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광훈련 중 속옷을 적신 환자의 말에 대한 간호사의 반응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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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기본간호학

## 문제

방광훈련 중 속옷을 적신 환자의 말에 대한 간호사의 반응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1. “기저귀를 쓰시는 편이 편하겠네요. 방광훈련은 이쯤에서 멈추겠습니다.”
2. “한 번 새는 일은 있을 수 있어요. 정한 간격을 지키다가 잘 되면 조금씩 늘리겠습니다.” **✔ 정답**
3. “새지 않도록 요의가 느껴질 때마다 바로 화장실에 가시는 방식으로 바꾸겠습니다.”
4. “새는 일이 없을 때까지 수분 섭취를 크게 줄여 소변 양을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5. “한 번 새셨으니 간격을 한꺼번에 3시간 이상으로 늘려서 빨리 적응시키겠습니다.”

**정답: 2**

## 해설

방광훈련은 배뇨 간격을 정해 지키면서 요의를 참는 힘을 기르고, 잘 지켜지면 간격을 조금씩 늘려 가는 행동 치료이다. 한 번 새어도 포기하지 않고 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점차 늘린다. 요의마다 바로 가기, 수분 제한, 급한 연장은 훈련 원리에 어긋난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방광훈련 중 일시적으로 실패한 환자에게 훈련의 원리를 담아 대화할 수 있는지 묻습니다. 정답은 한 번 새는 일은 있을 수 있다고 지지하면서 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잘 지켜지면 간격을 조금씩 늘려 가겠다고 안내하는 반응입니다.
방광훈련(bladder training)은 절박성 요실금(urge incontinence)처럼 요의를 참지 못해 소변이 새는 환자에게 쓰는 비약물 치료입니다. 먼저 배뇨 일지(voiding diary)로 하루의 배뇨 양상을 파악하고, 깨어 있는 동안 정해진 간격으로 배뇨하도록 일정을 세웁니다. 그 사이에 요의가 와도 서둘러 가지 않고 심호흡이나 골반저근 수축으로 요의를 가라앉히며 기다립니다. 간격을 지키는 데 성공하면 간격을 조금씩 늘려 방광 용량과 조절 능력을 키웁니다.
사례의 환자는 2시간 간격을 지키다가 한 번 새고 나서 기저귀를 쓰고 싶어 합니다. 학생들은 환자의 편안함을 존중한다며 훈련을 멈추거나, 새지 않게 하려고 요의가 올 때마다 화장실에 가게 하는 쪽을 고르기 쉽습니다. 하지만 요의마다 바로 가면 방광이 조금만 차도 비우는 습관이 굳어 훈련의 목적이 사라집니다. 반대로 실패했다고 간격을 한꺼번에 늘리면 환자가 감당하지 못해 다시 실패하므로 성공 경험이 쌓이도록 조금씩 늘려야 합니다. 수분 제한도 오답인데, 수분이 부족하면 농축된 소변이 방광을 자극해 요절박을 더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화에서는 새는 것이 환자의 잘못이 아님을 알려 수치심을 덜어 주고, 이미 이틀 동안 간격을 지킨 성과를 짚어 주어 동기를 지지합니다. 카페인과 알코올처럼 방광을 자극하는 음료를 줄이고, 골반저근 운동을 병행하도록 안내하며, 배뇨 일지를 계속 적게 해 호전 여부를 함께 확인합니다.
정리하면, 방광훈련은 포기하지 않고 정해진 간격을 지키면서 점차 늘려 가는 훈련입니다. 일시적 실패에 대한 지지와 원칙의 유지를 함께 전달하는 반응을 고르시기 바랍니다.
방광훈련의 효과는 수 주에 걸쳐 서서히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낮 동안의 간격만 지키게 하고 점차 범위를 넓히며, 좋아지는 정도를 일지의 새는 횟수 변화로 환자와 함께 확인하면 훈련을 이어 가려는 마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방광훈련 중인 환자정해진 간격으로 배뇨하며 훈련하는 중
59세 여성은 절박성 요실금으로 3일 전부터 방광훈련을 시작했다. 깨어 있는 동안 2시간 간격으로 화장실에 가고, 그 사이에 요의가 와도 참아 보도록 안내를 받았다. 어제 오후에는 요의를 참다가 속옷을 조금 적셨고, 환자는 이 일 때문에 외출도 꺼리게 되었다. 골반저근 운동은 며칠 전부터 병행하고 있다.

환자는 “한 번 새고 나니 다 소용없는 것 같아요. 그냥 기저귀를 차고 지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배뇨 일지에는 정한 배뇨 간격을 지킨 날이 이틀 있었고, 간호사는 환자가 훈련을 이어 가도록 동기를 북돋우려 하며, 환자의 말에 어떻게 반응할지 고민하고 있다.

## 핵심 개념

- **절박성 요실금** — 갑작스럽고 강한 요의를 느끼면 참지 못하고 소변이 새는 요실금이다.
- **방광훈련** — 정한 간격으로 배뇨하며 요의를 참는 힘을 길러 방광 조절 능력을 높이는 치료이다.
- **배뇨 일지** — 배뇨 시각과 양, 요실금 횟수 등을 적어 배뇨 양상을 파악하는 기록이다.
- **배뇨 간격** — 한 번 배뇨한 뒤 다음 배뇨까지의 시간 간격이다.
- **골반저근** — 방광과 요도를 아래에서 받쳐 소변을 조절하는 데 쓰이는 골반 바닥의 근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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