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원한 시각장애 아동을 검사실까지 안내할 때 간호사의 방법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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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아동간호학

## 문제

입원한 시각장애 아동을 검사실까지 안내할 때 간호사의 방법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혼자 걷지 않게 휠체어에 앉히고 설명 없이 밀어 이동한다
2. 아동 뒤에서 따라 걸으며 부딪힐 것 같을 때만 큰 소리로 멈추게 한다
3. 아동이 팔꿈치 위를 잡게 하고 반 보 앞서 걸으며 장애물을 말로 알린다 **✔ 정답**
4. 아동의 어깨를 뒤에서 밀며 걷게 하고 방향은 손짓으로 알려 준다
5. 아동의 손목을 잡고 빠르게 이끌어 이동 시간을 줄인다

**정답: 3**

## 해설

시각장애 아동은 간호사의 팔꿈치 위쪽을 잡고 반 보 뒤에서 따라오게 하는 안내보행이 안전하다. 간호사의 몸 움직임으로 방향과 속도, 계단과 턱을 미리 느끼고 문, 계단, 방향 전환은 말로 알린다. 전맹 아동도 흰 지팡이가 없는 낯선 곳에서는 이 방법이 도움이 된다.

## 심화 해설

이 문제는 입원한 시각장애 아동을 검사실로 안내할 때 간호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고 있습니다. 정답은 아동이 간호사의 팔꿈치 위쪽을 잡게 하고 반 보 앞서 걸으며 장애물을 말로 미리 알리는 것입니다.
시각장애(visual impairment) 아동은 주변을 눈이 아니라 청각, 촉각, 몸의 움직임으로 파악합니다. 낯선 병원 복도는 문턱, 계단, 방향 전환이 많고 예측이 어려워 위험하고 불안합니다. 이때 쓰는 방법이 안내보행(sighted guide)입니다. 간호사가 팔을 내밀어 아동이 팔꿈치 바로 위를 가볍게 잡게 하고, 아동보다 반 보 정도 앞에서 걷습니다. 아동은 간호사 몸의 움직임으로 방향이 바뀌는 때, 속도, 계단이나 턱을 앞서 느낄 수 있습니다.
안내 중에는 말로 환경을 설명해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제 문이 나옵니다, 계단이 두 칸 내려갑니다, 오른쪽으로 돕니다와 같이 미리 알립니다. 좁은 곳에서는 팔을 등 뒤로 돌려 일렬로 걷게 하고, 의자에 앉힐 때는 의자 등받이나 앉는 면에 아동의 손을 대어 위치를 알려 줍니다. 아동이 팔을 잡는 것이므로 주도권이 아동에게 있어 자율성도 지킬 수 있습니다.
오답을 보면, 뒤에서 밀거나 손목을 잡아 끄는 방법은 아동이 방향과 속도를 예측하지 못해 균형을 잃기 쉽고, 손짓으로 방향을 알리는 것은 볼 수 없는 아동에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걸을 수 있는 아동을 설명 없이 휠체어로 밀어 이동시키면 불안이 커지고 자율성이 줄어듭니다. 뒤에서 따라오게 하면 앞의 장애물을 미리 알릴 수 없습니다.
현장에서는 이동하기 전에 가려는 곳과 거리를 먼저 알리고, 처치나 검사의 순서도 이동 중에 설명하면 아동의 불안이 줄어듭니다. 아동이 흰 지팡이를 쓰는 경우에는 지팡이를 빼앗지 말고 아동의 방법을 먼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병실에서는 물건 위치를 고정하는 환경 관리도 함께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덧붙이면, 안내보행을 시작하기 전에 아동에게 팔을 내밀겠다고 먼저 말하고 아동이 스스로 팔을 잡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동의 몸에 불쑥 손을 대면 놀랄 수 있고, 아동이 선택하게 하면 자율성과 신뢰가 함께 커집니다. 이동이 끝나면 도착한 곳의 위치와 주변 물건을 말로 설명해 주고 떠날 때도 반드시 알리고 떠나야 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검사실로 안내받는 아동낯선 복도를 걸어야 하는 아동
7세 남아가 선천적 전맹 상태로 폐렴 때문에 입원 3일째이다. 항생제 치료 후 흉부 X선을 다시 찍기 위해 병동 복도를 지나 영상의학과 검사실까지 이동해야 한다.

아동은 평소 병실 안에서는 물건 위치를 기억해 혼자 움직인다. 그러나 낯선 복도에서는 불안하다며 간호사의 손을 꼭 잡고 싶다고 말한다. 가는 길에는 문턱 한 곳과 계단 두 칸, 방향 전환 두 번이 있다. 아동은 흰 지팡이를 병실에 두고 와서 가지고 있지 않다. 담당 간호사는 아동에게 이동 계획을 아직 설명하지 않았다.

## 핵심 개념

- **시각장애(visual impairment)** — 시력이나 시야가 크게 떨어져 일상에서 시각 정보를 쓰기 어려운 상태이다
- **전맹(total blindness)** — 빛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시력을 완전히 잃은 상태이다
- **안내보행(sighted guide)** — 안내자가 팔을 내밀어 잡게 하고 반 보 앞서 이동을 이끄는 방법이다
- **흰 지팡이(white cane)** — 바닥의 장애물을 탐지하도록 시각장애인이 쓰는 보행 보조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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