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을 더듬는 3세 아이의 말을 어머니가 매번 고쳐 주고 있다. 간호사가 해 줄 말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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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아동간호학

## 문제

말을 더듬는 3세 아이의 말을 어머니가 매번 고쳐 주고 있다. 간호사가 해 줄 말로 옳은 것은?

## 보기

1. “더듬을 때마다 바르게 따라 하게 하면 곧 좋아집니다.”
2. “아이의 말을 끊지 말고 어머니가 천천히 편안하게 말해 보여 주세요.” **✔ 정답**
3. “말이 막히면 처음부터 다시 말하게 시켜서 연습하게 하세요.”
4. “아이가 힘들지 않게 문장을 대신 끝내 주고 질문을 줄이세요.”
5. “더듬는 동안은 말을 시키지 말고 조용히 지내게 하세요.”

**정답: 2**

## 해설

유아기의 말더듬은 언어가 빠르게 늘면서 생기는 정상 비유창성인 경우가 많다. 말을 고치거나 다시 하게 하면 긴장이 커져 악화되므로, 끊지 않고 끝까지 들어 주며 부모가 천천히 올바른 언어 모델이 되어 주는 것이 좋다.

## 심화 해설

정답은 아이의 말을 끊지 말고 어머니가 천천히 편안하게 말해 보여 주라는 안내입니다. 3세 무렵은 어휘와 문장이 빠르게 늘어나는 시기여서 낱말이나 첫 음절을 반복하는 정상 비유창성(normal disfluency)이 흔히 나타납니다. 이때 부모의 반응이 아동의 긴장을 줄이는지 키우는지가 말더듬의 경과에 영향을 줍니다.
핵심 개념을 정리하겠습니다. 유아기의 말더듬은 대부분 성장하면서 저절로 줄어듭니다. 부모에게는 말더듬을 고쳐 주거나 놀리거나 지적하지 않고, 끝까지 기다려 들으며 눈을 맞추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부모는 천천히 쉬는 호흡을 섞어 짧고 단순한 문장으로 말해 올바른 언어 모델(language model)이 되어 주고, 아동이 말을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질문을 한꺼번에 많이 하거나 서둘러 대답을 요구하는 것도 피합니다.
대비되는 개념을 구분하셔야 합니다. '천천히 말해'라고 지시하거나 더듬을 때마다 고쳐 주고 다시 말하게 하는 방법은 아동이 말하기를 의식하게 만들어 긴장과 수치심을 키웁니다. 문장을 대신 끝내 주는 것은 아동이 스스로 말할 기회를 빼앗고, 말을 시키지 않는 것은 언어 자극을 줄여 발달에 불리합니다. 이 장면의 핵심은 아동을 고치려 하기보다 부모의 말하기 방식과 반응을 바꾸는 것입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입니다. 말더듬이 몇 달 이상 계속되거나 점점 심해지고, 말할 때 얼굴을 찡그리거나 몸에 힘이 들어가거나 말하기를 피하려 하면 언어치료사에게 평가를 의뢰합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거나 언어 발달이 늦은 경우, 청력 문제가 의심되는 경우에도 전문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부모가 죄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말더듬이 부모의 잘못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설명하시기 바랍니다.
시험에서는 말더듬 부모교육의 방향을 '고치지 않는다, 끊지 않는다, 기다린다, 부모가 천천히 시범을 보인다'로 정리하시면 편합니다. 반대로 야단치기, 다시 말하게 하기, 문장 대신 끝내 주기, 말하지 못하게 하기는 흔히 하기 쉬운 잘못된 대응이며, 오래 지속되면 전문가에게 의뢰한다는 내용도 함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임상 시나리오

소아 외래 부모 상담낱말을 반복하며 더듬는 3세 아이
3세 연우는 요즘 “엄마, 엄마, 엄마 나 나 물 줘”처럼 첫 낱말을 반복하며 말을 더듬는다. 어머니는 연우가 말할 때 얼굴을 찡그리는 것은 아니지만 자꾸 같은 말을 되풀이해 언어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하며 외래를 찾았다.

어머니는 연우가 더듬을 때마다 “천천히 말해”라고 하거나 문장을 대신 끝내 주면 아이가 더 불안해하는 것 같다고 했다. 간호사는 청력과 전반적인 발달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 어머니가 집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알려 주려 한다.

## 핵심 개념

- **말더듬** — 낱말이나 음절을 반복하거나 늘이거나 막혀서 말의 흐름이 끊기는 현상
- **정상 비유창성** — 언어가 빠르게 늘어나는 유아기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말의 막힘이나 반복
- **언어 모델** — 아동이 보고 따라 배우도록 부모가 들려주는 올바르고 천천히 하는 말
- **긴장** — 말하기를 의식하며 몸과 마음이 굳는 상태로 말더듬을 악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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