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방된 관장을 앞두고 이 산부에게 간호사가 가장 먼저 취할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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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모성간호학

## 문제

처방된 관장을 앞두고 이 산부에게 간호사가 가장 먼저 취할 조치는?

## 보기

1. 처방대로 좌측위에서 따뜻한 관장액으로 관장을 시행한다
2. 선진부가 높으므로 하강을 돕기 위해 관장을 서둘러 시행한다
3. 관장을 보류하고 출혈 양상을 확인해 의사에게 알린다 **✔ 정답**
4. 잠재기에 수축을 강하게 하려고 관장액을 평소보다 많이 넣는다
5. 출혈은 이슬이라 판단하고 관장을 시행한 뒤 출혈량만 기록한다

**정답: 3**

## 해설

질출혈이 있거나 선진부가 높게 떠 있거나 제대탈출이 의심되면 관장하지 않는다. 이 산부는 선홍색 출혈과 높은 선진부가 함께 있어 처방이 있어도 시행을 보류하고 출혈 양상을 확인해 의사에게 알린다. 함정은 처방을 그대로 따르거나 출혈을 이슬로 단정하는 것이다.

## 심화 해설

이 문제는 관장 처방이 있어도 시행하면 안 되는 산부를 알아보고 우선 조치를 판단하는 능력을 묻습니다. 정답은 관장을 시행하지 않고 출혈 양상을 확인해 의사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이 산부는 이슬보다 많은 선홍색 질출혈이 있고 선진부가 골반입구 위에 떠 있기 때문입니다.
핵심 개념을 정리하겠습니다. 분만 초기 관장(enema)은 직장을 비워 분만 중 배변으로 인한 오염을 줄이고 자궁수축을 도울 목적으로 쓰이지만, 모든 산부에게 필요한 처치는 아닙니다. 질출혈이 있는 경우, 선진부가 아직 높이 있거나 진입하지 않은 경우, 제대탈출이 의심되는 경우, 양막이 파열되어 선진부가 높은 경우, 분만이 임박한 경우에는 관장하지 않습니다. 선진부가 높을 때 관장하면 제대탈출 위험이 있고, 질출혈이 있을 때는 전치태반이나 태반조기박리 같은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태반 위치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의 출혈은 내진도 하지 않고 먼저 보고해야 합니다. 이 상황에서 간호사의 첫 번째 임무는 처방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을 먼저 확인하는 것입니다.
대비되는 개념이 오답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처방대로 시행하는 것은 위험 소견을 놓치는 행동입니다. 선진부가 높을 때 하강을 돕는다는 생각은 관장의 목적을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관장액을 늘려 수축을 높이려는 시도는 근거도 없고 위험합니다. 소량의 점액성 혈흔인 이슬과 선홍색 출혈은 구별해야 하므로 이슬로 단정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임상에서 주의하실 점입니다. 출혈이 있을 때는 출혈량과 색, 통증 여부를 관찰하고 패드 무게나 수를 기록하며 태아심박동과 활력징후를 확인합니다. 내진은 의사의 지시 전에는 하지 않고, 복부 경직이나 심한 통증, 태아심박동의 변화가 있으면 즉시 보고합니다. 관장 처방은 의사와 상의해 변경 여부를 확인한 뒤 기록에 남기십시오. 이 판단을 근거로 의사에게 보고할 때는 출혈이 시작된 시각과 양, 선진부의 높이, 태아심박동 값을 함께 전달하면 의사가 초음파나 추가 평가를 빠르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처방을 그대로 따르지 않은 이유와 보고 시각도 기록해 두십시오.

## 임상 시나리오

관장 처방 전 확인할 상황질출혈이 있는 분만 1기 산부
임신 38주 경산부가 규칙적인 수축으로 분만실에 입원했다. 분만 잠재기이며 의사의 입원 처방에 관장이 포함되어 있다. 간호사가 처방을 확인하던 중 산부가 패드에 선홍색 질출혈이 이슬보다 많이 묻었다고 말한다.

복부 촉진에서 태아는 두정위이나 선진부가 아직 골반입구 위에 떠 있다. 양막은 파열되지 않았고 태아심박동은 140회/분이다. 산부는 통증이 심하지 않고 활력징후는 안정적이며, 마지막 식사는 세 시간 전이었다. 산전 초음파 기록에서 태반 위치 보고서는 확인되지 않는다.

## 핵심 개념

- **관장** — 항문으로 용액을 넣어 직장과 하부 장을 비우는 처치로 분만 초기에 쓰임
- **선진부** — 분만 때 골반입구에 가장 먼저 닿는 태아의 부분
- **이슬** — 분만이 가까워질 때 나오는 소량의 점액성 혈흔으로 선홍색 출혈과 구별함
- **제대탈출** — 양막 파열 뒤 제대가 선진부보다 먼저 내려와 눌리는 응급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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