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세 여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쓰러지기 직전 가슴을 움켜잡았다고 한다. 현장에 도착한 응급구조사가 확인한 결과, 환자는 무호흡이고 맥박이 촉지되지 않는다. 주변에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비치되어 있다. 가장 적절한 초기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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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70822  
> language: ko  
> subject: 기본응급처치학각론(2급모고)

## 문제

70세 여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쓰러지기 직전 가슴을 움켜잡았다고 한다. 현장에 도착한 응급구조사가 확인한 결과, 환자는 무호흡이고 맥박이 촉지되지 않는다. 주변에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비치되어 있다. 가장 적절한 초기 처치는?

## 보기

1. 즉시 AED를 부착하고 분석을 시행한다. **✔ 정답**
2. 환자를 흔들어 의식 확인을 반복한 후 AED를 부착한다.
3. 가슴압박을 2분간 시행한 후 AED를 부착한다.
4. 기도를 열고 인공호흡을 2회 시행한 후 AED를 부착한다.
5. AED를 부착하기 전에 의료지도를 받는다.

**정답: 1**

## 해설

심정지 환자에게는 즉시 AED를 부착하여 리듬을 분석하고 필요시 제세동을 시행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인다. 2급 응급구조사는 AED 사용이 가능하며, 의료지도 없이도 표준 프로토콜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가슴압박은 AED 준비와 병행하되, AED 도착 즉시 부착이 우선이다.

## 심화 해설

심정지(cardiac arrest)가 의심되는 환자에게 AED가 즉시 사용 가능한 상황이라면, 의식 확인이나 호흡·맥박 평가를 반복하거나 일정 시간 가슴압박을 먼저 시행하기보다 즉시 AED를 부착하고 리듬 분석을 시행하는 것이 최우선 처치입니다. 이 환자는 목격자가 쓰러지기 직전 가슴을 움켜잡았다고 진술했고, 현장 평가에서 무호흡과 무맥박이 확인되었으므로 심정지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심정지가 확인된 순간부터 제세동까지의 시간이 생존율을 좌우하므로, AED가 있다면 지체 없이 부착해야 합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는 심정지 환자의 심전기적 리듬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제세동(defibrillation)이 필요한 리듬인 심실세동(ventricular fibrillation, VF) 또는 무맥성 심실빈맥(pulseless ventricular tachycardia, pVT)인지 판별합니다. 병원 밖 심정지(out-of-hospital cardiac arrest)에서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단일 요소는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CPR과 가능한 한 이른 제세동입니다. 유럽소생술협회(ERC) 2025 성인 기본소생술 가이드라인에서도 심정지 인지 후 AED 사용을 기본소생술의 핵심 구성 요소로 다루고 있으며, AED가 준비되는 즉시 사용하도록 권고합니다[1]. 2021년 ERC 가이드라인 역시 AED 사용을 포함한 기본소생술의 표준 순서를 제시하면서, 구조자는 심정지로 인지되면 응급의료체계에 연락하고 CPR을 시작하며 AED가 도착하면 바로 부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2]. 싱가포르 기본심장소생술 및 자동제세동 가이드라인 2026에서도 심정지를 인지한 즉시 구급차를 부르고 CPR을 시작하며, AED는 사용 가능해지는 대로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3].

보기 2의 의식 확인 반복은 이미 무호흡·무맥박이 확인된 시점에서 불필요한 지연을 초래합니다. 보기 3의 가슴압박 2분 후 AED 부착은 AED가 이미 현장에 있는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가슴압박을 먼저 일정 시간 시행하는 것은 AED가 없는 상황에서 구조자가 CPR을 시작하고 AED를 가져오는 동안의 행동이지, AED가 곁에 있는데도 부착을 미루는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보기 4의 인공호흡 2회 후 AED 부착도 마찬가지로 제세동 가능 리듬에서 제세동을 지연시키는 행위입니다. 보기 5의 의료지도 요청은 AED 사용의 전제 조건이 아닙니다. AED는 일반인 구조자도 의료지도 없이 사용하도록 설계된 공공 접근 장비이며, 응급구조사는 자동 분석과 음성 안내에 따라 즉시 적용할 수 있습니다.

