쪽 근육으로 근육층이 두껍고 큰 혈관·신경이 없어 근육주사 표준 부위
- **분포성 쇼크** — 혈관확장으로 유효 순환 혈량이 부족해지는 쇼크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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