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세 남성이 갑작스러운 오른쪽 옆구리 통증과 혈뇨를 호소하며 구급차로 이송 중이다. 통증은 파도처럼 심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환자는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자세를 바꾸고 있다. 활력징후는 혈압 130/80 mmHg, 맥박 88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8℃이다. 응급구조사가 취할 조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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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기본응급처치학각론(2급모고)

## 문제

40세 남성이 갑작스러운 오른쪽 옆구리 통증과 혈뇨를 호소하며 구급차로 이송 중이다. 통증은 파도처럼 심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환자는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자세를 바꾸고 있다. 활력징후는 혈압 130/80 mmHg, 맥박 88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8℃이다. 응급구조사가 취할 조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1. 환자를 바로 눕히고 다리를 올려 쇼크 자세를 취해준다.
2. 환자를 앉은 자세로 유지하고 다리를 아래로 내려 혈압을 낮춘다.
3. 환자를 걷게 하여 결석이 내려가도록 유도한다.
4. 환자를 편안한 자세로 눕히고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 해준다. **✔ 정답**
5. 환자를 옆으로 눕히고 구토에 대비해 기도를 보호한다.

**정답: 4**

## 해설

신장결석으로 인한 급성 통증 환자는 편안한 자세를 취하게 하고 통증 부위에 따뜻한 찜질을 하면 근육 경련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앉은 자세나 쇼크 자세는 필요하지 않으며, 걷게 하는 것은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 심화 해설

신장결석(renal stone)에 의한 요관 산통(ureteral colic)은 응급구조사가 병원 전 단계에서 비교적 흔히 마주치는 비외상성 복통이다. 이 환자는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파도처럼 심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혈뇨(hematuria)를 동반하며, 통증 때문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자세를 계속 바꾸는 전형적인 산통(colicky pain) 양상을 보인다. 활력징후는 모두 안정 범위이므로 쇼크나 저혈압에 대한 즉각적 개입보다는 통증 조절과 이송 중 안위 제공이 우선이다.

병태생리와 임상 양상

요관 산통은 결석이 요관을 따라 이동하면서 요관 벽을 자극하고, 요관 평활근의 연축(spasm)과 국소 염증 반응을 일으켜 발생한다[1]. 이 기전 때문에 통증은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고 파동성(colicky)으로 나타나며, 환자는 아픈 부위를 문지르거나 몸을 뒤척이며 편한 자세를 찾으려 한다. 혈뇨는 결석이 요로 점막을 긁어 발생하는 미세혈뇨 또는 육안적 혈뇨로 나타날 수 있다.

보기별 판단

1번의 쇼크 자세는 혈압이 130/80 mmHg로 안정적이고 쇼크 징후가 없으므로 적용할 이유가 없다. 2번은 고혈압성 응급이나 심인성 호흡곤란에서 고려할 자세로, 이 환자에게는 불필요하다. 3번처럼 걷게 하여 결석 배출을 유도하는 것은 병원 전 단계에서 통증이 심한 환자에게 시도할 중재가 아니며, 탈수나 낙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 5번의 측위와 기도 보호는 의식 저하나 구토 위험이 뚜렷할 때 필요한 조치인데, 현재 의식은 명료하고 구토를 동반하지 않았다.

병원 전 단계에서 요관 산통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조치는 환자가 스스로 가장 편안하다고 느끼는 자세를 취하게 하고, 통증 부위에 국소 온열을 적용하는 것이다. 온열 적용은 요관 평활근의 긴장을 낮추고 국소 혈류를 증가시켜 연축으로 인한 통증을 일부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세를 강제로 고정하기보다 환자가 편안함을 느끼는 체위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통증 조절과 이송 협조에 유리하다.

혼동 주의! 급성 복통 환자에게 진단이 확정되기 전 진통제를 투여하는 것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존재한다[3]. 응급구조사는 병원 전 단계에서 의료지도(medical direction)에 따라 진통제 투여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진단을 가릴 수 있다는 이유로 통증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핵심! 요관 산통의 통증은 요관 연축과 염증에 의해 매개되므로[1], 병원 전 처치의 목표는 연축을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불편을 줄이는 것이다. 억지로 걷게 하거나 특정 자세를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통증을 증가시킬 수 있다.

| 구분 | 쇼크 자세(1번) | 좌위·하지 하강(2번) | 보행 유도(3번) | 안정·온열(4번) | 측위·기도 보호(5번) |
| --- | --- | --- | --- | --- | --- |
| 적응증 | 저혈압·쇼크 | 고혈압성 응급, 심인성 호흡곤란 | 해당 없음 | 요관 산통, 근육 연축 | 의식 저하, 구토 위험 |
| 이 환자 적용 | 부적절(혈압 정상) | 부적절 | 부적절(통증 악화·낙상 위험) | 적절 | 불필요(의식 명료, 구토 없음) |

요관 산통은 비뇨기과적 원인이 급성 복부로 오인될 수 있는 대표적 질환으로, 충수염이나 장폐쇄 등 외과적 복증과의 감별이 병원 전 단계에서 어려울 수 있다[2]. 따라서 응급구조사는 통증의 양상(파동성, 자세 변경), 동반 증상(혈뇨), 과거력(요로결석 기왕력)을 면밀히 확인하여 수집한 정보를 이송 중 의료진에게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 활력징후가 안정적인 요관 산통 환자에서 가장 우선되는 병원 전 처치는 편안한 체위 유지와 통증 부위 온열 적용이다[1][3].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Salbutamol for analgesia in renal colic: a prospective, randomised, placebo-controlled phase II trial.RCT/임상시험Johnson GD, Tabner A, Fakis A, Sherman R, Chester V, Skeggs A, Game F, Jackson R, Mason SM. (2025) · DOI: 10.1136/emermed-2024-214326

- [2]Urological Causes Mimicking Acute Abdomen: Diagnostic Challenges in General Surgical Emergency Practice.일반논문Ch N, N PK, C T, Thota RK, Chinnapaka M. (2026) · DOI: 10.7759/cureus.112695

- [3]Significant room for improvement in the prehospital assessment and treatment of acute abdominal pain: a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일반논문Bjerén R, Magnusson C, Herlitz J, Bäckström D. (2025) · DOI: 10.1186/s13049-025-01328-z

## 임상 시나리오

병원 전 요관산통 처치편안한 자세와 온열 적용으로 연축 완화
요관산통은 결석 이동으로 인한 요관 연축과 국소 염증이 원인이다. 통증은 파동성으로 나타나며 환자는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자세를 바꾼다.

활력징후가 안정적이면 쇼크 자세나 기도 보호보다 환자가 편안한 자세를 취하게 하고 통증 부위에 국소 온열을 적용한다. 온열은 요관 평활근 긴장을 낮추고 국소 혈류를 증가시켜 연축 통증을 완화한다.

주의진단이 확정되기 전 진통제 투여는 의료지도에 따라 결정한다. 진단을 가릴 수 있다는 이유로 통증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억지로 걷게 하거나 특정 자세를 강요하면 통증이 악화될 수 있다.

## 핵심 개념

- **요관 산통** — 결석이 요관을 따라 이동하며 요관 평활근의 연축과 염증을 일으켜 발생하는 파동성 통증
- **혈뇨** — 결석이 요로 점막을 긁어 발생하는 미세혈뇨 또는 육안적 혈뇨
- **산통** — 파도처럼 심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는 경련성 통증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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