AED를 부착한 뒤에는 음성 안내에 따라 분석 중 환자 접촉을 피하고, 제세동이 권고되면 핵심! 주변 사람이 환자에게서 떨어졌는지 확인한 후 쇼크를 전달합니다. 쇼크 직후에는 리듬 분석 결과와 관계없이 즉시 가슴압박부터 재개하여 2분간 CPR을 시행하고, 이후 AED가 리듬을 재분석하도록 합니다. 제세동이 권고되지 않는 무수축(asystole)이나 무맥성 전기활동(pulseless electrical activity, PEA)의 경우에도 즉시 가슴압박을 재개합니다.

혼동 주의! AED 부착 전에 가슴압박을 우선해야 하는지 혼동할 수 있지만, 이는 AED가 현장에 없거나 준비되는 동안의 행동입니다. AED가 이미 환자 곁에 있다면 부착과 분석이 가슴압박보다 우선합니다. 또한 AED 부착을 위해 가슴압박을 중단하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하며, 패드를 부착하는 동안에도 가능하면 다른 구조자가 가슴압박을 지속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언어 장벽이 AED 사용 시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연구에서도 조기 제세동의 중요성과 AED 접근성의 가치가 강조되었는데[4], 이는 AED가 있는 현장에서 신속한 부착이 왜 중요한지를 뒷받침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European Resuscitation Council Guidelines 2025 Adult Basic Life Support.가이드라인Smyth MA, van Goor S, Hansen CM, Fijačko N, Nakagawa NK, Raffay V (2025) · DOI: 10.1016/j.resuscitation.2025.110771

- [2]European Resuscitation Council Guidelines 2021: Basic Life Support.가이드라인Olasveengen TM, Semeraro F, Ristagno G, Castren M, Handley A, Kuzovlev A (2021) · DOI: 10.1016/j.resuscitation.2021.02.009

- [3]Singapore Basic Cardiac Life Support an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ion Guidelines 2026.가이드라인Lim SH, Leong BS, Loke JH, Ng KC. (2026) · DOI: 10.4103/singaporemedj.smj-2026-319

- [4]"I Don't Speak English Well." Do Language Barriers Affect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Use? A Randomized Simulation Study With Spanish-Speaking Laypeople.RCT/임상시험Santos-Folgar M, Barcala-Furelos R, Fernández-Méndez M, Fernández-Méndez M, Otero-Agra M, Waffelaert-Pascual J, Martínez-Isasi S, Bermúdez JE, Aranda-García S. (2026) · DOI: 10.1097/sih.0000000000000905

## 임상 시나리오

심정지 초기 처치에서 AED 우선 적용제세동 가능 리듬에서는 1분 1초가 생존율을 좌우한다
심정지가 확인되면 AED가 즉시 사용 가능한 경우 리듬 분석을 최우선으로 시행한다. 목격자에 의한 조기 제세동은 병원 밖 심정지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단일 요소이며, 제세동까지 1분 지연될 때마다 생존율이 7~10% 감소한다.

AED 부착 후에는 음성 안내에 따라 분석 중 환자 접촉을 피하고, 제세동이 권고되면 주변 사람이 환자에게서 떨어졌는지 확인한 후 쇼크를 전달한다. 쇼크 직후에는 리듬 분석 결과와 관계없이 가슴압박부터 즉시 재개하여 2분간 CPR을 시행한 뒤 AED가 리듬을 재분석하도록 한다.

주의AED가 곁에 있는데도 의식 확인 반복, 일정 시간 가슴압박, 인공호흡 선시행, 의료지도 요청 등으로 부착을 미루면 제세동 가능 리듬에서 쇼크 전달이 지연되어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AED는 의료지도 없이 사용하도록 설계된 장비이므로 즉시 적용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제세동** — 심실세동이나 무맥성 심실빈맥 등 제세동 가능 리듬에 전기충격을 가해 정상 리듬으로 회복시키는 처치
- **심실세동** — 심실이 불규칙하게 떨려 혈액을 박출하지 못하는 치명적 부정맥으로, 조기 제세동이 유일한 효과적 치료
- **AED** — 심정지 환자의 심전기적 리듬을 자동 분석해 제세동이 필요한지 판별하고 음성 안내로 쇼크를 전달하는 장비
- **무맥성 심실빈맥** — 심실빈맥이 있으나 맥박이 촉지되지 않는 상태로, 제세동이 필요한 리듬
- **기본소생술** — 심정지 환자에게 시행하는 가슴압박, 인공호흡, AED 사용을 포함한 초기 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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