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사를 거른 대상자에게 식후 복용으로 처방된 소염진통제를 투여할 때 간호사의 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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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기본간호학

## 문제

식사를 거른 대상자에게 식후 복용으로 처방된 소염진통제를 투여할 때 간호사의 판단은?

## 보기

1.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처방 시각에 물 없이 투여한다
2. 식사를 하지 않았으므로 약을 건너뛰고 기록만 남긴다
3. 공복에 흡수가 빠르도록 두 배 용량을 투여한다
4. 간단한 음식과 함께 주거나 처방자에게 확인 후 투여한다 **✔ 정답**
5. 위 점막이 자극되므로 약을 으깨어 소량의 물에 타서 준다

**정답: 4**

## 해설

소염진통제는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 식후에 복용하도록 처방한다. 식사를 거른 경우에는 간단한 음식과 함께 투여하거나 처방자에게 확인한 뒤 투여한다. 임의로 건너뛰거나 용량을 바꾸면 안 되며, 으깨는 것은 위 자극을 줄이지 못한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식후 복용으로 처방된 소염진통제를 식사를 하지 못한 대상자에게 어떻게 투여하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정답은 간단한 음식과 함께 주거나 처방자에게 확인한 뒤 투여하는 것입니다.
소염진통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는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 약이지만 위 점막을 보호하는 물질의 생성을 줄여 위염, 위궤양, 위장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 점막이 음식으로 보호되도록 식후에 복용하게 처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를 거른 대상자에게 처방 시각이라고 해서 공복에 그대로 주면 위 점막에 직접 닿아 위험합니다. 반대로 약을 건너뛰면 통증 조절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유나 죽, 비스킷 같은 간단한 음식과 함께 주거나, 처방자에게 상황을 알리고 지시를 받은 뒤 투여합니다.
다른 판단의 문제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물만 주는 것은 식후 처방의 이유를 무시한 것입니다. 약을 건너뛰고 기록만 남기는 것은 처방자에게 알리지 않은 임의 판단입니다. 용량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은 위장 출혈과 신장 손상 위험을 키웁니다. 약을 으깨는 것은 위 자극을 줄이지 못하며 서방정이나 장용정이라면 약효가 달라집니다. 학생들은 처방 시각을 지키는 것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쉬우니, 복용 조건도 처방의 일부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현장에서는 투약 전에 식사 여부, 위장 증상, 흑색변이나 토혈 병력을 확인합니다. 위장관 출혈 위험이 높은 대상자라면 투약 전에 의사에게 알려 위 보호제 병용이나 약 변경 여부를 확인하십시오. 투약 후에는 통증 정도와 명치 통증, 오심, 흑색변 같은 이상 반응을 관찰하고 기록합니다. 대상자에게도 약을 공복에 먹지 않도록 설명하시기 바랍니다.
문제를 풀 때에는 처방에 담긴 이유를 먼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식후 처방은 위 점막 보호가 목적이므로 그 목적을 지키는 방법을 고르고, 불확실하면 처방자에게 확인하는 답가 정답입니다.
정리하면, 식후 복용 약은 위 점막을 보호하려는 처방이므로 식사를 거른 경우에도 음식과 함께 주거나 처방자에게 확인해 그 목적을 지킨다는 점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소염진통제를 오래 복용하는 대상자는 위 보호제 병용 여부도 정기적으로 확인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식사를 거른 환자의 투약식후 복용 약을 줄지 판단하는 장면
62세 여성이 무릎 관절염으로 입원하여 식후 복용으로 소염진통제를 하루 세 번 처방받았다. 평소 위염으로 속이 쓰린 적이 있으나 최근 위장 출혈 병력은 없다.

점심 투약 시각에 간호사가 병실에 가니 대상자는 입맛이 없다며 식사를 하지 않고 누워 있다. 무릎 통증은 중간 정도이고 약을 먹겠다고 말한다. 간호사는 위장 증상을 위해 대상자에게 속쓰림이나 검은 변이 있었는지도 물어보았다. 간호사는 약 카트에서 처방과 약 이름을 확인했으며, 식후 복용 처방의 취지에 맞추어 위 점막을 보호하면서 투약할 방법을 정하려 한다.

## 핵심 개념

- **관절염** — 관절에 염증이 생겨 통증과 부기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진통제를 오래 쓰는 경우가 많다.
- **소염진통제** —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 약으로 위 점막을 자극해 위염과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 **위 점막** — 위 안쪽을 덮는 막으로 소염진통제 때문에 쉽게 손상되므로 음식으로 보호한다.
- **위염** — 위 점막에 염증이 생겨 속쓰림과 통증이 나타나는 상태로 약물이 악화시킬 수 있다.
- **식후 복용** — 위 자극을 줄이려고 음식을 먹은 뒤에 약을 먹도록 정한 복용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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