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병력이 있는 30대 남성이 길거리에서 혼잣말을 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욕설을 하고 있다. 경찰이 출동했으나 환자는 협조하지 않고 주먹을 쥔 채 위협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응급구조사가 취해야 할 가장 적절한 초기 접근은?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70847  
> language: ko  
> subject: 기본응급처치학각론(2급모고)

## 문제

정신병력이 있는 30대 남성이 길거리에서 혼잣말을 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욕설을 하고 있다. 경찰이 출동했으나 환자는 협조하지 않고 주먹을 쥔 채 위협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응급구조사가 취해야 할 가장 적절한 초기 접근은?

## 보기

1. 환자가 무기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 살핀다.
2. 환자가 공격하면 바로 제압할 수 있도록 뒤에서 접근한다.
3. 환자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며 다가가 진정을 유도한다.
4. 환자와 1.5m 이상 거리를 두고 탈출로를 확보한 뒤 대화를 시도한다. **✔ 정답**
5. 환자의 말을 끊고 자신이 응급구조사임을 큰 소리로 알린다.

**정답: 4**

## 해설

행동 응급 환자에게 접근할 때는 안전거리(약 1.5m 이상)를 유지하고 탈출로를 확보한 상태에서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원칙이다. 눈을 똑바로 응시하거나 뒤에서 접근하는 것은 위협적으로 인식될 수 있고, 큰 소리로 말하거나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환자를 자극할 수 있다.

## 심화 해설

정신질환 응급(psychiatric emergency)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초기 원칙은 안전 거리 확보와 탈출로(escape route) 확보입니다. 정답은 4번입니다.

병원전 정신응급 접근의 핵심 원칙

문제 속 환자는 정신병력이 있고, 혼잣말과 욕설, 주먹을 쥔 위협적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언어적·신체적 공격 가능성이 높은 초조(agitation) 상태로 판단됩니다. 병원전 단계에서 강제(coercion)나 설득(persuasion)이 필요한 상황은 환자가 즉각적 처치가 필요하지만 동의 능력이 없을 때 정당화될 수 있습니다[1]. 다만 강제적 접근은 환자의 저항과 공격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먼저 비강제적 대화와 환경 통제로 진정을 시도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보기별 접근 분석

| 보기 | 접근 방식 | 문제점 |
| --- | --- | --- |
| 1 | 무기 확인을 위해 가까이 접근 | 환자의 개인 공간을 침범해 공격을 유발할 수 있음 |
| 2 | 뒤에서 접근해 제압 준비 | 환자를 놀라게 하여 방어적 폭력을 촉발함 |
| 3 | 눈을 똑바로 응시하며 접근 | 지속적 눈맞춤은 위협으로 해석될 수 있음 |
| 4 | 1.5m 이상 거리 유지, 탈출로 확보 후 대화 | 안전한 초기 접근의 표준 원칙 |
| 5 | 말을 끊고 큰 소리로 신분 고지 | 환자의 말을 끊거나 큰 소리는 초조를 악화시킴 |

왜 1.5m 이상 거리인가

흥분한 환자에게 갑자기 가까이 다가가거나 뒤에서 접근하는 것은 공격 행동의 가장 흔한 유발 요인입니다. 성인의 팔 길이와 갑작스러운 돌진을 고려할 때 1.5m 이상의 거리는 환자가 무기를 휘두르거나 주먹을 뻗어도 즉시 타격을 입지 않을 수 있는 최소 안전 거리입니다. 동시에 응급구조사는 탈출로를 등 뒤에 두어, 환자가 돌발 행동을 보일 때 즉시 후퇴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핵심! 안전 거리와 탈출로 확보는 대화 시도보다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선행 조건입니다.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중요성

정신응급 환자에게 지속적인 눈맞춤은 도전이나 위협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환자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기보다는 시선을 약간 아래로 두고, 옆으로 비스듬히 선 자세를 취하는 것이 공격성을 낮춥니다. 말을 끊거나 큰 소리로 신분을 밝히는 것도 환자의 초조를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차분한 어조로 짧고 단순한 문장을 사용해 자신의 신분과 도우려는 의도를 전달해야 합니다.

