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동에서 전파 경로를 따라 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감염회로를 끊기 위해 간호사가 가장 기본으로 지킬 중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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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기본간호학

## 문제

병동에서 전파 경로를 따라 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감염회로를 끊기 위해 간호사가 가장 기본으로 지킬 중재는?

## 보기

1. 병실 바닥과 벽을 하루 한 번 소독제로 닦는다
2. 병실 안 모든 환자에게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시킨다
3. 환자와 접촉하기 전후마다 손위생을 시행한다 **✔ 정답**
4. 방문객 수를 제한하고 면회 시간을 줄인다
5. 감염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한다

**정답: 3**

## 해설

의료인의 손은 환자 사이에서 병원체를 옮기는 가장 흔한 전파방법이므로, 환자 접촉 전후의 손위생이 감염회로를 끊는 가장 기본적인 중재이다. 장갑은 손위생을 대신하지 못하며, 장갑을 벗은 뒤에도 손위생이 필요하다. 환경 소독과 마스크는 보조 수단이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감염이 병동에서 이어질 때 감염회로(chain of infection)를 끊기 위해 간호사가 가장 기본으로 지킬 중재를 묻고 있습니다. 정답은 환자와 접촉하기 전후마다 손위생(hand hygiene)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감염회로는 병원체, 저장소, 배출구, 전파방법, 침입구, 감수성 있는 숙주의 여섯 고리로 이어지며, 어느 한 고리만 끊어도 감염은 더 퍼지지 못합니다. 의료기관에서 가장 흔한 전파방법은 의료인의 손을 통한 접촉전파(contact transmission)입니다. 이 사례처럼 설사 환자의 기저귀를 교환한 손이 다음 환자의 몸에 닿으면 병원체는 저장소에서 새로운 숙주로 곧바로 옮겨 갑니다. 그래서 손위생은 모든 격리주의의 바탕이 되는 표준주의(standard precautions)의 첫 항목입니다.
다른 중재를 살펴보겠습니다. 병실 표면 소독은 오염된 환경을 거치는 전파를 줄이지만 손을 통한 전파는 막지 못합니다. 마스크는 비말이나 공기로 퍼지는 질환에서 의미가 크고, 접촉으로 퍼지는 설사 질환에서는 효과가 낮습니다. 방문객 제한은 병원체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길을 줄일 뿐 병동 안에서 의료인이 옮기는 경로는 그대로 둡니다. 예방적 항생제는 처방이 필요한 치료이며 오히려 내성균을 늘릴 수 있어 감염관리의 기본 수단이 아닙니다. 눈에 띄는 큰 조치를 먼저 떠올리기 쉬우나, 근거가 가장 확실한 것은 손위생입니다.
현장에서는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다섯 가지 시점, 즉 환자 접촉 전, 청결 및 무균 처치 전, 체액 노출 위험 후, 환자 접촉 후, 환자 주변 환경 접촉 후에 손위생을 하시기 바랍니다. 눈에 보이는 오염이 있거나 아포를 만드는 균이 의심되는 설사 환자를 돌본 뒤에는 알코올 손소독제보다 비누와 흐르는 물로 씻는 편이 적절합니다. 장갑은 손위생을 대신하지 못하며, 장갑을 벗은 뒤에도 손위생을 해야 합니다.
문제를 풀 때에는 중재가 감염회로의 어느 고리를 끊는지, 그리고 이 사례의 전파방법에 맞는지를 먼저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 중재가 모두 그럴듯해 보이면 근거가 가장 확실하고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기본 중재를 고르시면 됩니다.

## 임상 시나리오

병동 내 감염 확산 사례환자를 이어서 돌보는 간호 장면
한 내과 병동에서 접촉주의가 필요한 설사 환자가 입원한 뒤, 같은 병실의 환자 두 명이 연이어 같은 증상을 보였다. 담당 간호사는 한 환자의 기저귀를 교환하고 장갑만 벗은 채 곧바로 옆 환자의 활력징후를 측정하였다.

감염관리 간호사가 병동을 점검하며 감염회로의 어느 고리부터 끊을지 논의하였다. 병동에서는 병실 소독, 마스크 착용 확대, 면회 제한 등 여러 의견이 나왔으나, 간호사는 환자를 만지는 횟수가 많은 만큼 전파방법을 차단하는 기본 수칙을 먼저 정하기로 하였다.

## 핵심 개념

- **감염회로** — 병원체가 새로운 숙주에게 옮겨 가는 여섯 고리의 연결로 한 고리만 끊어도 감염이 멈춘다.
- **접촉주의** — 환자나 환경과의 직접·간접 접촉으로 전파되는 병원체를 막기 위해 장갑과 가운을 쓰는 격리주의이다.
- **전파방법** — 배출된 병원체가 접촉, 비말, 공기 등의 경로로 새 숙주에게 옮겨 가는 방식이다.
- **손위생** — 비누와 물 또는 손소독제로 손의 병원체를 제거하는 감염관리의 가장 기본적인 행위이다.
- **예방적 항생제** — 감염이 생기기 전에 미리 투여하는 항생제로 남용하면 내성균을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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