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응 없이 쓰러진 성인 환자의 중심 맥박 확인 방법과 소요 시간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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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기본간호학

## 문제

반응 없이 쓰러진 성인 환자의 중심 맥박 확인 방법과 소요 시간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엄지손가락으로 한쪽 경동맥을 눌러 10초 이내에 확인한다
2. 양쪽 경동맥을 동시에 눌러 10초 이내에 좌우를 비교한다
3. 두세 손가락으로 한쪽 경동맥을 부드럽게 눌러 10초 이내에 확인한다 **✔ 정답**
4. 두세 손가락으로 한쪽 경동맥을 눌러 맥박이 확실할 때까지 30초 이상 확인한다
5. 요골동맥을 두세 손가락으로 촉진해 잡히지 않으면 곧바로 심정지로 판단한다

**정답: 3**

## 해설

심정지가 의심되는 응급 상황에서는 말초 맥박이 먼저 사라지므로 큰 동맥인 경동맥에서 중심 맥박을 확인한다. 두세 손가락으로 한쪽씩 부드럽게 눌러 10초 이내에 판단하고 불확실하면 가슴압박을 시작한다. 엄지는 자신의 맥박과 혼동되고 양쪽 동시 압박은 뇌혈류를 줄이며 30초 이상 확인은 압박을 지연시킨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반응이 없는 성인 환자에서 중심 맥박을 어디서 어떻게, 얼마 동안 확인하는지를 묻습니다. 정답은 한쪽 경동맥(carotid artery)을 두세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눌러 촉진(palpation)하되 10초 이내에 판단하는 것입니다. 쓰러진 환자는 심정지일 가능성이 있어 확인이 빠르고 정확해야 하며, 그 기준이 되는 부위가 목 옆의 경동맥입니다.
맥박은 말초에서 만지는 요골맥박과 심장에 가까운 곳에서 만지는 중심 맥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혈압이 낮아지거나 쇼크가 오면 팔다리 끝의 혈류가 먼저 줄어 요골맥박이 약해지거나 사라지지만, 경동맥과 대퇴동맥 같은 큰 동맥의 맥박은 비교적 오래 남습니다. 그래서 응급 상황에서 순환 여부를 판단할 때는 성인에서 경동맥을 먼저 촉진합니다. 이때는 검지와 중지 등 두세 손가락의 끝으로 기관과 목빗근 사이 홈을 가볍게 눌러 짧은 시간 안에 확인합니다.
나머지 방법은 각각 중요한 약점이 있습니다. 엄지손가락은 자체 맥박이 강해 환자의 박동으로 오인하기 쉬우므로 쓰지 않습니다. 양쪽 경동맥을 동시에 누르면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 의식 저하나 서맥을 일으킬 수 있어 반드시 한쪽씩 촉진합니다. 맥박을 30초 이상 길게 확인하면 가슴압박이 늦어져 환자의 예후가 나빠지므로 확인은 10초를 넘기지 않습니다. 요골동맥이 잡히지 않는다는 이유로 곧바로 심정지라고 판단하면 쇼크 환자를 놓치거나 판단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오래 확인할수록 정확하다고 생각해 시간을 늘리기 쉬우므로 상황의 급박함을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현장에서는 반응 확인, 도움 요청, 호흡 확인과 함께 맥박을 길게 끌지 않고 10초 이내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맥박이 확실하지 않거나 만져지지 않으면 지체 없이 가슴압박을 시작하는 쪽으로 판단합니다. 맥박 확인에 시간을 너무 쓰면 가슴압박이 늦어져 환자의 예후가 나빠집니다. 영아에서는 위팔동맥을 확인한다는 점도 연령별 차이로 함께 정리해 두시기 바랍니다.
정리하면 응급 맥박 확인은 큰 동맥, 한쪽, 두세 손가락, 10초 이내의 네 가지로 기억하면 좋습니다. 이 네 가지 중 하나라도 어긋나면 판단이 틀리거나 환자에게 해가 될 수 있습니다. 평소 모형으로 위치를 손으로 익혀 두면 실제 상황에서 망설이지 않고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병동 복도 응급 상황쓰러진 환자 앞에서 맥박을 확인하는 순서
야간 근무 중이던 간호사가 병동 복도에서 68세 남성 환자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어깨를 두드리며 불러도 반응이 없었고 가슴의 움직임으로 보아 호흡도 정상이 아니었다. 간호사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응급 카트를 가져오게 한 뒤 심정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맥박을 확인하려 했다.

이때 팔다리 끝의 말초 맥박은 혈압이 떨어지면 먼저 사라지기 쉬워 판단 근거가 되지 못한다. 응급 상황에서는 심장에서 가까운 큰 동맥인 중심 맥박을 짧은 시간 안에 확인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간호사는 환자의 목 옆에 손을 가져갔다.

## 핵심 개념

- **중심 맥박** — 심장에서 가까운 큰 동맥에서 만져지는 맥박으로 응급 때 우선 확인한다.
- **경동맥** — 목 양옆을 지나는 큰 동맥으로 응급 시 맥박을 확인하는 부위이다.
- **요골동맥** — 손목 엄지 쪽에서 만져지는 동맥으로 일반 맥박 측정에 흔히 쓴다.
- **말초 맥박** — 팔다리 끝에서 만져지는 맥박으로 혈압이 떨어지면 먼저 약해지거나 사라진다.
- **촉진** — 손가락 끝으로 눌러 박동이나 조직의 상태를 느껴 확인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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