경찰과의 협력

덴마크 남부 지역의 후향적 연구에 따르면, 병원전 단계에서 강제나 설득이 필요한 사례 중 상당수가 경찰 개입과 함께 이루어집니다[1]. 문제에서 경찰이 이미 출동한 상태이므로, 응급구조사는 경찰이 환자의 신체적 위협을 통제하는 동안 안전한 거리에서 대화를 시도하는 역할 분담이 적절합니다. 혼동 주의! 응급구조사가 직접 제압을 시도하는 것은 병원전 응급구조사의 일차적 역할이 아니며, 환자와 구조사 모두에게 불필요한 손상 위험을 높입니다.

국가고시 빈출 관점

정신응급 환자 접근법은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서 현장 안전 확보와 의사소통 기술을 묻는 문항으로 자주 출제됩니다. 초조 환자에 대한 접근 순서는 ① 주변 환경과 자신의 안전 확보 → ② 탈출로 확인 → ③ 안전 거리 유지 → ④ 차분한 대화 시도 → ⑤ 필요 시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의 순서로 기억해야 합니다. 환자와의 거리, 접근 방향, 눈맞춤, 목소리 톤은 모두 공격성 유발을 줄이기 위한 비언어적 중재 요소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Use of Coercion or Persuasion in Prehospital Treatment in the Region of Southern Denmark: A Retrospective Study.일반논문Vobbe SH, Bruun H, Brøchner AC, Lassen AT, Lindskou TA, Kløjgård TA, Düring SW, Mikkelsen S. (2026) · DOI: 10.1111/aas.70317

## 임상 시나리오

병원전 정신응급 초기 접근흥분 환자 대응의 안전 원칙
초조 환자에게는 안전 거리 1.5m 이상을 유지하고 탈출로를 등 뒤에 확보한 뒤 대화를 시도한다.

지속적 눈맞춤은 위협으로 해석될 수 있으므로 시선은 약간 아래로 두고, 옆으로 비스듬히 선 자세를 취한다. 차분한 어조로 짧고 단순한 문장을 사용한다.

주의뒤에서 접근하거나 큰 소리로 말을 끊는 행위는 환자의 방어적 폭력을 촉발할 수 있다. 응급구조사가 직접 제압을 시도하는 것은 일차적 역할이 아니며, 경찰과 역할을 분담한다.

## 핵심 개념

- **정신응급** — 정신질환으로 인해 환자나 주변인의 안전이 위협받는 응급 상황
- **초조** — 언어적·신체적 공격 가능성이 높아진 흥분 상태
- **탈출로** — 환자의 돌발 행동 시 즉시 후퇴할 수 있도록 확보한 대피 경로
- **안전거리** — 환자의 갑작스러운 공격에도 즉시 타격을 입지 않도록 유지하는 최소 거리
- **비언어적 의사소통** — 눈맞춤, 자세, 거리 등 언어 외의 요소로 전달되는 의사소통

## 같은 주제 문제

- [성인 심정지 의심 환자에게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도착했을 때 우선 행동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3)
- [의식 있는 성인에게 심한 기도폐쇄가 의심되는 소견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4)
- [의식 있는 영아의 기도폐쇄 처치로 적절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5)
- [무반응 환자 입안에 보이는 이물질이 있을 때 적절한 처치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6)
- [호흡은 있으나 의식이 떨어진 환자에게 회복자세를 고려하는 이유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7)
- [천식 병력이 있는 환자가 자신의 흡입기를 가지고 있을 때 기본 처치로 적절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8)
- [흉통 환자가 본인 니트로글리세린을 가지고 있을 때 우선 확인할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9)
- [의식이 있고 삼킬 수 있는 저혈당 의심 환자에게 적절한 기본 처치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70)

---

More free questions: [기출·모의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