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안액과 안연고가 함께 처방된 환자에게 투여할 순서와 그 근거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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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기본간호학

## 문제

점안액과 안연고가 함께 처방된 환자에게 투여할 순서와 그 근거로 옳은 것은?

## 보기

1. 안연고를 먼저 바른다, 연고막이 점안액의 흡수를 높이기 때문이다
2. 안연고를 먼저 바른다, 점안액이 연고를 녹여 균일하게 퍼뜨리기 때문이다
3. 순서 구분 없이 투여한다, 두 약물 모두 결막낭에 머물러 효과가 같기 때문이다
4. 점안액을 먼저 넣는다, 연고막이 먼저 생기면 점안액 흡수가 방해되기 때문이다 **✔ 정답**
5. 점안액을 먼저 넣는다, 연고가 먼저이면 눈물 분비가 억제되기 때문이다

**정답: 4**

## 해설

점안액과 안연고를 함께 쓸 때는 점안액을 먼저 넣고 안연고를 나중에 바른다. 연고는 기름 성분이 막을 만들어 점안액의 흡수를 막으므로 먼저 바르면 점안액의 효과가 떨어진다. 순서가 상관없다는 생각이나 연고를 먼저 쓰는 것이 흡수를 돕는다는 생각이 함정이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눈에 점안액과 안연고를 함께 투여해야 할 때의 순서와 그 근거를 묻습니다. 정답은 점안액을 먼저 넣고 안연고를 나중에 바르며, 그 이유는 연고막이 먼저 생기면 점안액 흡수가 방해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점안액(eye drops)은 물을 기반으로 한 액체여서 결막낭(conjunctival sac)에 들어가 각막과 결막으로 빠르게 퍼지고 흡수됩니다. 반면 안연고(eye ointment)는 기름 성분이 바탕이어서 눈 표면에 얇은 막을 만들고 오래 머뭅니다. 이 기름막이 먼저 눈을 덮으면 물 성분의 점안액이 각막과 결막에 닿지 못하고 튕겨 나가므로, 약효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두 가지를 함께 쓸 때는 점안액을 먼저 투여하고, 점안액이 충분히 흡수될 시간을 준 뒤 안연고를 나중에 바르는 순서가 원칙입니다. 안연고는 오래 머무르며 작용하는 장점이 있으므로 마지막에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고, 연고 때문에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려지는 불편이 있어 취침 전에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틀린 근거들은 제형의 성질을 반대로 이해한 것입니다. 연고막이 점안액 흡수를 높인다는 생각은 틀렸고, 오히려 흡수를 막습니다. 점안액이 연고를 녹여 퍼뜨린다는 생각도 맞지 않는데, 기름과 물은 서로 섞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순서가 상관없다는 생각은 제형이 다른 두 약물에는 통하지 않습니다. 연고가 눈물 분비를 억제한다는 설명은 근거가 없습니다. 헷갈릴 때는 물 같은 것을 먼저, 기름 같은 것을 나중에 라고 정리해 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임상에서는 투여 전에 손위생을 하고, 환자의 이름과 약물, 눈의 방향(우안 또는 좌안)을 확인합니다. 점안액은 아래 결막낭에 한 방울씩 떨어뜨리고, 투여 후에는 눈을 살짝 감게 한 뒤 눈 안쪽 모서리의 비루관을 눌러 전신 흡수를 줄입니다. 점안액을 두 가지 이상 쓸 때는 약물 사이에 간격을 두고 넣으며, 안연고는 아래 결막낭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짜 넣습니다. 이때 점안병이나 튜브 끝이 눈과 속눈썹에 닿지 않게 해 오염을 막습니다. 투여 후 통증, 충혈, 가려움이 심해지는지 살피고 이상이 있으면 보고하도록 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눈 투약 순서 확인점안액과 안연고를 함께 쓰는 환자
안과 외래에서 세균성 결막염 진단을 받은 54세 한 씨에게 의사가 항생제 점안액과 안연고를 모두 처방했습니다. 한 씨는 집에서 두 가지를 어떻게 넣어야 하는지 몰라 처치실에서 간호사에게 시범을 부탁했습니다.

간호사는 손위생을 한 뒤 환자의 이름과 눈의 방향을 확인하고, 한 씨를 앉혀 머리를 뒤로 젖히게 했습니다. 이어 아래 결막낭을 열어 먼저 투여할 약을 넣을 준비를 했고, 환자의 투약 순서 질문에 답하려 했습니다. 한 씨는 “두 가지를 하루에 몇 번 쓰는 건 알겠는데, 어느 쪽을 먼저 넣어야 해요?”라고 물었습니다. 간호사는 약물의 성분과 제형을 떠올리며 순서와 그 이유를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 핵심 개념

- **결막염** — 눈의 흰자위와 눈꺼풀 안쪽을 덮는 결막에 생긴 염증이다.
- **점안액** — 물을 바탕으로 한 안약으로 결막낭에 한 방울씩 떨어뜨려 투여한다.
- **안연고** — 기름 성분의 안약으로 눈 표면에 막을 만들어 약물이 오래 머물게 한다.
- **결막낭** — 아래 눈꺼풀을 당겼을 때 생기는 주머니 모양의 공간으로 안약을 넣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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