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야외 작업 중 쓰러진 50대 남성이 119구급대에 의해 이송되고 있다. 환자는 의식이 혼미하고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며, 겨드랑이 체온이 40.5℃로 측정되었다. 이송 중 응급구조사가 시행할 처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70837  
> language: ko  
> subject: 기본응급처치학각론(2급모고)

## 문제

여름철 야외 작업 중 쓰러진 50대 남성이 119구급대에 의해 이송되고 있다. 환자는 의식이 혼미하고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며, 겨드랑이 체온이 40.5℃로 측정되었다. 이송 중 응급구조사가 시행할 처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1. 환자를 서늘한 곳에 눕히고 옷을 벗긴 뒤 미지근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으며 부채질한다. **✔ 정답**
2. 환자를 서늘한 곳에 눕히고 옷을 벗긴 뒤 알코올을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으며 부채질한다.
3. 환자를 서늘한 곳에 눕히고 옷을 벗긴 뒤 해열제를 경구 투여한다.
4. 환자를 서늘한 곳에 눕히고 옷을 벗긴 뒤 얼음물에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으며 부채질한다.
5. 환자를 서늘한 곳에 눕히고 옷을 벗긴 뒤 찬물을 마시게 한다.

**정답: 1**

## 해설

열사병 환자는 신속히 체온을 낮추어야 하며, 미지근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닦고 부채질하는 증발냉각법이 현장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얼음물이나 알코올은 피부혈관 수축을 유발하여 열 발산을 방해할 수 있고, 해열제는 열사병에 효과가 없으며, 의식이 혼미한 환자에게 경구 수분 공급은 흡인 위험이 있다.

## 심화 해설

일사병(heat stroke)은 중심체온이 40℃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중추신경계 기능장애가 동반되는 응급질환이다. 이 환자는 의식이 혼미하고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며 겨드랑이 체온이 40.5℃로 측정되어 전형적인 일사병 소견을 보인다. 일사병에서 가장 중요한 예후 결정 인자는 체온이 높은 상태로 유지되는 시간이며, 냉각이 30분 지연될 때마다 장기 손상과 사망률이 유의하게 증가한다[1]. 따라서 병원 도착 전 단계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냉각을 시작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병원전 냉각 방법의 선택

일사병 환자에서 가장 효과적인 냉각 방법은 찬물침수요법(cold water immersion, CWI)이다[2][3]. 그러나 구급차 이송 중에는 CWI를 적용하기 어려운 현실적 제약이 있다. 이송 중 적용 가능한 방법으로는 증발 냉각(evaporative cooling)이 대표적이다. 미지근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피부를 닦고 부채질을 하면, 피부 표면에서 물이 증발하면서 기화열을 빼앗아 체온을 낮춘다[4].

혼동 주의! 얼음물이나 알코올을 사용한 냉각은 피해야 한다. 얼음물은 피부 혈관을 수축시켜 오히려 중심부의 열이 피부로 빠져나오는 것을 방해하고, 떨림(shivering)을 유발하여 열생산을 증가시킬 수 있다. 알코올은 증발 속도가 너무 빨라 피부 자극과 흡입 위험이 있으며, 냉각 효과도 미지근한 물보다 우월하지 않다[4]. 미지근한 물은 피부 혈관 수축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증발을 통한 열 손실을 유도하므로 이송 중 냉각에 적합하다.

해열제(acetaminophen, NSAIDs)는 일사병에 효과가 없다. 일사병의 고체온은 시상하부의 체온 설정점(set point) 변화가 아니라 열생산이 열방출을 초과하는 환경적·대사적 부하에 의해 발생하므로, 설정점을 낮추는 해열제는 작용하지 않는다. 또한 의식이 혼미한 환자에게 경구 투여는 흡인 위험이 있어 금기이다. 찬물을 마시게 하는 것도 의식 저하 환자에서 흡인 위험이 있고, 경구 수액만으로는 중심체온을 낮출 수 없다.

