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 일시가 적혀 있지 않은 채 열린 적 있는 멸균 생리식염수 병을 발견한 간호사의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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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기본간호학

## 문제

개봉 일시가 적혀 있지 않은 채 열린 적 있는 멸균 생리식염수 병을 발견한 간호사의 조치는?

## 보기

1. 뚜껑이 닫혀 있으면 소량을 따라 버린 뒤 그대로 사용한다
2. 병 입구를 알코올 솜으로 닦은 뒤 드레싱에 사용한다
3. 개봉 시점을 알 수 없으므로 폐기하고 새 병을 개봉한다 **✔ 정답**
4. 용액이 맑고 이물질이 없으면 처치에 사용해도 된다
5. 개봉 일시를 지금 시각으로 적어 두고 계속 사용한다

**정답: 3**

## 해설

개봉한 멸균 용액은 열린 순간부터 오염 위험이 시작되므로 개봉 일시를 적고 정해진 기간 안에만 쓴다. 일시가 없으면 언제 열렸는지 알 수 없어 멸균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폐기한다. 용액이 맑아 보이거나 입구를 닦는 것으로는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개봉한 멸균 용액의 관리 원칙을 묻습니다. 멸균 생리식염수 같은 용액은 병을 열기 전까지만 멸균이 보장됩니다. 한 번 열리면 공기 중 입자와 손, 병 입구를 통해 미생물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열린 순간부터 오염 위험이 생깁니다. 그래서 개봉할 때 날짜와 시각, 개봉한 사람을 병에 적고 병원 지침에 정한 기간 안에만 사용합니다. 일시가 적혀 있지 않으면 언제 열렸는지 알 수 없어 기간을 지켰는지 확인할 수 없으므로 오염된 것으로 보고 폐기합니다.
개봉 용액을 다루는 다른 원칙도 함께 정리합니다. 용액을 사용할 때는 병의 라벨을 손바닥 쪽으로 잡고 따르며, 먼저 소량을 따라 버려 병 입구를 씻어 낸 뒤 멸균 용기에 따릅니다. 병의 입구가 다른 물체에 닿지 않게 하고, 사용 후에는 뚜껑을 바로 닫아 둡니다. 뚜껑을 내려놓을 때는 안쪽이 위를 향하게 두어 오염을 막습니다.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용액이 탁하거나 가라앉은 물질이 보이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답이 놓치는 점을 짚어 보겠습니다. 뚜껑이 닫혀 있다는 사실은 닫기 전에 오염되었는지를 알려 주지 못합니다. 소량을 따라 버리는 것은 입구 부위를 씻는 방법일 뿐 병 안의 용액이 오염되었는지 판단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알코올 솜으로 입구를 닦아도 이미 들어간 미생물은 제거되지 않습니다. 미생물은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맑아 보인다는 것은 안전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지금 시각을 적어 두는 것은 기록을 사실과 다르게 만드는 행동으로, 오염되었을 수 있는 용액이 계속 쓰이게 합니다.
임상에서는 처치 직전에 필요한 만큼만 용액을 덜어 사용하고, 남은 용액을 아끼려고 여러 대상자에게 나누어 쓰지 않는 것이 감염 예방에 안전합니다. 일회용으로 포장된 소용량 용기를 활용하면 이런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의심스러우면 사용하지 않고 폐기한다는 원칙을 기억하십시오. 폐기할 때는 병원 지침에 따라 분류하고, 개봉 일시 표기 규칙을 병동 전체가 같은 방식으로 지키도록 팀원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참고로 멸균 용액뿐 아니라 멸균 포장 물품도 유효기간과 포장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포장이 찢어졌거나 젖었거나 멸균 지시테이프의 색이 변하지 않았다면 멸균이 보장되지 않으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확인 습관을 처치 준비 단계의 고정된 절차로 만들면 오염된 물품이 대상자에게 닿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개봉된 생리식염수 병드레싱 세트 준비 중 발견한 용액
병동 처치실에서 간호사가 복부 수술 상처의 드레싱을 교환하려고 멸균 물품을 준비하고 있다. 필요한 멸균 생리식염수를 찾다가 선반에서 뚜껑이 닫힌 채 절반쯤 남아 있는 병 하나를 발견했다. 병에는 개봉 일시를 적은 표기가 전혀 없다.

병 안의 용액은 맑고 이물질이 보이지 않는다. 같은 선반 아래 칸에는 개봉하지 않은 새 병이 있어 바로 꺼낼 수 있다. 간호사는 외과적 무균술을 지키며 처치할 예정이며, 이 병의 용액을 써도 되는지 오염 가능성을 판단해야 한다. 처치 대상자는 상처 주위 피부에 이상이 없는 상태이다.

## 핵심 개념

- **멸균 물품** — 미생물을 모두 제거한 상태로 포장되어 있어 개봉 전까지 무균이 보장되는 의료 물품
- **멸균 생리식염수** — 미생물이 없는 0.9% 염화나트륨 용액으로 상처 세척과 드레싱 준비에 쓰며 개봉하면 오염 위험이 생김
- **개봉 일시** — 용액이나 멸균 물품의 포장을 연 날짜와 시각으로 사용 가능한 기간을 판단하는 기준
- **외과적 무균술** — 미생물을 완전히 없앤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상처 처치와 침습적 시술에 적용
- **오염** — 멸균 물품이나 용액이 비멸균 물체나 공기와 닿아 무균 상태를 잃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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