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가 “변의를 참으면 더 시원하게 나오지 않나요?”라고 물을 때 간호사의 답변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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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기본간호학

## 문제

환자가 “변의를 참으면 더 시원하게 나오지 않나요?”라고 물을 때 간호사의 답변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변의를 참아도 배변 반사에는 영향이 없으니 편한 시간에 보셔도 됩니다
2. 변의를 참을수록 장이 쉬어 대변이 부드러워지니 참는 것이 좋습니다
3. 변의를 참으면 배변 반사가 둔해지고 대변이 단단해지니 변의가 오면 바로 가세요 **✔ 정답**
4. 변의를 참았다가 하제를 드시면 한 번에 나오니 참아도 괜찮습니다
5. 대변이 충분히 모일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으니 변의는 참으셔도 됩니다

**정답: 3**

## 해설

대변이 직장으로 내려와 직장벽이 늘어나면 변의와 배변 반사가 일어난다. 변의를 참으면 이 반사가 억제되어 직장의 감각이 둔해지고, 대변이 머무는 동안 수분이 더 흡수되어 단단해져 변비가 심해진다. 변의가 오면 바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이도록 안내한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변의를 참는 습관이 변비에 미치는 영향을 환자에게 설명하도록 묻습니다. 정답은 변의를 참으면 배변 반사가 둔해지고 대변이 단단해지므로 변의가 오면 바로 화장실에 가라는 답변입니다. 사례의 대상자는 직장에서 변의를 참았다가 저녁에야 화장실을 가는 습관 때문에 이틀에 한 번 단단한 변을 보고 있습니다.
핵심 개념을 정리하겠습니다. 대변이 직장으로 내려와 직장벽이 늘어나면 신경이 자극되어 변의가 생기고 배변 반사(defecation reflex)가 일어납니다. 이때 외항문괄약근을 의식적으로 조여 배변을 미룰 수 있지만, 이를 반복하면 반사가 억제되어 직장의 감각이 둔해지고 같은 양의 대변에도 변의를 덜 느끼게 됩니다. 대변이 대장과 직장에 오래 머물면 수분이 계속 흡수되어 단단해지고 배출이 더 어려워지므로 변비(constipation)가 악화됩니다.
오답을 구분하겠습니다. 변의를 참아도 영향이 없다는 설명은 반사가 억제되는 기전을 무시한 것입니다. 참을수록 장이 쉬어 대변이 부드러워진다는 설명은 수분이 더 흡수되어 단단해지는 사실과 반대입니다. 하제로 한꺼번에 보는 방식은 장이 약물에 의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대변이 충분히 모일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는 설명 역시 변의 신호를 무시하는 습관을 굳히므로 틀립니다.
임상에서는 변비 대상자에게 수분과 섬유소 섭취,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변의를 느끼면 바로 배변하는 습관을 가르칩니다. 직장 환경 때문에 어렵다면 화장실을 쓸 수 있는 시간대를 미리 정하고, 식후에 위대장반사가 일어나는 시간에 규칙적으로 앉는 훈련도 병행하도록 안내합니다. 이 상담에서는 환자를 탓하지 않고 이유를 설명하여 습관 교정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비 상담에서는 배변 습관의 시간과 횟수, 대변의 굳기를 구체적으로 묻고 약물이나 식이, 활동 같은 다른 원인도 함께 확인합니다. 복부 불편감이나 혈변처럼 경고 증상이 있으면 의사에게 알립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도 배변 습관을 돕는 기본 중재입니다. 변의를 느낀 직후 바로 화장실에 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정하는 방안도 함께 상의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변의를 참는 습관변의를 자주 참는 직장인의 상담
34세 사무직 여성이 두 달 전부터 이틀에 한 번 단단한 변을 본다며 외래를 방문하였다. 환자는 수분 섭취와 식사량은 평소와 비슷하다고 한다. 직장에서 화장실을 쓰기가 불편해 출근 중에는 변의가 와도 참고 저녁에야 화장실에 간다고 하였다.

환자는 “회사에서는 변의가 와도 꾹 참고 집에 가서 봐요. 참으면 나중에 더 시원하게 나올 것 같아서요.”라고 말하였다. 간호사는 배변 반사와 변비의 관계를 설명하고, 대변이 대장에 오래 머물면 수분이 더 흡수되는 과정까지 알려 주어 생활 습관을 바로잡아 주려 한다.

## 핵심 개념

- **대장** — 소장에서 내려온 내용물의 수분을 흡수하고 대변을 만들어 직장으로 보내는 소화기관이다.
- **변의** — 대변이 직장에 내려와 직장벽이 늘어날 때 느끼는 배변하고 싶은 느낌이다.
- **배변 반사** — 직장벽이 늘어나면 신경을 통해 항문 괄약근이 이완되고 배변이 일어나는 반사이다.
- **변비** — 대변이 단단해지고 배변 횟수가 줄어 배변이 어려운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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