이송 중 처치의 실제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처치는 서늘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옷을 벗긴 뒤 미지근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전신을 닦으며 부채질하여 증발 냉각을 유도하는 것이다. 구급차 내 에어컨을 최대로 가동하고, 가능하면 정맥로를 확보하여 생리식염수를 투여한다. 의식 상태와 체온을 지속적으로 재평가하면서, 가능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1][4].

| 구분 | 미지근한 물 증발 냉각 | 얼음물 냉각 | 알코올 냉각 | 해열제 |
| --- | --- | --- | --- | --- |
| 기전 | 증발에 의한 열 손실 | 전도에 의한 열 손실 | 급속 증발 | 체온 설정점 하향 |
| 피부 혈관 | 수축 없음 | 수축 유발 | 수축 유발 | 해당 없음 |
| 떨림 유발 | 적음 | 많음 | 많음 | 없음 |
| 일사병 적용 | 이송 중 적합 | 부적합 | 부적합 | 효과 없음 |

핵심! 일사병에서 냉각 시작이 늦어질수록 예후가 급격히 나빠지므로, 병원 도착을 기다리지 말고 현장과 이송 중에 즉시 냉각을 시작해야 한다. 의식이 혼미한 환자에게는 경구로 무엇이든 투여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1][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Consensus Statement- Prehospital Care of Exertional Heat Stroke.가이드라인Belval LN, Casa DJ, Adams WM, Chiampas GT, Holschen JC, Hosokawa Y (2018) · DOI: 10.1080/10903127.2017.1392666

- [2]First aid cooling techniques for heat stroke and exertional hyperthermia: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Douma MJ, Aves T, Allan KS, Bendall JC, Berry DC, Chang WT (2020) · DOI: 10.1016/j.resuscitation.2020.01.007

- [3]Fighting Fire with Ice: A Multisite Collaboration to Evaluate the Impact of Prehospital Cold Water Immersion on Heat Stroke Patients.일반논문Comp G, Finch C, Kupanoff K, Sandoval M, Lloyd M, Aldaco N, Kirk D, Pugsley P, Nordstrom L, Koenig BW, Narang A, Snow J, Kamer M, Foster A, Patel G, Stowell JR. (2026) · DOI: 10.1080/10903127.2026.2636148

- [4]Pre-hospital cooling in community-acquired heat stroke (CAHS): evidence, challenges, and strategies.일반논문Cong S, Zheng G, Liang X, Gui J, Zhang H, Wang J (2025) · DOI: 10.1186/s40001-025-02628-x

## 임상 시나리오

일사병 병원전 냉각 프로토콜이송 중 증발 냉각의 실제 적용
중심체온 40℃ 이상과 의식장애가 확인되면 일사병으로 간주하고, 병원 도착을 기다리지 말고 즉시 냉각을 시작한다. 냉각이 30분 지연될 때마다 사망률이 유의하게 증가한다.

이송 중에는 미지근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전신을 닦고 부채질하여 증발 냉각을 유도한다. 미지근한 물은 피부 혈관 수축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기화열로 체온을 낮춘다.

주의얼음물은 피부 혈관 수축과 떨림을 유발하고, 알코올은 흡입 위험과 피부 자극이 있다. 의식이 혼미한 환자에게 경구 투여는 흡인 위험이 있으므로 금기이다.

## 핵심 개념

- **일사병** — 중심체온 40℃ 이상과 중추신경계 기능장애가 동반되는 응급질환으로, 열생산이 열방출을 초과하여 발생한다.
- **증발 냉각** — 피부 표면의 물이 증발하면서 기화열을 빼앗아 체온을 낮추는 방법으로, 미지근한 물과 부채질을 이용한다.
- **찬물침수요법** — 일사병에서 가장 효과적인 냉각 방법이나, 구급차 이송 중에는 적용이 어려워 증발 냉각이 대안으로 쓰인다.
- **체온 설정점** — 시상하부가 유지하려는 목표 체온으로, 해열제는 이를 낮추지만 일사병은 설정점 변화가 아니므로 효과가 없다.
- **떨림** — 체온 하강 시 근육이 수축하여 열을 생산하는 반응으로, 과도한 냉각은 떨림을 유발해 오히려 열생산을 증가시킨다.

## 같은 주제 문제

- [성인 심정지 의심 환자에게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도착했을 때 우선 행동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3)
- [의식 있는 성인에게 심한 기도폐쇄가 의심되는 소견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4)
- [의식 있는 영아의 기도폐쇄 처치로 적절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5)
- [무반응 환자 입안에 보이는 이물질이 있을 때 적절한 처치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6)
- [호흡은 있으나 의식이 떨어진 환자에게 회복자세를 고려하는 이유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7)
- [천식 병력이 있는 환자가 자신의 흡입기를 가지고 있을 때 기본 처치로 적절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8)
- [흉통 환자가 본인 니트로글리세린을 가지고 있을 때 우선 확인할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9)
- [의식이 있고 삼킬 수 있는 저혈당 의심 환자에게 적절한 기본 처치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70)

---

More free questions: [기출·모의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