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임부에게 자궁수축억제제를 투여하지 않는 이유를 가장 잘 설명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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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모성간호학

## 문제

이 임부에게 자궁수축억제제를 투여하지 않는 이유를 가장 잘 설명한 것은?

## 보기

1.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에서 임신을 연장하면 모체와 태아의 감염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 정답**
2. 임신 31주는 태아 폐가 이미 성숙해 수축을 억제할 이득이 없기 때문이다
3. 자궁경관이 이미 열리기 시작해 수축억제제로는 진행을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4. 수축 간격이 아직 길어 진통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5. 태아 폐성숙 스테로이드를 먼저 투여해야 수축억제제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정답: 1**

## 해설

수축억제제는 임신을 연장하는 것이 이로울 때만 쓴다. 양수가 흐른 뒤 발열, 자궁 압통, 태아 빈맥이 있으면 융모양막염을 의심하며 임신을 연장할수록 감염이 악화된다. 함정은 주수나 경관 개대 정도를 금기 사유로 오해하는 것이다.

## 심화 해설

이 문제는 조기진통으로 입원한 임부에게 자궁수축억제제(tocolytic agent)를 쓰지 않는 이유를 묻습니다. 정답은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에서 임신을 연장하면 모체와 태아의 감염이 악화된다는 설명입니다. 사례의 임부는 양수가 흐른 지 오래되었고 발열, 자궁 압통, 태아 빈맥이 함께 있어 융모양막염(chorioamnionitis)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핵심 개념을 정리하겠습니다. 수축억제제의 목적은 임신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수축을 잠시 늦추어 태아 폐성숙을 돕는 스테로이드(corticosteroid)가 작용할 시간과 더 나은 병원으로 이송할 시간을 버는 것입니다. 따라서 임신을 연장하는 것이 모체와 태아에게 이로운 경우에만 사용합니다. 반대로 임신을 유지하는 것이 해로운 상황, 곧 융모양막염, 중증 자간전증, 태반조기박리, 태아곤란증, 태아 사망 등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융모양막염에서는 자궁 안이 이미 감염의 장소이므로 수축을 억제해 태아를 안에 두면 모체 패혈증과 태아 감염의 위험만 커집니다. 치료는 항생제 투여와 분만 준비입니다.
오답를 대비해 보겠습니다. 임신 31주는 폐가 아직 미성숙해서 오히려 수축을 늦추고 스테로이드를 투여할 이득이 큰 시기입니다. 자궁경관이 조금 열려 있다는 사실만으로 억제를 시도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이 임부의 수축은 5분 간격으로 규칙적이어서 진통이 시작된 상태입니다. 스테로이드는 수축억제제를 쓰기 위한 선행 조건이 아니라 함께 시작하는 치료입니다. 금기의 핵심은 주수나 개대 정도가 아니라 임신을 연장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있는지입니다.
임상에서는 조기진통 산모를 사정할 때 체온, 자궁 압통, 태아심박동수, 질 분비물의 양상과 냄새를 반복해서 확인합니다. 모체 체온이 오르거나 태아 심박동이 빠르게 유지되면 감염 징후로 보고 즉시 의사에게 알립니다. 수축억제제가 처방되어 있더라도 감염이나 출혈, 태아곤란 징후가 새로 생기면 투여 전에 처방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산모에게는 약을 쓰지 않는 이유가 위험을 줄이기 위한 판단임을 설명해 불안을 덜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수축억제제의 사용 목적과 금기를 함께 묶어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임신을 연장해서 얻는 이득이 위험보다 클 때만 쓰고, 감염이나 심한 자간전증, 태반조기박리, 태아곤란처럼 연장이 해가 되면 쓰지 않습니다. 시험에서는 사례 속 발열, 자궁 압통, 태아 빈맥, 양수 누출 같은 단서를 먼저 찾으시면 금기 여부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조기진통과 감염 소견양수가 흐른 뒤 열이 오른 임신 31주
임신 31주 임부가 규칙적인 배 뭉침으로 입원했다. 수축은 5분 간격으로 규칙적이고 자궁경관은 2 cm 열려 있다. 입원 18시간 전 양수가 흘렀다고 했으며 체온은 38.3도로 측정되었다. 임부는 첫 임신이고 이전에 조산 경험은 없으며 질 분비물의 냄새가 평소와 다르다고 말한다.

복부를 촉진하니 자궁 압통이 있고 태아심박동은 176회/분으로 빠르다. 임부는 몸이 으슬으슬하다고 호소한다. 의사는 수축억제제 처방 없이 항생제 투여와 분만 준비를 지시했다. 간호사는 자궁수축 모니터와 태아심박동 모니터를 연결하고 활력징후를 15분마다 기록한다.

## 핵심 개념

- **융모양막염** — 태아막과 양수에 세균이 퍼져 생기는 염증으로 발열과 자궁 압통을 일으킨다
- **자궁수축억제제** — 조기진통에서 수축을 늦추어 임신 연장을 시도하는 약물
- **태아 빈맥** — 태아심박동이 분당 160회를 넘게 유지되는 상태로 감염 때 나타난다
- **스테로이드** — 태아 폐성숙을 촉진하기 위해 산모에게 투여하는 부신피질호르몬 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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