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부 관통상을 입은 40세 여성이 구급차 안에서 점점 의식이 저하되고 있다. 혈압 70/40 mmHg, 맥박 140회/분, 호흡 24회/분, 피부는 차갑고 축축하다. 장기가 복부 밖으로 노출되어 있다. 이송 중 처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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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기본응급처치학각론(2급모고)

## 문제

복부 관통상을 입은 40세 여성이 구급차 안에서 점점 의식이 저하되고 있다. 혈압 70/40 mmHg, 맥박 140회/분, 호흡 24회/분, 피부는 차갑고 축축하다. 장기가 복부 밖으로 노출되어 있다. 이송 중 처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1. 노출된 장기를 알코올 솜으로 닦는다.
2. 노출된 장기를 그대로 두고 복부를 압박 붕대로 감는다.
3. 노출된 장기를 복강 내로 밀어 넣는다.
4. 노출된 장기를 생리식염수 적신 거즈로 덮는다. **✔ 정답**
5. 노출된 장기를 드라이한 거즈로 압박한다.

**정답: 4**

## 해설

복부 장기 탈출 시 장기를 복강 내로 밀어 넣으면 추가 손상과 감염 위험이 있다. 생리식염수에 적신 거즈로 덮어 장기가 마르지 않게 하고 체온 유지와 오염 방지를 도모한다. 알코올 솜은 조직 손상을 일으키고, 드라이 거즈는 장기에 달라붙을 수 있으며, 압박 붕대는 혈류를 차단할 수 있다.

## 심화 해설

복부 관통상에서 장기가 복부 밖으로 노출된 상태를 복부 내장 탈출(abdominal evisceration)이라고 합니다. 전투 손상에서는 복부 손상의 약 1/3에서 내장 탈출이 동반될 수 있으며, 병원 전 단계의 적절한 처치가 예후를 크게 좌우합니다 [1]. 이 환자는 혈압 70/40 mmHg, 맥박 140회/분, 차갑고 축축한 피부를 보여 출혈성 저혈량 쇼크(hemorrhagic hypovolemic shock)가 진행 중이므로, 내장 탈출 자체의 처치와 함께 쇼크 관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노출된 장기의 병원전 처치 원칙

노출된 장기는 공기 중에 그대로 두면 건조되어 허혈(ischemia)과 감염(infection)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노출된 장기는 생리식염수를 적신 거즈로 덮어 습윤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표준 처치입니다. 이는 장막(serosa)의 건조를 막고 조직 생존성을 보존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2]. 거즈가 마르지 않도록 생리식염수를 추가로 적셔주는 것이 필요하며, 그 위로 폐쇄 드레싱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혼동 주의! 드라이한 거즈로 덮으면 거즈가 장막에 달라붙어 제거 시 이차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장기 표면의 수분을 빨아들여 건조 손상을 악화시킵니다. 따라서 마른 거즈의 직접 접촉은 피해야 합니다.

금기 처치와 그 이유

| 처치 | 판정 | 근거 |
| --- | --- | --- |
| 알코올 솜으로 닦기 | 부적절 | 알코올은 장막에 직접적인 화학적 자극과 조직 손상을 일으킴 |
| 복부 압박 붕대 | 부적절 | 탈출된 장기를 압박하면 혈류가 차단되어 허혈·괴사가 악화됨 |
| 장기를 복강 내로 밀어 넣기 | 부적절 | 병원 전 단계에서의 무균적 정복은 불가능하며, 장기 천공·오염·추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음 [2] |
| 생리식염수 적신 거즈로 덮기 | 적절 | 습윤 유지로 건조·허혈·감염을 예방하는 표준 처치 [1][2] |
| 드라이한 거즈로 압박 | 부적절 | 건조 거즈의 직접 접촉은 장막 손상과 유착을 일으킴 |

핵심! 탈출된 장기는 절대 복강 안으로 밀어 넣지 않습니다. 병원 전 환경에서는 정복 과정에서 장간막 혈관이 꼬이거나 장벽이 추가로 찢어질 위험이 있으며, 오염된 장기를 복강 내로 되돌리면 복막염(peritonitis)의 원인이 됩니다. 내장 탈출이 확인되면 즉시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므로, 병원 전 단계에서는 습윤 드레싱으로 보호하고 신속히 이송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2].

쇼크 관점에서 보면, 이 환자는 수액소생술과 함께 출혈 원인에 대한 외과적 지혈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내장 탈출 자체가 심한 복강 내 손상을 의미하므로, 현장에서의 지연은 예후를 나쁘게 만듭니다. 습윤 드레싱 적용 후에는 수액로 확보, 보온, 그리고 외과적 처치가 가능한 병원으로의 신속 이송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1]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The Management of Abdominal Evisceration in Tactical Combat Casualty Care: TCCC Guideline Change 20-02.가이드라인Riesberg JC, Gurney JM, Morgan M, Northern DM, Onifer DJ, Gephart WJ (2021) · DOI: 10.55460/9U6S-1K7M

- [2]Penetrating Abdominal Trauma With Small Bowel Evisceration: A Clinical Image.일반논문Elendu C. (2026) · DOI: 10.1002/ccr3.72519

## 임상 시나리오

복부 내장 탈출 병원전 처치쇼크 동반 시 습윤 드레싱과 신속 이송이 핵심
탈출된 장기는 생리식염수를 적신 거즈로 덮어 습윤 상태를 유지한다. 거즈가 마르지 않도록 생리식염수를 추가로 적셔주며, 이는 장막 건조와 허혈을 예방한다.

환자가 저혈압(70/40 mmHg)과 빈맥(140회/분)을 보이는 출혈성 쇼크 상태이므로, 수액로 확보와 보온을 병행하며 외과적 처치가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한다.

주의탈출된 장기를 복강 내로 밀어 넣거나 마른 거즈로 직접 접촉·압박하는 행위는 장기 천공, 오염, 이차 손상을 유발하므로 절대 금지한다.

## 핵심 개념

- **복부 내장 탈출** — 복부 관통상 등으로 장기가 복벽 밖으로 노출된 상태로, 건조와 감염 위험이 높다.
- **출혈성 저혈량 쇼크** — 대량 출혈로 순환 혈액량이 감소하여 조직 관류가 저하된 상태로, 저혈압과 빈맥이 나타난다.
- **습윤 드레싱** — 생리식염수를 적신 거즈로 상처를 덮어 조직의 건조를 막고 생존성을 보존하는 처치법.
- **장막** — 장기 표면을 덮고 있는 얇은 막으로, 건조되거나 자극을 받으면 손상되기 쉽다.
- **복막염** — 복막의 염증으로, 오염된 장기를 복강 내로 되돌릴 경우 발생 위험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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